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등록된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5,000여 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자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감면하는 제도다. 납부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이며, 이 중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2012년 4월 이후에 생산·등록된 차량 등),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신청은 오는 1월 31일까지 도봉구청 기후환경과에 방문 혹은 전화하거나 이택스(etax)를 통해 할 수 있다. 차량 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에 10% 감면된 고지서를 발급받는다. 납부기간은 2025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발급받은 고지서나 이택스(etax) 누리집을 통해 부담금을 확인 후 ▲은행 현금인출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전화 ▲이택스(etax)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까지 납부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과 둘리쌍문근린공원 산책로 구간에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38대를 포함 총 48대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신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산지형 공원인 초안산근린공원과 둘리쌍문근린공원에 충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상동기 범죄 등을 예방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배회·쓰러짐·폭력 등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영상분석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긴급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 연계 등 이후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올해 안으로는 초안산근린공원, 둘리쌍문근린공원, 도봉산 등지에 지능형을 포함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총 7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봉구 지역 내에는 공원‧녹지대가 총 79개소 있으며, 여기에 공원안전 용도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총 622대가 작동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확대 설치로 공원 내 범죄가 예방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오는 1월 17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구민들과 함께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새해 인사와 함께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분야별 6가지의 ‘미래 도봉’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신년사 발표를 통해 권역별 균형개발과 도시환경 개선으로 말미암은 미래 발전도시 구상부터 서울 동북권 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광역 교통 인프라망 확대 계획을 설명한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안심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갖가지 사업들과 구민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시대 맞춤형 교육정책, 편의시설 조성 사업들을 소개한다. 이어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한해 추진할 소상공인, 청년 대상의 지원 정책과 사업들을 공유한다. 발표 끝에서는 쉼 있는 여가도시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육‧공원 시설 조성 사업들을 안내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올해의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구민 여러분께 알리고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라면서, “이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만 8천 건에 대해 9억 7백만 원을 부과하면서 납세자에게 ‘큰 글씨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고령, 저시력 납세자 등을 위해 체납고지서, 등록면허세 등을 큰 글씨로 제작해 발송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 고지서에는 납부세액과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담겨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새로 제작해 발송하고 있는데 어르신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는 고지서의 각 항목에 따라 글씨 크기를 달리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납세 내용을 안내하는 음성변환 바코드를 고지서에 넣어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 납세자가 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큰 글씨 고지서 제작‧발송이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인·허가 및 신고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1월 24일까지 '도봉구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내용은 ▲도시문제에 대한 인식 ▲스마트도시에 대한 인식 및 관련 서비스 경험 ▲기타 제안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교통, 환경(에너지)·경제, 교육·복지·문화·건강, 디지털·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질문도 포함돼 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설문조사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비치된 설문안내문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정보통신기술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도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스마트도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무단투기 실시간 관제 중입니다. 현재 쓰레기 투기 장면이 녹화되고 있습니다. 배출한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무단투기…”. 도봉구무단투기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실 근무자가 쓰레기 무단투기자에게 계도 방송을 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구청 자원순환과 내에 무단투기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실을 구축했다. 전문 모니터링 요원도 2명 배치하고 실시간으로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있다. 전문 모니터링 요원은 관제실에서 무단투기자를 발견할 경우, 계도 방송을 통해 경고하고 따르지 않을 시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통해 동선을 파악한 뒤 단속반에 연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는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인 데다가 360도 전방위 관제가 가능해 무단투기자 식별이 가능하다. 전문 모니터링 요원은 “무단투기자 본인은 ‘설마 내가 걸리겠어?’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만, 구는 계도 방송 이후 응하지 않을 시 추적을 통해 투기자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이달 발바닥공원 등 지역 공원 11개소에 온열의자 79개를 설치했다. 온열의자에는 기온 감지기가 부착돼 있어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하고 의자 온도가 40도에 도달하면 전원이 차단돼 36~38도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 앞서 초안산근린공원 등 4개 공원에 20개를 설치했었는데,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 주민은 “공원을 이용할 때나, 이곳을 거쳐 지나갈 때 잠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어 참 좋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 온열의자 설치를 추진했다. 사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설치 대상지를 물색했다. 이후 이용 인구가 많은 발바닥공원, 청춘만세, 창3동 주민센터 인근 등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설치를 진행, 이달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온열의자 외에도 공원 내 다양한 한파 대비 시설물을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초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내달부터 구민 대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현재 도봉구에 파견된 중국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이 맡는다. 중국어 회화 전문강사도 참여해 실용회화 등 보다 풍부한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료, 교재 등 수업에 관련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도봉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4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을 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1996년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년간 양측 공무원을 상호파견하고 있다. 도봉구에 파견된 창평구 공무원은 국외 교류 관련 업무 지원, 도봉구-창평구 간 소통,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으로 이달부터 직원 대상 중국어 동아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난해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총 268억 원을 확보했다. 재작년인 2023년보다 약 37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구가 재정 확보를 위해 정부, 서울시 등과 적극적으로 교섭한 결과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구비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구민의 안전 및 편의 증진, 생활 환경개선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외부재원이다. 확보한 재원은 재난·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 생활 안전망 확대, 주민 편의 증진 등 총 53개의 구민 안전 강화 사업과 각종 현안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겨울철 대비 포트 홀(도로 파임) 정비 및 자동제설장치 확대 설치(29억 7백만 원), 아레나 일대 산책로(데크로드) 설치(16억 5천3백만 원), 방학천 환경개선 정비사업(15억 원), 노후 놀이시설 환경개선 사업(15억 원),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추진(12억 5천만 원) 등이 있다. 이 중 겨울철 대비 포트홀 정비 및 자동제설장치 확대 설치와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추진 사업은 시‧구 공동사업으로, 앞서 서울시에서 수요조사를 실시 했을 당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 도봉지역자활센터는 1월 15일 오후 4시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2025년 도봉지역자활센터 신년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년회에는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기업 참여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도봉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도봉 자활사업 활동 보고와 함께 2025년 주민들과 펼쳐 나갈 올 한 해 핵심 목표와 계획을 발표한다. 공로상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공로상은 지난해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솔선수범하며 사업단을 적극적으로 이끈 참여주민들에게 수여된다. 송건 도봉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소중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도봉지역자활센터의 희망과 열정을 담은 비전을 공유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신년회를 시작으로 2025년을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자활기업 창업과 신규 사업단 발굴 등으로 도봉구 주민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도봉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 올 한해 지혜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적극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 1월 7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여 이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제도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구는 연 2회 제도를 시행하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규제혁신, 새로운 정책 발굴 등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하고 있는데, 상반기에는 성향숙 주무관을 특별 승진 시켰다. 성 주무관은 영유아 시기에 발달지연 아동을 사전 발굴하고 조기 개입‧치료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총 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이중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직원 5명에게 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수여했다. 심사는 실적 검증과 전 직원 대상의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평가 조사, 부구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선물용 유통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구는 오는 1월 24일까지 지역 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등 약 26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주요 점검 사항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대형마트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알 수 있는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결과는 현장에서 업소 관계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문제가 있을 시 현장에서 지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1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월 16일 오후 4시부터 ‘도봉사랑상품권’ 5% 할인 발행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60억 원 규모의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는 도봉사랑상품권 5% 할인 구매에 더해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를 통해 5%를 환급받으면 총 1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도봉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도봉구 지역 내 약 7천 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5년이다.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는 2024년 4월 이후부터 구매한 도봉사랑상품권에 대해서만 적용받을 수 있다. 5% 환급분은 상품권 사용 후 다음 달 10일경 동일 상품권으로 제공받는다. 따로 환급 신청을 할 필요는 없으며, ‘카카오톡 알림톡’ 수신 후 선물등록만 하면 된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는 1월 7일 ‘데이터 기반 행정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통행정과를 비롯해 총 6개 부서에 상이 수여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초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행정에서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후 구는 같은 해 12월 사업 추진 결과를 심사하고 교통행정과 등 우수 부서 6개를 선정했다. 대회를 통해 전 부서에서는 교통 문제 해결, 대민 서비스 혁신, 환경 개선 등 데이터 활용 사업을 선보였다. 이중 교통행정과의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조정‘ 사업은 큰 호평을 받았다. 고령자 유동 인구 밀집 구간 분석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눈길을 끌었다. 교통행정과는 대회 최고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우수상은 민원여권과와 문화체육과에 돌아갔다. 민원여권과는 구 누리집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 공개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관리한 점에서, 문화체육과는 축제 유동 인구를 분석‧활용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높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이달부터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공원지킴이를 운영한다. 구는 1월 6일 공원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 100명을 공원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어르신들은 활동 서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한 공원지킴이는 “인생 후반부에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맡은 일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공원지킴이는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에서 쓰레기 수거 등의 정화 활동을 한다. 이에 따른 활동비로는 월 22시간 기준 259,000원이 지급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9시 30분, 오후 4시~4시 30분 하루 두 차례 일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구는 공원지킴이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원지킴이 활동이 지역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면서,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