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8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등에서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시민, 공무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올빼미 활동은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들이 모여, 새벽시간까지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팻말을 들고 성매수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집결지 주요 출입구 앞에서 진행해왔던 올빼미 활동 장소가 올해부터 집결지 내부로 옮겨지면서 캠페인의 효과는 한층 더 강화됐다. 성구매를 위해 집결지 내부까지 들어온 성매수자들을 직접 상대하는 캠페인이 이어지자, 지난 21일에는 성매매업소 전체가 불을 끄며 영업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연풍리뿐만 아니라 파주시 전체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불법의 현장이 하루라도 빨리 없어지도록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할 생각이며 주변에도 올빼미 활동을 널리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들어 올빼미 활동 등 다양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으로 확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산림청이 전국에 산불재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를 지난 25일 발령했다. 이에 파주시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최병갑 부시장 주재로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하여 산불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 산불 예방을 위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산불 예찰 활동을 최대한 강화하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읍면동별로 산불예방을 위한 마을순찰대를 구성하여 마을별 현장 예찰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방송과 이통장 회의를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다양한 조치를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적극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2억 원(4.5%) 증가한 2조 3,0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230억 원, 특별회계 3,819억 원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969억 원(5.3%), 특별회계 33억 원(0.9%)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지난 1월 ‘원포인트 1회 추경’을 통해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2회 추경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준비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화폐 발행지원 189억 원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운영 47억 원 ▲운정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17억 원 ▲공릉·임진각관광지 공유지 매입 33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70억 원 ▲문산보건지소,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95억 원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20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68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이 3월 30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케이(K)3리그 홈 개막전에서 전북현대엔(N)을 상대로 첫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번 개막전은 이은노 감독 체제로 처음 치러진 홈경기로,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 김정열 파주시민축구단 신임 이사장, 파주시의회 의원 및 각계 인사, 그리고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경기 전후로는 행사 부스, 경품 추첨, 먹거리 트럭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다만,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예정됐던 축하공연은 취소됐다. 엘지(LG)디스플레이와 인본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소형가전, 자전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엘지(LG)디스플레이가 후원한 65인치 티브이(TV)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경기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전후반 내내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고, 홈 관중들 앞에서 4골을 퍼부으며 4대0 대승을 거뒀다. 관중석을 가득 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6일 마장호수 일대에서 파주시 광탄면행정복지센터 및 마을발전협의회와 해빙기 봄맞이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마장호수는 경기 북부 대표적인 관광지로 봄맞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산책로 전 구간의 쓰레기 수거 및 수변데크 주변 부유물을 제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약1톤 트럭 1대 분량의 많은 쓰레기가 수거됐다. 청결한 관광지 이미지 향상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린 마을 주민은 “마장호수의 청결과 발전을 위해서 힘써 주시는 공사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깨끗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3월 27일, 2025년 제1회 노사협의회를 월롱역 근처 정원 카페 ‘느티나무’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실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논의를 보다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하여 심도깊은 대화를 이끌어냈다. 협의 내용은 직원의 복지 향상 및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17건의 안건을 다루었고, 단순한 회의를 넘어, 노사 간의 신뢰를 쌓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스마트워크와 같은 혁신적인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노사 간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동칠 사장은 “회사 밖 새로운 분위기에서 노사협의회 참석자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9일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북부 파주지회와 연계해 ‘최근 어린이책의 흐름과 좋은 어린이책 찾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어린이책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좋은 어린이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아동문학 평론가 김지은 교수(서울예대 문예학부)를 초빙해 어린이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좋은 어린이책을 고르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참가자들이 좋은 어린이책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고, 어린이 독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경찰, 소방, 지정진단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함께 모여 정신응급위기대응 실무협의체 및 지정진단 의료기관 연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운정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위기대응 추진 경과보고 ▲자살시도자 정보제공 의뢰현황 보고 ▲고위험 정신질환자 사례 논의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2월 24일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연세서울병원과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업무협약 체결 후, 정신 응급상황 현장에서의 변화된 사항과 문제점,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등이 논의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 소방,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위기 상황에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파주시 사회복지사 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단체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페라 공연 ▲지역의료기관(7곳)과의 협약식 ▲회장 이취임식 ▲평생회원 감사패 전달 ▲우수 사회복지사 표창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이날 김광식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그동안의 헌신과 공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김미연 신임회장에게는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김미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섬김과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든든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복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고,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분들이며, 여러분의 노력이 있기에 파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파주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소송(심판)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소송(심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현 정부법무공단에 소속된 김영두 변호사가 강사와 함께 4시간 동안 진행됐다. 1교시에서는 행정소송 및 심판의 기초 사항 및 단계별 소송 수행 요령 등을 정리하고, 2교시에는 실제 소송 사례를 중심으로 한 답변서(준비서면) 작성을 실습하는 틈틈이 강사와 교육생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또한 행정 소송(심판)의 중요 쟁점이 되는 ‘처분 절차’에 대한 소송 사례 및 개별 법령과 함께 살펴봐야 할 일반법('행정기본법', '행정절차법' 등)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며, 처분 단계에서 법률 분쟁을 대비한 담당자의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인사이동 등으로 송무를 담당하게 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오늘 교육 외에도 1:1 맞춤형 상담, 사내 변호사 및 고문변호사 법률 자문 제도 등을 통하여 막막한 소송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신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농지 생산성 향상에 기반한 건전한 성토 문화 정착과 불법 성토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민통선 내 농지 성토지 106필지를 일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 기준 높이로 성토를 이행했는지 ▲순환 토사 및 폐기물 등을 반입했는지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불법 개발행위를 진행했는지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81필지에 대해서는 특이 사항이 없었으나, 25필지의 경우 순환 토사를 매립하거나 개발행위허가 및 비산먼지 신고를 받지 아니하고 불법 성토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위반 사항이 적발된 성토지에 즉시 토사 반입 중단 등 공사 중지 명령과 부적합한 토사 반입에 대한 원상회복을 요청했다. 향후 점검 결과 원상회복이 이행되지 않는 경우, 사법기관 고발 조치와 사고지 등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불법 성토 발생 시 불법 성토감시단 6명을 현장에 투입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불법을 예방하고자 점검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파평면·적성면·탄현면·문산읍 등 불법 성토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문산·운정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사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을 강화해오고 있다. 교육은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우수 사례 소개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역 의제 발굴 ▲주민 제안서 작성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고민하고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작성된 제안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과 연계하여 시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회의 위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이 중요하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4월 1일 금촌 권역 교육을 마지막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3월 27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등 주요 환경기반시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기반시설 개선을 강조했다. 특히 최병갑 부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반시설 구축이 적기에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파주형 친환경 기반시설을 적극 확충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각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폐기물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환경순환센터, 배수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친 기반시설을 방문했다. 최 부시장은 주요 현안인 ▲폐기물 소각시설의 입지선정 과정과 주민소통 강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재생에너지 활용과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오폐수의 안정적 처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를 통한 자원순환 및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북파주 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배수지 설치 ▲침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관로 정비 등 핵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월롱산 정상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3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풍년기원제’는 파주 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제례 행사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풍년을 기원하는 농업인들의 마음이 더욱 절실했다. 김웅기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년은 날씨의 영향과 국내외 농업 상황 등 많은 조건들이 맞아야 가능하다”라며, “이러한 조건들은 농업인 개인의 힘으론 도저히 극복할 수 없으므로 월롱산의 정기를 빌어 올 한 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진행했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비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인간 생존에 기본이 되는 소중한 산업”이라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잘 소비될 수 있도록, 파주시가 판로 확보와 농사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풍년기원제를 마친 뒤에는 관내 읍면동 농업인들이 모여 척사대회에 참여하며, 파주시 농업인 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광복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27일 광탄면 발랑리 소재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광탄면 발랑리는 파주지역 3.1만세운동의 발상지로, 1919년 3월 27일 광탄면 주민 수백 명이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시작한 만세시위가 다음날 봉일천 시장에 3천 명이 넘는 대규모 3.1만세 행진으로 이어지며 파주 항일독립항쟁의 도화선 역할을 한 바 있다. 시는 106년 전 광탄면 지역의 대규모 독립만세 운동을 기념하고, 파주 출신 독립유공 선열들의 우국충정 정신을 기리기 위해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마련했다. 이날 추모제는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파주시 독립유공자들을 비롯하여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부의장,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항일독립항쟁은 우리 민족의 영웅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싸움으로서 자유와 독립을 지킨 고귀한 투쟁이었다”라면서 “우리 후손들이 애국선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