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1일 10월 축제로 한창인 철도문화공원 야외전시마당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충무공동 봉사단체 100여 명이 함께한 ‘철도문화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체결한 그린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철도문화공원 내 백년마당 및 야외전시마당에 초화류 500본을 식재하는 활동으로 전개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10월 축제장 환경조성을 위해 주요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 등 행사지원 활동도 함께 펼쳤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10월 지역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진주의 힐링스팟으로 자리잡은 철도문화공원을 가꾸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10월 진주 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철도문화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에 애써 주신 공공기관 임직원과 충무공동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월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7만 개의 유등으로 빛나고 있는 진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 촉석루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전문가, 시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촉석루의 학술적·경관적·건축적·역사적 가치를 고찰 및 재정립하고 ‘촉석루의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는 촉석루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의 승격 방향성에 대한 검토, 신규 발굴자료를 통한 원상복원 연구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지환 경남건축문화재연구원장은 “촉석루는 오랜기간 원형을 보존하고자 한 노력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국가유산청 지정평가기준에 맞춰 유형문화유산으로의 가치를 재평가한 후 구체적인 승격의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재명 경남연구원 조사연구위원은 촉석루의 원상 복원 과정을 일제강점기와 1957년-1960년의 공문 및 도면 등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촉석루의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나라 3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한 ‘진주시 정원진흥·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정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중장기적 단계별 추진 전략, 세부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정원 속의 도시 진주를 위한 진흥 전략 수립 및 부문별 공간계획을 통한 8대 실행과제를 설정하여 ▲진주정원 향유문화 현대적 해석과 대중화 구현 방안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방안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원산업 특성화 방안 ▲지역특화 거점공간 조성 등에 대해 보고했다.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진주형 정원박람회 모델 구현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여 ▲진주정원박람회 중장기적 단계별 계획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전략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공간구성 및 세부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진주시 실정에 맞도록 수정 보완하여 기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지난 여름 폭염으로 과수의 햇볕 데임 현상인 일소 피해를 입은 배 농가와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배 일소 피해 실태를 확인했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9월 중순까지 지속된 고온 등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기후로 인해 배 일소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배 재배 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진주시의 배 재배면적은 412ha로 경남에서 제일 넓다. 진주시 관내 대부분의 배 농가에서 일소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20~30%에서 심한 곳은 40%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배 봉지 속 뜨거운 열기에 과실 세포벽 파열로 밀 증상(무름 증상) 및 열과가 발생하는 일소 피해는 진주시 주품종인 신고 배가 수확기에 들어간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배는 봉지를 씌워 재배하기 때문에 수확을 하고 선별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선별 과정에서 많은 양의 일소과가 확인되어 폐기되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배 재배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의 일소 피해 부문에 가입하지 않아 보험혜택을 보기도 어려운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는 지난 8일과 10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진주시를 방문한 일본 마쓰에시와 기타미시 국제교류단을 환영하며 이들과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협력 방안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은 우에사다 아키히토 마쓰에시장과 야나기하라 오사무 마쓰에시의회 부의장, 나카자키 다카토시 기타미시의회 부의장을 차례로 만나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역사를 강조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의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가까운 이웃나라이자 우호협력 도시인 마쓰에시와 기타미시의 국제교류단을 공식적으로 맞이해 다소 소원했던 그동안의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민간교류의 가교 역할을 자처해 온 진주시의회가 국제교류 관계로 영역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의회를 찾은 두 도시의 국제교류단도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개천예술제에 더해 남강유등축제, 드라마페스티벌 등으로 발전시켜온 지역 예술인과 문화인의 저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시의회 의장, 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9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주시는 1995년 진양군과 통합 이후 매년 10월 10일을‘진주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문화와 충절의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고 진주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드높여 시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어린이 합창예술단‘고운빛소리’, 코러스 댄스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시민헌장 낭독, 진주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진주대첩의 진주정신’세리머니가 진행되었으며, 가수 채수현·류지광·황인아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갔다. 특히, 기념식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합동농악놀이’행사는 30개 전 읍면동의 농악대가 참여해 진주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퍼포먼스로 이날 참석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의 시민상 수상자는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으로, 구자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한 ‘2024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수상작 전시와 함께 8일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은 실크제품에 활용하기 위한 참신한 디자인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수상자, 실크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전국 공모로 진행해 125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실용성과 예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19점의 수상작과 43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은 프리랜서 김시아 씨, 경상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홍익대학교 곽유나 씨, 진주시장상인 우수상에는 ICC아카데미 박다원 씨와 프리랜서 오현이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실크산업은 직물뿐만 아니라, 문화, 바이오, 식품산업 등과 접목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여 실크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8일 관내 최대 규모인 51홀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날 열린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개장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및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증가 및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와룡지구 친수생태공간에 부지면적 4만 2000㎡에 진주시 최대 규모인 51홀의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은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일반인 36홀(4코스), 장애인 9홀(1코스), 연습 6홀 등 총 51홀로 구성되어 있다. 한 코스(9홀) 길이는 700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고,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파고라, 휴게실도 조성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서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를 바란다”며 “전국대회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5회 진주시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8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체력 증진 및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규칙 아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5일부터 진주를 빛내고 있는‘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2기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아동안전망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등 4개 위원회의 아동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진주시의 향후 아동정책에 대한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다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5-2028년) 계획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것이다.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하여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일반현황 및 표준조사, 시민의견 수렴, 조성전략 등에 대한 연구용역의 중간성과 발표, 아동관련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사점과 정책방향을 검토하여 아동친화 중점사업 선정과 아동학대예방 매뉴얼 구축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아이 키우기 좋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FC 온라인’ 부문에서 우승한 제휘담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제휘담 선수는 경상국립대학교 조경학과 재학 중으로 지난 8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FC 온라인 개인전 부문 1위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휘담 선수를 비롯한 안현수 경남이스포츠협회장, 윤정일 경남이스포츠협회 부회장, 정창욱 진주이스포츠협회장, 박성욱 진주이스포츠협회 전문이사가 참석해 제휘담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 이스포츠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휘담 선수의 우승은 진주시를 넘어 경상남도 전체의 자랑이며, 이스포츠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분야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진주시가 이스포츠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창욱 진주이스포츠협회장은 "제휘담 선수의 이번 우승은 이스포츠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진주 건축문화제’가 7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역사문화도시 진주, 두 개의 축으로 보다’라는 주제로, 진주시의 발전과정을 남강이라는 자연의 축과 진주대로라는 역사적인 축을 기준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두 축을 기준으로 진주시의 발전과정을 나타낸 주제전과 진주시 공공건축가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품전 등으로 마련되어 있다. 7일 개막식에 앞서 올해 건축문화제의 총괄큐레이터를 맡은 엄준식 경상국립대 건축학과 교수의 주관으로 아에아건축의 김샛별 건축사, 건축사사무소바탕의 이상흠 건축사, ㈜싸이트플래닝건축의 한영숙 건축사가 참여한 토크쇼 ‘진주를 말하다’가 열려, 진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지난 8월 24일과 25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어린이 건축소풍 ‘나는야 나무건축가’를 사전 행사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화제 기간 중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건축박사와 함께하는 진주 건축여행’이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및 체육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해 체육진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부의장을 선출한 후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행사 안내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들은 주요 추진사업 및 체육진흥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체육진흥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진주시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체육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진흥에 필요한 경비의 확보 활용, 진주시 스포츠마케팅 추진위원회의 안건 심의, 체육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25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최종전에서 3 –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 9분 이선유의 크로스를 김보용이 헤더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으나,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 16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금세 전열을 가다듬었고, 전반 24분 김보용의 컷백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1 – 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4분 수비 과정에서 퇴장이 나오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14분 권기표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김태우가 역전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재차 실점을 하며 2 – 2가 되었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김민우의 패스를 받은 이래준이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스코어를 벌렸다. 남은 시간 선수들의 헌신적인 수비와 골키퍼 최성겸의 눈부신 선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0월 축제가 한창인 진주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인들의 흥겨운 한마당 행사‘2024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6일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을 대표하는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농악, 전북 임실필봉농악, 경북 구미무을농악, 전남 구례잔수농악, 강원도 원주매지농악 등 6개의 국가·시도 무형유산 단체가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을 선보였다. 또한, 진주시 진성면·이현동 풍물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전문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연출되었다. 각 지역의 농악단이 공연할 때마다 관객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공연자들은 이에 화답하듯 열정적으로 현란한 기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