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 관내 4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신들이 희망하는 꿈을 이룬 인생 선배들을 만나는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 너의 꿈을 응원해’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동구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앞서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아동·청소년이 가장 궁금해하는 성악가, 뮤지컬 배우, 요리전문가, 아나운서, IT 개발자, 과학수사대원, 반려동물 미용사 등 다양한 직업인들을 섭외했다. 이들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토크쇼에 참여한 학생은 “관심 분야에서 일하는 분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함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 준 상인들 덕분에 올해 2/4분기 충장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부동산원 공표자료에 따르면 충장·금남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4분기 31%에서 2/4분기 25.3%로 5.7%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4분기 24% 이래로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이는 공실률 감소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사업 선정, 임대료 인하 등 상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남 최대상권’으로 오랜 기간 호황을 누려온 충장로는 과거 광주 최고의 번화가이자 대표 상권이었지만 소비 트렌드 변화, 도심공동화, 코로나19 장기화 등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인구 감소와 함께 공실률 증가까지 이어져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자 충장로·금남지하상가 상인들이 모여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도전, 총사업비 100억 원을 따냈다. 지난 2년 동안 성과를 토대로 올해 3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개관한 ‘빛의 읍성’에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8시~9시 30분·우천 시 미운영)마다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광주 동구의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까지 미디어아트 연출 장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빛의 읍성’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빛의 읍성’ 상·하부 주요 공간을 활용, 과거 광주읍성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야간경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나·죽방울 놀이·투호·칠교 등 전통 놀이와 광주읍성 지도를 목판으로 새긴 탁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광주읍성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포토존을 찾는 MZ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남동 인쇄굿즈페어(종이로 보는 게 좋아서남동)’가 2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조명하고, 인쇄의 역사와 인쇄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지난 2020년 당시만 해도 3천여 명이 다녀갔지만 지난해 1만 7천여 명에 이어 올해는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종이 인쇄물에서 브랜드로 개발된 굿즈와 문화적 체험으로 확대해 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참여로 개발된 ‘그래서남동’ 브랜드를 활용한 서남동 굿즈·캐릭터 상품, 인쇄 지류를 기반으로 한 인쇄 굿즈 100여 종은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다양한 인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인쇄클래스’ ▲DIY 아트북 바인딩 체험 ▲실크스크린 패브릭 굿즈 만들기 ▲배리어프리로 가는 ‘점자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인쇄장인의 인쇄 노하우를 간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종이에 대한 좋은 기억을 엽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시설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초 동구 인문학당에서 15명의 시설보호(종료)아동이 만나고 싶은 ‘웹툰 작가’를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웹툰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웹툰의 의미, 현재 웹툰 시장과 규모,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필요하고 준비해야 하는 능력들, 인공지능(AI)과 웹툰의 미래 등을 진로 탐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전문가 멘토는 “시설보호 아동들에게 꿈과 자립에 대한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진로와 관련해 아동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원하는 멘토(경찰·헤어디자이너)와의 만남을 갖고, 오는 9~10월에는 간호사와 요리·제빵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스스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정서·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지지 체계 구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결혼이주여성들의 모임인 ‘다동愛’가 네일아트 재능기부를 통해 여성 상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동愛는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일본 등 5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조 모임이다. 지난 2018년 이주여성들 간 연대와 성장을 위해 모임을 결성한 이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다동愛는 지난해부터 여성 희망창작소 ‘오후 3시, 나의 해방시간’ 요가 교실에 참여하는 금남로 여성 상인과 충장동 주민들에게 네일아트 재능기부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손선화 대표는 “성평등 마을 활동을 통해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나와 다른 여성의 삶을 알아나가는 경험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동구만세 플리마켓 등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에 적극 참여해 창업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들이 식당 일과 가사로 손 마를 날 없는데 잠시라도 자신을 돌보고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다동愛’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답게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삶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개관한 ‘빛의 읍성’에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우천 시 미운영)마다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광주 동구의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까지 미디어아트 연출 장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빛의 읍성’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빛의 읍성’ 상·하부 주요 공간을 활용, 과거 광주읍성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야간경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나·죽방울 놀이·투호·칠교 등 전통 놀이와 광주읍성 지도를 목판으로 새긴 탁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광주읍성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시설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초 동구 인문학당에서 15명의 시설보호(종료)아동이 만나고 싶은 ‘웹툰 작가’를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웹툰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웹툰의 의미, 현재 웹툰 시장과 규모,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필요하고 준비해야 하는 능력들, 인공지능(AI)과 웹툰의 미래 등을 진로 탐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전문가 멘토는 “시설보호 아동들에게 꿈과 자립에 대한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진로와 관련해 아동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원하는 멘토(경찰·헤어디자이너)와의 만남을 갖고, 오는 9~10월에는 간호사와 요리·제빵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스스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정서·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지지 체계 구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계림꿈나무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책정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문화가 흐르는 낭만 연구소’를 진행중이며,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인문 동행의 날’에는 동화 인형극과 그림책 힐링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인 ‘여름아 읽자!’와 ‘꿈나무 작가 교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성 수업’ 등도 진행된다.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100권 읽기 챌린지’, ‘꼼지락 꼼지락 공예’, ‘선과 색, 그리고 마음‘ 등 책과 공예, 미술 등이 마련된다. 학운동과 지원2동 작은 도서관에서는 ’플라워 공예-도서관은 시원하다‘와 ’현과 황의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알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도서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장로 5가 일원에서 덥고 습한 날씨를 날려버릴 시원함을 선사할 ‘도깨비 여름 비어 축제×청년 상생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충장상인회와 상가 상인들이 협업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복고풍( Retro·레트로) 포장마차 콘셉트로 충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깨비 여름 비어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맥주 축제로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진행된다. 충장로 4~5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꾸려 추진하는 ‘충장 청년 상생 마켓’은 트렌디 한 잡화, 소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충장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그마한 여유를 선사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달 충장로 일대에서 ‘2024 충장 라온 페스타’ 상설프로그램으로 ▲K-POP 충장스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충장 버스킹 존 등을 운영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관내 고등학생 150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시민협치진흥원·조선대와 함께 대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동구 온마을이음학교 미리대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은 마을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운영하고, 지역 내 특색 교육과정 발굴·운영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온마을이음학교 운영 협약을 맺고 올해 4월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이음센터’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 전공학과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희망 학과 수요조사를 거쳐 ▲K-컬처공연·기획학과 ▲경찰행정학과 ▲경영학부 ▲건축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간호학과 ▲의예·의학과 ▲치의예과 등 10개 학과 150명의 학생을 선정, 강의·실습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 교수의 강의를 듣고, 교내 학식 체험과 함께 공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23~24일 환경을 위한 ‘패션 트렌트! 쿨 맵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쿨 맵시란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표현하는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면서도 건강과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온 국민의 쿨 맵시로 체온을 2℃ 낮추고, 전국 실내 냉방 온도를 2℃ 올리면 연간 39만 TOE(1TOE = 1,000만㎉)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연간 197만 톤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약 3천억 원의 비용 절감과 약 7억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인 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생활 실천인 쿨 맵시 착용과 탄소 중립 포인트(에너지 분야) 홍보, 사업장 문열고 냉방영업 금지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기·상수도 사용량 절감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쿨 맵시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시원한 옷차림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진행한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340여 건에 대해 세심한 검토를 거쳐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지난 5월 2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수렴한 건의·애로사항에 대해 사업 부서별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의 대화 기간 중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45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건설과 교통, 공원녹지 분야가 가장 많았다. 이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거나 자체 해결이 어려워 유관기관 협조가 필요한 중·장기 검토 사항, 처리 불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전체 건의 사항 중 220여 건에 대해서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여건, 법·제도적 범위 한계에 따른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해서는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가능 여부를 지속 관리·검토,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동명동 일대에서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지역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길거리 흡연 민원 발생이 많은 동명동 골목 일대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저녁시간에 진행됐으며 금연지도원과 보건소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흡연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금연 피켓을 들고 조끼·어깨띠를 착용 후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며 길거리 흡연 자제를 당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 도시 동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누구나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제1회 자원순환 수리 바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가족 모두가 수리·수선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의류와 우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고쳐 쓰는 수리·수선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체험, 공연, 장터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3월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주민이 쉽게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자원순환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