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9호점 이용아동 20명을 신규 모집한다. 중구 최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키움센터 9호점은 중구교육지원센터 1층에 마련되는 만큼 센터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돌봄의 품질을 높인다. 키움센터 9호점은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8시부터 20시까지 돌봄을 제공하여 육아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돌봄 시간 중에도 자유롭게 학원에 다닐 수 있으며 학부모에게 자녀의 입·퇴실 알림 문자를 발송한다. 영양만점 급식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거나 중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정기 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 키움센터 9호점의 이용기간은 25년 1월부터 26년 2월이다. 또한, 돌봄에 정기등록되어 있지 않은 학생도 보호자가 갑작스러운 출장이나 야근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라면 이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2일 14시부터 16시까지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동네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세무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속세, 양도세, 취득세 등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지만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 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동네로 직접 찾아가 구민들의 편의와 전문 상담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지난 회차에 참여했던 한 구민은 “최근 양도세 관련한 고민이 있었는데 주변에 물어볼 데가 없어 해결이 어려웠다”라며 “세무사에게 직접 찾아가서 상담받기까지는 부담스러웠는데 동네에서 손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분기 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접근성이 좋아 편했으며 수준 높은 상담에 감사한다는 의견과 세무 상담이 필요한 지인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헹복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졸업을 앞둔 중·고등학교 3학년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12월 한 달간 7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1,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음악, 샌드아트,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공연을 기반으로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전달하는 강연을 선보인다. 콘서트의 첫 막은 지난 12월 3일 장충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가수 출신 강사들의 강연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장충고 고3 학생은 “수능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통해 새로운 동기와 용기를 얻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강연 중간중간 이어진 공연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기존 딱딱한 진로 강연과는 달리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콘서트는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12일(목)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진행을 맡은 김장업 영훈고 진로교사는 현직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정시 전형 방법과 지원전략 그리고 합격예측까지 대입정시 지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되고,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자료집을 별도로 제공한다. 13일과 14일 양일에는 상담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 1명이 학생 1명당 30분씩 상담을 진행하며 특별히 수능 성적에 기반하여 대학 합격을 위한 유불리 상담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대입수시 전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고, 주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설명하는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올 한 해 대학 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황학동 황중경로당(중구 난계로11길 37)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나이, 신체 조건, 장애 유무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2020년 장충경로당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로당 노후화 정도와 이용 인원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시설 개선을 추진해왔다. 현재 총 8개소의 경로당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황중경로당 개선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어르신들과 여러차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며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입구 개선이다. 기존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어르신들이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소했던 출입구 공간을 정리하고, 보행보조기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안내 표시도 부착했으며, 밝고 산뜻한 색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7일, 아부다비 뉴욕대 블루홀 공연장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전국 49개 거점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되어 아부다비 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4 코리아시즌 UAE’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ADMAF)과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서홍준 음악감독을 비롯한 교사와 단원들은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한국형 엘시스테마 교육이다. 2019년 창단 이후 차상위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음악을 통한 건전한 성장과 문화예술 교육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연의 파트너인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1994년 설립된 UAE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와 국제음악기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 1지난 11월 중순 오후 10시경, 남대문지하보도에서 50~60대로 보이는 남성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변 노숙인들의 재빠른 119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압됐다. 화재 접수와 동시에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이 신속하고 세밀하게 영상을 검색해 남대문경찰서에 통보한 덕분에, 방화범은 사건 발생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됐다. # 2지난 8월 말, 중림동에서 보행보조기를 밀고 가던 할머니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CCTV 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해, 가까운 파출소에서 순찰차가 출동했다. 이어 곧바로 구급차도 도착해 긴급 처치를 진행했다. 단 15분 만에 이뤄진 결과다. 서울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이하 통합안전센터)가 중구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청 지하 1층에 자리잡은 통합안전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3일 문을 열었다. 부서마다 별도로 관리·관제하던 CCTV를 통합 관제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통합안전센터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2월부터 3개월간 중구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집중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에게 장학금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5천 원 이상 소액 정기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연 소득의 30%, 법인은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개인근로자는 기부금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중구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 가구 학생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학업 우수 학생을 위한 ‘성적 우수 장학금’, 예체능 및 특기 학생을 위한 ‘특기적성 장학금’, 중구 멘토링 사업 참여 대학생을 위한 ‘재능 멘토링 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80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지원을 이어갈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1월 29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장충고등학교 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김길성 중구청장과 대학생 선배들이 전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순서로 김길성 중구청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구청장은 자신의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회상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 역시 중구에서 초·중·고를 다닌‘중구 사람’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 무척 의미 깊다”라며 청소년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중구에서 성장한 그는 하굣길에 들러 떡볶이를 사 먹던 중앙시장, 청계천 책방거리, 남산으로의 소풍 등 중구 곳곳에 묻어 있는 추억을 소환하며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김 구청장은 “하루하루의 작은 도전이 모여 자신만의 길이 만들어진다”라며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한다”라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충고 학생은 “구청장님이 평범한 청소년으로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추억을 쌓았다고 생각하니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라며 “말씀대로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AI 챗봇시스템 카톡 채널 ‘부응이’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부응이’는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구민에게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중구가 자체 개발한 비예산 AI 챗봇 시스템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응이’를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채널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 내용은 △‘부응이’ 이용 경로 △서비스 만족도 △개선 사항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해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시스템과 콘텐츠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참여는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창 하단의 ‘만족도 조사’ 버튼을 눌러 설문에 응하면 된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응이’는 올해 7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부동산 관련 실생활 꿀팁 △부동산 거래 신고 △전세 사기 예방 정보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이전·변경 △중개 수수료와 이사비 지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차가운 12월의 밤공기를 뜨겁게 달군다. 오는 12월 5일과 6일 충무로 인쇄문화거리(충무로2길 일대)에서 ‘충무로 1946 영화야(夜)식당’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이틀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충무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최근 충무로 인쇄문화거리에 퇴근 후 찾는 직장인들이 몰려들며 일대가 복작복작해지고 있다. 소규모 음식점과 인쇄업체가 오밀조밀 모여있는 골목이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력 가득한 곳으로, 직장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축제 첫날에는 야간 먹거리 행사가 진행돼 야외 먹거리존이 설치되고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하이라이트는 둘째 날이다. 오랜 세월 한국 영화와 인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온 충무로의 명성에 걸맞는 인쇄문화 체험과 거리 영화 상영으로 충무로만의 감성을 축제에 담아냈다. 충무로 인쇄사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엽서 전시와 연말 카드 메시지 작성, 독창적인 영화 포스터 전시, 근현대 인쇄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거리 곳곳에 펼쳐진다. 또한 충무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1월 28일 장충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수제 레몬생강청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박미정 리더강사와 전진영, 신영숙 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수업에서는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 저당 레몬생강청을 함께 만들었다. 함께 만든 레몬생강차를 마시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또한, 각자 만든 레몬생강청은 올 한 해 고마웠던 분들과도 나눌 예정이다. 우울증, 가족과의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장충동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꽃으로 이야기하다’를 통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원예활동을 했으며, 지난 9월 추석에는 ‘오색 꽃송편’을 함께 빚고 이웃과 나누었다. 장충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1인 가구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1인 가구 행복브릿지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들이 직접 뽑는 ‘2024년 중구 정책 TOP10’ 투표를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투표를 통해 올 한 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준 대표 정책들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투표는 중구의 공식 플랫폼‘온통중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6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선이어폰(1명), 10만 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2명),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3명), 치킨 기프티콘(100명)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이번 투표에는 도심개발, 교육문화, 복지건강, 관광경제, 시민소통 등 5대 분야에 총 23개 정책이 후보로 올랐다. 주민들은 분야에 상관없이 가장 선호하는 5개의 정책에 투표하면 된다. 도심개발 분야에는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 4개의 정책이 후보에 올랐다. △30년 묵은 숙원을 해결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1분의 골든타임을 책임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 ‘대현산 배수지 모노레일 설치’,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시민참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을 주관하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국내 공공 분야에서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등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한 올해의 공공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중구 정책통합브랜드 ‘내 편 중구’는 민선 8기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의 효능감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과 직원이 함께 고안해 낸 브랜드다. 구는 주민들이 보고 듣고 느낀 ‘내 편 중구’ 스토리 공모전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널리 공유했다. 또한, 주민 혜택 정보 통합 플랫폼인 ‘AI내편중구’를 개발하여 주민의 마음을 읽어주는 똑똑한 혜택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에 더해 남산자락숲길, 명동스퀘어, 일자리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남산고도제한 완화 등 중구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브랜드광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민들과 사업 효능감을 공유했다. 그 결과 2024년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중구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고 답변해 정책브랜드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11월 25일 새벽 6시, ‘환경공무관’으로 깜짝 변신해 현장에서 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공무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청소압축차에 올라 을지로와 퇴계로 일대를 돌며 폐기물 수거 작업에 나섰다. 버려진 책장, 목재, 재활용품 등 다양한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며 약 2시간 동안 쉼 없이 거리를 누빈 김 구청장은, 작업을 통해 공무관들이 매일 겪는 고충과 현장의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 가득 채워진 압축차의 무게감은 공무관들의 노고를 한층 실감케 했다. 작업 중 김 구청장은 공무관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폈으며, 작업 환경 개선과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공무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중구에는 107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압축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 등 20여 대의 차량을 이용해 매일 약 1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도시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명동, 남산, 덕수궁 등 주요 관광지와 동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