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유럽 순회 공연에 나선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이달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문화원 연주홀과 13일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빈 다스 무트홀(Das Muth Hall)은 ‘빈 소년 합창단’의 전용 홀로 많은 연주자들이 꿈꾸는 무대다. 레퍼토리는 아리랑 판타지, BTS의 다이너마이트, 드라마 ‘추노’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보기 대령 행진곡, 한밤의 세레나데 등 10곡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음악 ‘산체스의 아이들’은 국악 협연자인 태평소의 김태형, 해금의 원유빈과 함께 공연을 선사했다. 청소년 단원들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율동으로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 단원은 “처음에는 간단한 곡만 연주할 수 있었던 우리가 열심히 연습해 해외에서 공연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원은 “관객들의 브라보 소리와 Y.M.C.A. 율동을 따라 하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음 달 6일과 7일 총 4회에 걸쳐 서대문구보건소 4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입속 탐험 체험교실’을 연다. 1회에 12명씩 총 48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김백일 교수)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 카메라로 바라보는 입속 세상 ▲위상차현미경 및 ‘정량 광 형광 기술’을 활용한 구강 내 세균 관찰 ▲칫솔질 습관 분석 및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시술 등으로 각 회 90분간(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시 30분∼3시) 진행된다. 모든 참여 학생들에게 나이에 맞는 칫솔과 치약을 라이온코리아 사회공헌팀에서 지원한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유치와 영구치가 혼재하는 시기에는 구강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11일부터 26일까지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11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김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302회 임시회는 사실상 후반기를 여는 첫 의정활동이다. 특히 구의원이라는 자리에서 2년의 시간이 지나고 반환점을 돌아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힘차게 도약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등 의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후반기 의장으로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크게 ‘2024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2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구정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심사를 진행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학생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해 최근 북아현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1호점(북아현로1가길 6, 3층)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는 이번 11호점을 지난해 7월과 12월 잇달아 개원한 9호점(홍제3동)과 10호점(북가좌2동)에 이어 3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1호점 이용 정원은 38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강지현 신임 부구청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 및 현안 사업 현장 16곳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일 서울시에서 서대문구로 부임한 강 부구청장은 공약 사업 추진 현황과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섰다. 첫 방문지는 ‘천연동 황톳길’로, 10일 이곳을 찾은 강 부구청장은 주민들이 야간에 이용할 때 필요한 안전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북아현 과선교’ 및 ‘천연동 복합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했으며 “계획에 따라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수해 대비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12일에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인왕시장·유진상가(서울시 역세권 활상화사업 대상지) ▲성산로 신성장 거점사업 대상지 ▲9개 대학 연계 인생케어 평생학습관 ▲불광천 수변감성공간 조성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지현 부구청장은 “민선 8기 서대문구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겠으며 구청장님을 도와 서대문구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어린이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나기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물놀이터 5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에 더해 올해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과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이 새롭게 추가돼 모두 5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5곳 모두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터에는 수돗물을 사용하며 이를 매일 교체한다. 안전관리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또한 야외 샤워기와 간이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물놀이터 2곳을 추가 운영한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인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 중 과세 상담과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납세상담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민의 납부 문의 때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며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로 나뉘어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의 1/2과 주택 이외 건축물, 선박 등에, 이어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1/2과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기타 토지에 과세된다. 서대문구의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규모는 총 149,707건에 약 435억 원으로 구는 이달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한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그다음 달에는 최초 납부지연가산세 3%를,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이후 추가 납부지연가산세(1개월마다 0.66%씩 60개월간)를 더 내야 한다. 재산세는 전국 시중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방문해 낼 수 있다.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3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범죄학박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이란 주제로 ‘7월 서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인 권 교수는 서울지방경찰청 범죄과학수사(CSI) 요원과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tvN ‘알쓸범잡’,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실태와 위험성, 예방법 등 범죄와 관련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가운데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 등을 전달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환경,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 명사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은 도시인 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9개 대학과 연계해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술 발달과 빠른 사회 변화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서대문구는 교육자원이 풍부한 ‘대학 도시’로 관내 9개 대학에는 3천여 명 이상의 전임교원과 638개 학과, 300개 이상의 연구소가 있다. 서대문구의 ‘대학 연계 평생교육사업’은 대학이 주민 학습을 지원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구축 운영된다. 구는 우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5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자존감 업! 시니어모델 교육을 통한 시민역량 강화 ▲알고 가자! 국내 여행을 위한 인솔자 안내 교육 ▲다시 봄(春), Self Total Styling ▲구민생활건강대학 ▲나와 우리를 살리는 갈등 전환 리더십 등이다. 이처럼 구는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특화도시 구현’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란 주제로 ‘2024 행복한 서대문 학부모 소통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원단은 서대문구청과 관내 초중고교의 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구청과 학부모 간 소통 체계 마련,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은 ▲비전특강 ▲출범선언 및 퍼포먼스 ▲학부모 소통지원단 사업소개 ▲학부모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명이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비전특강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학부모님께 보내는 소통과 공감으로의 초대장’이란 주제 아래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과 성장 과정, 서대문구의 교육방향과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학부모 소통지원단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교육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행복한 학부모 소통지원단 선언서’를 낭독하며 지역교육 발전의 의미를 나눴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현장 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서대문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복드림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연희동에 위치한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인근 주민들과 함께 도배 작업을 벌이고 낡은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장마철을 맞아 제습기를 전달했다. 이 집 주민은 “오래된 집이지만 형편이 어려워 손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이 작업해 주셔서 감사하며 장마로 곰팡이가 더 많이 생길까 봐 걱정이었는데 큰 시름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살피며 ‘행복 200% 서대문구’를 구현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0일 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신촌 일대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 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팀 신설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반려동물 전담 부서인 반려동물지원과 신설 ▲세무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세무1과와 세무2과 개편 ▲사회복지과와 신통개발과의 명칭 변경 등이다. 구는 신촌 일대 경의선 지하화·입체 복합개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도시계획과 내에 경의선지하화팀을 신설했다. 이 복합개발 사업은 산학공동연구단지, 청년창업연구단지, 공연장, 공원 등의 인프라 시설과 바이오산업 거점, 창업플랫폼, 청년 업무·문화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 전담 부서인 반려동물지원과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지원하고 동물 유기와 학대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며 동물 존중과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세무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9대 후반기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6월 28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이를 통해 김양희 의장(더불어민주당,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과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을 최종 선출한 바 있다. 이어서 7월 4일 제301회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배정하고 각 위원장 선거를 진행,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김덕현 위원장, 행정복지위원회 안양식 위원장, 재정건설위원회 이진삼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1년간 상설로 운영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윤유현 위원장을 선출했다.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은 “중책을 맡겨준 여러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 일하겠다”며 “특히 우리 의회가 잘 화합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1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사회적 고립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돌봄SOS 돌봄매니저, 고독사예방사업 담당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는 가운데 구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정책’의 실천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위원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 제정 배경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개념 ▲고독사 현황과 고독사 위험 계층의 특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 지원체계 구성’과 ‘지역사회 내 통합적 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돌봄 종사자는 “고독사의 정확한 개념과 발생 원인을 배우고 구민들에게 좀 더 밀접한 돌봄 지원체계를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돌봄 종사자분들의 이해와 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3주간에 걸쳐 구립 경로당 27곳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구 심폐소생술 서포터스’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가슴압박 위치와 자세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구는 관련 전문 기관에서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16명으로 ‘심폐소생술 서포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환자의 뇌 손상을 줄이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다. 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경로당 교육처럼 ‘다중이용시설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 두면 가족과 친구, 이웃 등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정지를 목격하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