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 22개 시군 보건소, 45개 응급의료기관 등 69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예정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 증상이 있다.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 추세이며, 2024년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환자 수도 급증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미리 기온을 확인해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 심뇌혈관질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4개 기관이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38개 국책과제가 선정돼 총 14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향후 3~5년간 ▲기후위기 대응 ▲지능형 양분관리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전남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이다. 농업과학기술의 개발·실증·실용화에 집중됐다. 세부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서 주요 농작물 신품종 개발, 장립종 벼 재배 적지 평가 등 31개 과제가 선정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공모사업에는 ‘흑하랑 수면기능성 고함량 원료 안정생산 기술개발’ 등 2개 과제가, 다부처스마트팜 R·D사업단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저온성 작물의 스마트온실 관리 시스템 상용화’ 관련 4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전남의 대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연안의 밀집된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을 추진한다.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은 과밀하게 조성된 기존 양식장을 바닷물의 방향 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바닷물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양식장과 주변 해역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남의 해면(바다) 양식장 면적은 12만 516ha로,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수산물 생산 거점기지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과밀된 양식장은 어장환경 악화와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번 사업에선 기존 양식장 위치, 바닷물의 흐름과 해저 지형 등을 고려한 해황 조사를 실시하고, 양식장 간격 재조정, 과밀 해소를 위한 적지 조사와 현장 측량실시 후 최적의 양식장 재배치 도면을 작성한다. 이를 2026~2027년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반영해 면허 양식장 위치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게 된다. 사업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해양 오염 방지와 질병 확산 예방뿐 아니라, 어장 생산성 회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에 따른 가축과 인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식욕결핍, 발열, 유량 감소 등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인체에 감염되면 폐와 장에 손상을 일으켜 공중보건학적으로도 중요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소 결핵균이 인체에 감염되는 사례가 보고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장 간 거래나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생후 12개월 이상 모든 한육우의 혈청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상 없는 소만 거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소 결핵균은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유제품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젖소를 사육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정기검사를 하고 있으며, 착유가축 위생검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소 결핵병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하고, 감염소와 함께 사육된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60~90일 간격으로 2회 재검사를 하며, 발생원인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통해 최근 1년간 소 입식 및 판매 현황을 파악하고 검사를 통해 질병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총생산량이 54만 톤으로, 생산액 8천40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산 물김 생산은 지난 9일 종료됐다. 시군별 생산량은 고흥 16만 7천 톤, 진도 13만 9천 톤, 완도 8만 6천 톤 순이다. 생산액은 진도 2천490억 원, 고흥 2천312억 원, 완도 1천286억 원 순으로, 전남은 전국 생산량의 78%, 생산액의 8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32% 늘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생산액은 5% 증가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올해 초 비교적 안정적인 해황이 유지되면서 생산량이 급증했고, 홍수 출하 때문에 일시적으로 위판 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잇바디돌김이 생산되는 어기 초에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며 위판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처럼 생산 어기별 수급 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수급 조절과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3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해양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와이씨텍(YC-TEC) 회장,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 해양협력의 새출발을 선언했다. 협약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남해안을 하나의 해양경제권으로 연결하고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역 간 교류를 넘어, 남해안을 중심으로 해양관광, 해양환경, 신산업 육성에 대한 실질적 연대를 선언하는 것”이라며 “섬의 수도 전남과 해양수도 부산이 함께 대한민국의 해양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세계 2위 환적항을 비롯한 해양물류 중심지이고, 전남은 국내 최대 섬 자원을 보유한 해양생태의 보고”라며 “두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담양2)은 지난 5월 12일부터 전라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산하기관, 직속기관, 도내 각급 학교 등 교육재정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박종원 대표위원을 포함해 도의원, 예산·회계 전문가,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하며, 총 8일간(5월 12일~5월 19일) 활동을 이어간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검사 기간동안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집행잔액 발생 사유 ▲성과목표 달성 여부 ▲교육사업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반복적인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교육예산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인 만큼, 낭비 없이 투명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 개선과 예산편성에 반영되도록 대안을 제시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산검사가 교육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5월 13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온라인 홍보 캠페인으로, 최 의원은 서대현 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동익 의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과 해양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여수가 세계 해양도시로 도약하고, 전남의 섬과 바다가 지닌 문화·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도 도민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최 의원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을 지목하며 섬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13일 영산강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청-교육청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환경동아리 멘토-멘티 운영, 지자체 축제 등과 연계한 환경교육 진행 등 청소년의 다양한 환경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 교육청에서 운영하던 환경동아리 프로그램에 영산강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이다. 영산강청은 전라남도 내 초‧중‧고에서 운영하는 환경동아리 중 102팀을 대상으로 영산강 유역의 수질 오염 원인을 직접 찾아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개선방안을 찾는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멘토-다멘티’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 전문가와 함께 수질 상태를 조사하고, 환경 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환경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산강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사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인권이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균형 있게 보호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지원단’과 ‘학생인권보호지원단’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예방 중심의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단은 전남 관내 교장·교감·교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및 학생 인권 갈등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가 특정 학교나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발생이 잦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활동보호지원단’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차원의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은 ▲ 교육활동 침해 사례 분석 및 대응 자문 ▲ 교직원 대상 교육활동 보호 교육 ▲ 학교 요청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이다. ‘학생인권보호지원단’은 학생의 기본권이 존중받는 교육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5월 13일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 보리 재배 현장에서 열린 ‘이상기후로 인한 월동작물 피해 대책 촉구 보리논 갈아엎기’ 현장에 참석해 농민들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농민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맥류와 사료작물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농민들은 “지난해 11월 파종해야 할 맥류와 사료작물 종자가 연이은 비로 12월에야 파종돼 발아율과 성장속도가 크게 떨어졌다”며 “올해 2~3월에도 한파가 이어지면서 생육이 부진해 수확량과 소득이 모두 감소할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사람 허리까지 자라야 할 보리가 무릎 높이에서 성장이 멈췄고 사료작물의 경우도 지난해보다 30% 가까운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박형대 의원은 연대 발언을 통해 “이상기후로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월동작물 피해도 농민들이 게으르거나 농사기술이 떨어져서 발생한 것이 아닌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라며 “정부와 전남도는 피해 현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과 영산강유역환경청 멘토단이 영산강 수질 개선 활동에 힘을 모은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 환경을 주제로 탐구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실천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에는 도내 354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영산강 유역의 수질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102개 팀이 멘티로 선정돼 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탐구활동을 전개한다. 멘토단은 수질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 수질 환경 개선 관련 자료 추천 ▲ 환경부 프로그램 안내 ▲ 수질 분석 키트 활용법 ▲ 현장 강의 및 자문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한다. 오는 11월에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전남 학생 환경 토론회’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지역 5·18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구술채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5·18 관련 구술채록을 전문적으로 수행한 연구기관인 5·18기념재단과 함께 하는 사업으로 1980년 5월 당시 전남에서 일어났던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기존 구술기록 자료 조사·분석 등 전남 5·18 관련 사전 연구를 진행한 뒤 항쟁 참여도와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민주화운동 당사자, 목격자, 가족 등 50여 명을 선정해 구술을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구술채록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 등을 일반인과 학생 대상 역사교육자료와 향후 건립될 5·18 기념공간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목포, 나주, 화순, 영암, 담양, 해남 등 개별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구술채록이 진행됐지만, 이번 구술채록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 자료 제작을 목표로 진행됨에 따라 전남의 5·18 항쟁사 전반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5·18 당시 전남에서는 수많은 도민이 계엄군에 의해 고립된 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목포, 여수 등 지역 21개 수협장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은 21개 전남 수협의 4만 6천여 조합원을 대표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지원과 안전한 조업 환경 마련을 위한 보험료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하재규 제3·4구 잠수기수협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를, 추상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은 양식재해에 따른 폐사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냉동창고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협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합장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케이김(K-GIM) 국가전략 클러스터 구축 등 전남 미래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발굴해 건의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2년부터 개발 중인 신규 김 활성처리제에 대한 대규모 현장 적용 시험이 진행 중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도 다시 회복을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5월 말까지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예산요구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지금이 국고 확보를 위한 적기”라며 “현재 시기엔 중앙부처의 실국장, 과장급에서 결정권을 쥐고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국고확보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새 정부에서 전남 예산이 많이 반영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모든 실국의 사무관부터 과장, 실국장 등이 적접 현안업무를 챙겨 부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재부에 제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