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월례 조회인 ‘7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이 되는 달 개최된 ‘7월 월간부천’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지난 2년간 부천의 변화와 성과’에 대해 자평하고 취임 2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드팝 오픈밴드 ‘비틀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2주년 기념영상 시청 ▲국민의례 ▲시상 ▲취임 2주년 축하 꽃다발 전달 ▲훈시 ▲청렴영상 시청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특히 시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영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배우 겸 감독으로 유명한 박중훈의 강연으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임기 3년 차에 접어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2년 달라진 부천, 부천은 어떻게 달라졌나’를 주제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시해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천했으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삶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월 30일 화성시청 내 마련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화재사고 사상자들의 명복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피해복구에 여념 없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직원,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는 1996년 화성시와 자매결연(부천시 첫 번째 자매결연 국내도시) 체결 후 28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복구에 밤낮이 없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위로하며 자매도시로서 부천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전폭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복구 및 유가족을 위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화성공장 화재사고는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재사고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 첫 행보로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약과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중점 공약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주요 현안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체감 정책의 완성도와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교통·보육·교육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원미·소사·오정권역 3개 생활권별 57개 등 총 155개의 공약을 추진했다. 조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마련한 공약 이행 방안을 토대로 오는 10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부천시민으로 구성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는 2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김병전 의원(더불어민주당, 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이, 부의장에는 이학환 의원(국민의힘,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각각 선출돼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앞으로 2년간 부천시의회를 이끌어갈 김병전 의원은 “남은 임기 내내 진정성을 다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분에 충실하면서 시정의 파트너로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부천시 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학환 의원은 “주어진 임기 동안 부천시 발전과 부천시의회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원칙과 질서가 있고 존중과 존경이 있는 의회, 그래서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7월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27일 이틀간 건축 문화 발전과 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천시 건축관계자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 총괄·공공건축가, 부천지역건축사회 및 부천시 건축직렬 직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건축가 연구 주제 발표 및 외부 전문가의 초청강연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공공건축가의 보행도시, 우수건축물 건립 사례, 각종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현시대의 건축 문화 흐름과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건축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신승수·정의엽 건축가가 장소, 사람, 사물을 연결하는 공공건축 및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한 건축의 특이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해외 선진 사례를 통해 공공건축의 의미를 고민하고 개성 있는 입면 재료와 공간 구성으로 건축의 본질을 탐구해 건축직렬 직원의 전문성과 내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총괄·공공건축가와 부천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축을 주제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월 27일 시청 5층 만남실에서 올해 상반기 퇴직공무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임 기간 동안 시정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퇴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랸됐다. 수여식에는 퇴직공무원 14명을 비롯해 후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용익 시장은 퇴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직접 공로패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우리 부천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퇴직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면서 “퇴직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직자로 참석한 정해웅 기획경제실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배 직원들은 “평생을 헌신해 온 선배공무원을 마지막으로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감동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여식 이후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그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하반기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내 다직종·다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신규위원 위촉 ▲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공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 ▲돌봄통합지원법 안내 등 통합돌봄사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부천시는 초고령사회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통합돌봄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부천형 통합돌봄사업 체계를 안착·구축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력을 통해 ▲케어안심주택 ▲노인돌봄 커뮤니티케어센터 ▲퇴원(예정)환자 통합돌봄 연계 ▲방문진료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사업의 성과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달 28일에는 한의학 돌봄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지만 돌봄은 여전히 사람 중심 돌봄 통합지원이 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월 2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부천시 시내버스협의회 대표,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내실 있는 시내버스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 방향으로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확대 및 운행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노선의 합리적 조정 ▲교통시설특별회계법을 활용해 광역 간 시내버스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추상호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재환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협약 갱신 규정이 포함되는 등 서울시 준공영제의 장단점을 고려해 도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25일 국내 원로만화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및 명망 높은 원로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부천이 국내 만화도시의 중심에 서는 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원로만화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화·웹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도시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부천시가 만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만화라는 장르가 문화·산업적으로 크게 발전한 데는 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오랜 세월 만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내유일 만화전문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익 시장은 “한국 만화산업이 더욱 융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6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보훈부에서 제작한 6·25전쟁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조애’의 가야금 연주와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이 식전공연으로 마련됐다. 이어서 6·25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부천시립예술단의 비목,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호국영웅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고, 그 고귀한 가치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용 6.25 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은 “6·25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어언 70여 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그날의 아픔과 상실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해 호국영웅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 주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기념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김재용 지회장님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님과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참전용사 여러분이 피땀 흘려 지켜낸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시에,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마음가짐도 다시 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실시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혹서기를 대비해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엔진오일·전구·에어클리너 필터 교체 등 소모품을 무상 교체 지원했다. 안전점검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점검과 소모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교통안전 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민관이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부터 실시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사업은 도로 위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가 직접 포트홀, 난폭·음주운전, 축대, 하수구 등의 위험시설을 제보해 안전사고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밀착형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는 배달노동자를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배달노동자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아울러 배달업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 내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효과와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부천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고용노동 유관기관이 참여해 안전 라이더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먼저 부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배달종사자 중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뜻이 있는 라이더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천오정경찰서의 도로통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7개 의료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의료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 협의체의 추진경과 ▲추진성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 1월에 의료기관 중심 비영리단체로 발족했으며 최근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시작한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원데이(1DAY) 투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찾아가는(해외)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천의료설명회 및 B2B 세일즈’가 예정돼 있어 실무협의체에서 행사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실 있는 협업이 필요한 순간이다”며 “의료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수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장기간 생활하는 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 및 지역사회 내 전파위험이 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입소자 돌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요양보호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감염관리 개요 및 표준주의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 위생 6단계 실습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균오염도 조사(ATP) 측정기와 실습 위주의 손 위생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감염관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관리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