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5일 군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환경부 장관과 권영진, 안호영, 조배숙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먼저 이날 심 군수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협조(620억원)와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 건설(18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 건설(1965년) 당시 개설되지 않은 댐 주변 도로 중 남측구간 6.4km가 아직도 미개설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가중은 물론 지역 개발의 큰 걸림돌이 되어 지역 낙후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군은 댐 건설 당시 도로 개설은 당연히 추진됐어야 할 사업이며, 특히 2004년 섬진강댐 재개발 건설사업 설계 시 반영된 순환도로 개설 사업이 국가 재정상의 이유로 제외되면서 지금이라도 국가 책임하에 대안을 강구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심 민 군수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댐 관리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옥정호 순환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 및 폐자원 활용 촉진을 위해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될 수 있는 영농폐기물이 다량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을 주기적으로 사전에 수거하여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올해 영농 활동 마무리에 지장이 없게끔 하고자 한다.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비닐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농가에서는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의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을 단위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이나 거점 수거 장소에 배출한 후 군청, 읍‧면사무소 또는 민간수거업자에게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 남원수거사업소에 반입 후 재활용되며, 반입된 영농폐비닐은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A에서 C등급으로 분류되어 등급별로 kg당 100원에서 140원의 수거보상금이 지급된다. 폐농약 용기류는 한국환경공단 남원수거사업소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처리하면 되고, 1개당 80원에서 100원의 수거보상금이 지급된다. 읍면에서는 올해 설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신덕면 수천리와 지장리에 소재한 680필지, 269,042㎡의 토지를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로 선정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공고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국책사업이다. 군은 주민공람 및 공고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신청하여 재조사측량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발생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 향상과 함께 토지이용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 만큼 수천지구, 지장지구에서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6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리나 강사는 성별 고정관념, 성인지 감수성 부족에 의한 사례, 조직 내 권력형 성폭력 사건과 직장 내 성희롱과 처벌 등에 대해 알기 쉬운 사례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종료에 따라 7개월간의 농업 현장 근무를 마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지난 5일 본국으로 출국했다. 3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무단이탈자 발생 없이 농가의 호평 속에 성실히 근로를 마쳤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된 임실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자치단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농협이 운영 주체로 농가의 수요에 맞게 1일 단위의 단기간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간 고용에 따른 숙박, 숙식 제공 책임이 따르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부담이 덜하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1,504 농가에 4,672명의 영농인력이 투입됐다. 당초 고용계획은 5개월이었으나 농가의 호응이 좋아 근로계약을 2개월 연장했다. 근로자의 작업숙련도 제고를 위해 성실 근로자 재초청 비율을 높이고 영농작업 투입 전 사전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하여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임실N치즈의 프리미엄화에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저지종 젖소 생축이 보급됐다. 군은 지난 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맛 좋고, 영양 높은 저지종 젖소의 원유를 통한 유제품 및 임실N치즈 고급화 추진에 필요한 저지종 젖소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설상희 임실부군수와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이창식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저지종 젖소는 관내 낙농 목장에 입식됐다. 저지종 젖소 전달식은 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 저지종 젖소 육성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치즈테마파크 치즈조형물 앞에서 저지종 젖소 전달 행사로 진행됐다. 전달된 저지종 젖소는 수정란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18개월령 암소로 국립축산과학원이 임실치즈농협에 저지종 젖소 수정란 생산을 위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저지종 젖소 보급은 2023년 12월 4일 임실군과 국립축산과학원이 체결한 ‘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2024년에는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이날 전달식에 지원받은 저지종 젖소 1두를 포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가운데 심 민 군수가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심 군수는 5일 임실 농협창고와 사선대 주차장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 품종은 일반벼(신동진, 안평쌀, 새청무), 가루쌀(바로미2) 등 4개 품종이다.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 2,429톤, 시장격리곡 782톤으로 지난해보다 898톤이 증가한 3,211톤이다. 5일 임실읍부터 매입을 시작하며, 매입 장소는 농가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관내 12개 읍면 22개 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한 미곡은 임실군 정부양곡관리창고에 분산해 비축할 예정이다. 군은 농가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타품종을 출하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품종 확인에 각별한 주의와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주최하고 (유)펫컴퍼니가 주관한 임실군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2024 댕댕스쿨’이 지난 1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해당 교육에서는 임실군 반려동물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한 산책 및 돌봄 교육, 건강한 수제 간식 원데이클래스 및 반려동물 행동 교정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임실 · 오수 · 관촌 3개 권역에서 진행된 산책 교육은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산책 시 지켜야 할 펫티켓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제로 해당 권역별 산책 장소에서 교육생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반려동물과의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삭애견훈련소의 이찬종 소장 행동 교정 특강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생의 사전 신청받아 진행되어 현장에서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분석, 그에 맞는 적절한 해결 방안을 제공하여 견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임실군에서 이런 수준 높은 반려동물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TV에서만 보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명품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외 관광객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자매결연지인 부산진구청 광장에서 열린‘우수 농 · 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임실 주요 관광지 및 오는 12월 개최되는 산타축제 홍보 등 임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테마파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실군을 비롯한 5개 시군과 10개 생산자단체가 함께한 행사로,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홍보 리플릿 배부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 실시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내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콘텐츠 개발과 특별 프로그램 발굴 시행으로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견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임실군 오수면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을 특화한 도시재생 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수지구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한‘2024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특화 부문 우수사례(우수상)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오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지역특화 도시재생 모델로 인정받음에 따라 다른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의견(義犬)의 고장 오수, 같이 함께 잘 살아보시개’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오수의‘의견 설화’를 지역 유산으로 활용하여 반려동물 산업, 관광, 교육을 결합한 특화 전략을 통해 지역의 고유 가치를 높이고, 관광 명소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주요 구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 부터 12.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총 103명)을 선발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와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무분별한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소각 및 기타 불법소각 행위,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조기 진화를 위한 산불 진화 헬기 및 순찰 차량 임차, 화재 진압 장비, 통신장비 등을 추가 확충해 운영 중이며,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관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커질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주민들께선 경각심을 가지고 영농을 위한 소각 행위, 등산 시 담뱃불 실화 등 산불 방지를 위한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달 30일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인 오수면 대정리, 둔기리, 용두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2025년에 걸쳐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배수문 2개소, 용배수로 연장 6.1km 정비 등 전체 101.9ha 면적을 배수개선하는 사업이다. 심 군수는“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제때 정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에게“안전에 유의하며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배수불량으로 영농 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의 영농환경 개선으로 벼 생육환경이 좋아지면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신속히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다가오는 내년도 집중호우, 태풍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최고(最古)의 읍지‘운수지(雲水志)’(1675)가 번역‧간행됐다. ‘국역 운수지 을묘본’은 오수에 살고 있는 김진영 씨가 소장하고 있는 운수지를 저본으로 하여 학술교육원에서 출판되었고, 번역과 함께 원문 이미지를 함께 실었다. 저본이 된 운수지 을묘본(1675)은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한 2024년 맞춤형 복원‧복제 처리 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보수했다. 읍지는 당대의 지역 현황을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으나, 사찬읍지의 콘텐츠의 양은 전국 지리지나 도별읍지 등 관찬읍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운수지는 조선시대 임실현의 사찬읍지로 1675년과 1730년에 편찬되었고, 1904년에 간행된 적이 있었다. 그 시초가 된 것이 이번에 발간한 운수지 을묘본이다. 그간 학계 보고에 따르면, 16세기부터 17세기 전라도 사찬읍지는 승평지(1618, 순천), 탐라지(1655, 제주), 용성지(1699, 남원) 등 3종이었다. 임실현 읍지 운수지(1675)가 출현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최고의 사찬읍지가 된 것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섬진강 수계(운암면 학암~신평면 호암리)의 하천 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올가을 잦은 비로 불어났던 물이 빠지면서, 생활쓰레기들이 드러나 환경정비 및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진행됐다. 수거한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재활용하고, 그 밖의 쓰레기는 대형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하천 정화 활동으로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적한 하천 변 보존과 깨끗한 임실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천 부유 쓰레기 정화 사업을 통하여 수거한 쓰레기양은 약 25톤이며, 이번 하천 정화 활동으로 수거한 폐기물은 약 2톤으로 추산된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신속하게 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8일 오수면사무소에서 면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농공단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수농공단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교통량이 적어 교통신호 운영이 비효율적이거나 비신호로 운영되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기존 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내접원 지름 30m, 회전교차로 폭 8.5m(회전교차로 5.5m, 화물차 턱 3m)로 사업비 4억(도비 2억, 군비2억)을 들여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오수농공단지 회전교차로는 원활한 차량 통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주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의견을 수렴하여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