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울타리, ‘군민안전보험’ 갱신을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2025년 2월 1일부터 1년간 유효한 이번 갱신은 보장 범위를 기존 21개 항목에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선정한 23개 항목으로 확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갱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급성 감염병 사망과 농작업·벌초 때 발생하는 독사 물림, 말벌 쏘임 피해를 보장하는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보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급성 감염병 사망뿐만 아니라,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시 사망, 후유장해, 진료비까지 보장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탑승 중 교통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비용, 24시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등 다양한 항목을 추가해 군민들의 안전을 더욱 꼼꼼하게 보장한다. 이번 보험 갱신을 위해 총 5,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일반 보험사 입찰을 통해 갱신을 진행해 더욱 효과적인 보장을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교육생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남포교에서 인재개발원까지의 구간에 3월 중 완공을 목표로 가로등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 15개를 신규 설치해 총 28개의 가로등이 해당 구간을 밝히게 되고, 기존 일반등은 고효율 LED로 교체하여 시야를 확보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생과 주민들의 야간 이동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 구간은 야간 조도가 낮아 교육을 마친 후 귀가하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도 불편과 위험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교차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 곡선 구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강진군, 전남인재개발원, 마을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주민과 교육생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교차로와 시야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진군은 군민 대상 설문 및 수요 조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39개 강좌를 개설했다. 개설 강좌는 건강, 취미, 직업 능력 등 3개 분야이다. 건강 분야는 ▲요가 ▲기구필라테스 ▲라인댄스▲발레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등이며 취미 분야는 ▲밑반찬 만들기 ▲서예(한글, 한문) ▲프랑스자수 ▲어반스케치 ▲생활 도자기 ▲양말목공예 ▲캘리그라피 ▲통기타 ▲하모니카 ▲드럼 ▲목공예 ▲홈베이킹 ▲홈패션 등으로 직장인들의 수강 편의를 위해 야간반도 개설했다. 특히 올해는 직업 능력 과정을 신설해 실버놀이지도사, 심리상담사(2급), 바리스타(2급), 정원디자이너 자격증반을 마련했으며 최근 파크골프 인기를 반영해 향후 파크골프 지도사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 관련 부서 및 일자리종합센터, 관내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사료값 상승과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사육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료비 지원 대상을 전체 한우 농가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군 예비비 2억 3,500만 원과 도비 지원금 1억 3,100만 원을 합쳐서 총 3억 6,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당초 계획은 2024년 12월 13일 축산물이력제를 기준으로 60마리 이하 소규모 한우 농가만을 지원 대상으로 삼았으나, 강진군은 61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까지 포함하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는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규모별 한우 사육 농가와의 현장 순회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강진군은 전체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이후 구입한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54만 원이며, 30두까지 마리당 1만 8,000원이 지원된다. 현재 강진군 내 한우 사육 규모는 총 1,034농가에서 4만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이 중 60두 이하 사육 농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이달 5일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이 플랫폼은 강진군과 인연이 있는 출향인, 관광객, 전지훈련 선수단, 강진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강진군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강진군은 이를 통해 군민과 강진을 방문하는 이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정식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사전가입 이벤트에서는 1주일 만에 4,000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강진품애 온 군민’에 가입하면 강진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 문화·관광 시설 관람료 면제 및 할인되고 가입 시 5,000마일리지가 제공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 1월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강진을 방문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강진읍 수성당 경로당에서 지난 3일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1885년 창건된 수성당 경로당은 강진군 최초로 등록된 경로당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특히, 독립운동을 후원하는 등 역사적 의미가 깊어 강진군의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한 뒤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뜻을 담은 큰절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도 수성당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노인회장은 “새해에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스마트 기술과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군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게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와 ‘군민 디지털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하며, 디지털 지역 활동가가 교육 희망 장소로 찾아가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 활용, 인터넷뱅킹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월 6일, 디지털 지역 활동가로 지원한 6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일정 시간 교육 이수 후에 군민들에게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군민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SNS 활용, ITQ 엑셀 자격증반, 챗GPT 활용, 영상 편집 등 12개의 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며,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GPT 기초’ 과정은 연중 4회 운영될 예정이며, 군민들이 직접 챗GPT를 활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는 실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군수실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 오선옥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선옥 이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 간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장학재단 설립 초창기에 기금 조성과 재단 운영 안정화에 혁혁한 기여를 해왔으며 2008년부터는 재단 사무국장을 무보수로 맡아 봉사하며 장학재단의 성장과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내수 경기 불안정 속에 사업체를 운영하며 총 10회에 걸쳐 7,9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군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통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오선옥 이사는 “장학재단 임원으로서 학생의 성장과 발전이 강진의 미래라는 생각을 늘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활성화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77억원(누적금액)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7억9,500만원 규모로 장학금과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재정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일 잘하는 강진군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이번 평가는 재정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으며, 강진군은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7천 567억원 중 6천 81억원을 집행해 80.35%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년대비 2.23% 초과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집행 전략을 펼쳐 목표 1천 392억원 대비 1천 498억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예산 집행율 제고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다. 하반기 동안 예산을 계획적으로 사용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빠르게 집행했으며 농업,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실적적인 도움을 줬다. 특히, 인건비, 사무관리비,재료비 등이 해당된 소비부분과 시설비, 자산취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 청자축제는 1973년 시작됐다. 고려청자의 유구한 역사를 테마로 한 강진군의 대표 전통 축제로서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박물관을 활용한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 베베핀, 브레드 이발소 등의 어린이 브랜드 뮤지컬, 핑크퐁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가 가득한 어린이 키즈존,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하다. 더불어 청자축제의 테마에 맞는 다양한 청자 관련 프로그램들을 확대했다. 청자축제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물레 성형 체험 ▲청자파편 모자이크 체험 ▲청자 코일링 ▲청자 탁본체험이 있다. 여기에 전년에는 없었던 ▲태토밟기 체험 ▲청자발굴 체험 등이 새로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끽할 수 있다. 개막식에 맞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강진군 도암면 마점마을에서 최근 신규 귀농귀촌인들과 마을 주민 간 화합을 위한 지역 융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마점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귀농귀촌인의 상호 이해를 돕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주민들과 신규 귀농귀촌인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마을회관에서 본격적인 환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축사를 통해 “귀농은 용기와 열정이 필요한 도전”이라며 “강진군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점마을에 새롭게 둥지를 튼 임채문 씨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마을의 일원으로서 농업을 배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을대표 윤호영 이장은 “마점마을은 따뜻한 공동체와 유기농업문화를 자랑으로 삼고 있다”며 “임 씨가 마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마을 소개와 정착 안내를 통해 신규 귀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3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의 치매발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전문인력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자극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별 주 1회 70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장소에서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공예‧원예 등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치매 예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행복지킴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퇴임이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역량교육과 함께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군민행복지킴이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위촉식에서 군민행복지킴이단의 역할과 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행복지킴이단은 각 읍면에서 위촉된 47명의 퇴임이장으로 구성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게 긴급복지지원, 일상돌봄, 가사간병, 고독사 예방, 은둔형 외톨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 보조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퇴임이장들의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군민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남도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하나다.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지원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장기화로 경영악화가 지속된 상황에서 보증 사고율이 특히 높은 음식점업에 대한 지원으로, 계엄‧탄핵 정국에 따른 국내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연초‧연휴 특수’가 사라지면서 매출 급감과 영세 음식점의 폐업 증가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영업자들의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만큼 지원 자격을 갖춘 경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2월16일(민생대책 발표일) 이전 도내 사업장을 등록 또는 유지 ②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 대상이다. 2024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 사업자등록증의 업태가 ‘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청년들의 관내 거주 유도와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안정 및 지역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각오다. 강진군은 오는 7일까지 2025년 강진품애 청년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1차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전세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한다. 지난해 지역경제 회복 최우수 시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진 반값여행 정책에 이어 강진의 생활인구를 늘리는 또 하나의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 전입 후 3개월이 지난 19~45세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60~160% 이하, 전세(보증금 1억 이하) 또는 월세(임대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대상자 등은 제외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매월 2인 가구 최대 25만원, 1인가구 20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주거비를 10만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는 등 내용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