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지역 소아·청소년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이중 7-19세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87.7%(2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 환자도 전체 환자의 3.3%(1,008명)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2급)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나타난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19일(화) 오후 2시 시청에서 2024년 기부 나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한다. 이번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0년 청사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13곳이며, 현재까지 총 28곳의 기업,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자들의 공로 소개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아낌없는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미친 기부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강릉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는 매년 고액기부자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선정 기준은 개인은 최근 5년간 5천만원 이상, 기업ㆍ법인ㆍ단체는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분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올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빈용기(공병) 우수 회수주체 공모”에 신청, 빈용기 자발적 회수 독려를 목적으로 유리병 재사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수주체 선정 평가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빈용기 회수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16개소이며, 평가방법은 빈용기 회수 참여 적극성과 사업운영 실적 등을 평가한다. 강릉시는 2022년 8월부터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빈용기 회수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빈용기 반환수집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빈용기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토 상주해 있으며, 교동 육상보조경기장 남측(교동 465-1)과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맞은편 잠수교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시는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2022년 57만개, 2023년 62만개, 2024년 상반기 33만개를 수거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빈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반환수집소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 상·하수도요금이 오는 2025년 1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시는 상·하수도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시설투자비를 확보하고, 낮은 요금 현실화율을 개선하고자 지난 7월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인상률은 상수도 7%, 하수도는 합류식 8%, 분류식 12% 이내로 평균 10%이며, 인상률이 적용되면 평균 15톤(㎥)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2~3인, 분류식 하수도 사용)에서는 기존 22,880원에서 24,900원으로 2,020원을 더 부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및 의료급여), 다자녀(19세 미만 3명 이상),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에 대하여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기존 5톤(㎥)에서 10톤(㎥)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카카오 알림톡 스마트 고지와 요금 관련 안내 홈페이지 기능을 강화하는 등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적극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통해 노후 관로 시설을 개선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연곡 지하댐 설치와 노후 연곡정수장 재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8월 오봉저수지가 최저 저수율 29.2%를 기록함에 따라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원수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신축 아파트, 대형리조트 등의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올해 말 강릉~부산간 ITX마음열차 개통 등으로 관광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수원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연곡면 송림리 일원에 지하수 저류댐을 설치하기 위해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내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연곡정수장은 40년이상 시설 노후화가 진행됐고, 가동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환경부로부터 총사업비 497억 중 국비 50%를 확보하여, 노후로 인한 재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저류댐 설치와 노후된 연곡정수장 재건설 정비사업 병행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 홍보 강화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 사용지역에 겨울철 사전 대비 요령을 강릉시 홈페이지와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동파 방지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함 내부에 보온재나 이불 등을 보충하고, 수도관 연결구 틈 내부로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밀폐해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출입문과 복도, 계단 창문을 닫아 수도관을 보온하고 마당이나 건물 바깥에 노출된 수도시설은 보온재로 감싸서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었다면,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서 열 변화로 인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으며, 동파 시에는 계량기함 내 밸브를 잠그고 즉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대비 요령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동파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 왕산면 대기2리(벌마을), 연곡면 신왕리(하신왕)에 깨끗하고 안정된 물이 공급된다. 시는 지난 2020~2023년도에 시‧도비 등 총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강릉시 관내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실시하여 노후 수도시설 개선에 힘썼으며, 올해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왕산면 대기2리, 연곡면 신왕리(하신왕)에 노후관로 총연장 6.5km를 교체한다. 이 중 왕산면 대기2리(벌마을)는 지난 9월에 준공을 마쳤고, 연곡면 신왕리(하신왕)는 1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관로 누수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해결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연차적으로 교체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환경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예방을 위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포남2동(2020년~2026년)을 포함하여, 도심지역인 송정동, 성덕동, 유천동, 입암동, 교동(강릉역 일원)에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대대적인 하수관로 시설 정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6개 사업(추진 중 2개, 신규 4개)에 총1,501억 원(국비 949, 도비 267, 시비 285)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수관로 39km, 우수관로 17km, 배수설비 3,246개소, 빗물펌프장 1개소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구별로 운영하던 정화조는 모두 폐쇄하고 오수와 우수를 분류 처리함으로써 주민 보건위생 향상과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방류수역인 남대천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또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도심 내 저지대에 중점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의 위생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여행객 맞춤형 힐링 공간인 안목 여행자센터 준공식을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한다. 안목여행자센터는 기존 관광안내소 역할에 휴식과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센터이며, 강릉커피거리를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커피향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설은 연면적 456.36㎡의 단층으로 건립됐으며, 여행자쉼터, 관광기념품 홍보실, 물품보관함, 공중화장실, 야외심터로 구성되어 다양한 휴식과 체험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주요 내빈 및 관광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강릉커피거리의 새로운 변화를 기념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안목여행자센터의 준공을 통하여 국내외 여행객들의 몸과 마음을 잠시 달랠 수 있는 힐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5일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강릉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릉 MICE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MICE To Meet You”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 마이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MICE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MICE To Meet You” 프로그램은 강릉 시민들이 MICE 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갖추고 산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MICE 산업에 대한 기본 과정부터 국내·외 트렌드, 지역특화 사례, 디지털 홍보마케팅, 로컬 MICE 이해 및 MICE 기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시민들이 MICE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MICE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5주간의 교육 과정 동안 MICE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강릉이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지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 출자·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는 민선8기 강릉시가 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 개발, 생산 및 품질보증 등 양산화 지원시스템을 갖추는 등 산업도시로의 변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흥원이 추진중인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에는 3년간(2023~2025) 국비 등 총 9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진흥원 내 벤처 1공장 부지에 기능성 소재 제조시설과 장비 등 각종 인프라를 두루 갖출 예정이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과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미적기능과 치료기능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하며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의 3대 핵심분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되면 시에 소재하고 있는 20여개의 화장품 제조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이 시장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소량의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등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우리 시는 최근 들어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대규모 항만을 중심으로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수출입 기업을 직접 만나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 운영 현황과 이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5일(금) 오후 2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옥계항 컨테이너 서비스 운영사인 (주)트라이허브코리아와 장금상선(주), 흥아라인(주), 세방(주)가 함께 『2024 강릉 옥계항 포트세일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의 실질적인 이점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 수출협회 등 강원권 수출협회 및 경제인 단체, (주)롯데칠성 비롯한 강원권 수출입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다. 주제발표를 통해 컨테이너 서비스 부재와 물류 인프라 부족으로 전국 평균 대비 약 1.7배 높은 물류비를 떠안고 있는 강원권 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의 옥계항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컨테이너 국제항로 확장을 통한 새로운 도내 수출입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어, 도내 수출입 기업들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 청솔공원은 11월 15일 오전 10시 청솔공원 영생의 집(신관)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故심재선(1923-2007) 님의 유해송환에 따른 청솔공원 봉안식을 거행한다. 올해 10월 재일본대한민국 민단, 강릉시 강동면, 강릉시 청솔공원간의 협의를 통해 故심재선 님의 유해를 청솔공원에 안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추모와 예우 속에서 봉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장, 유족 및 유해송환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대일 항쟁기간동안 일제에 의해 강제로 전쟁 수행에 동원된 강제징용 피해자의 넋을 추모하고 그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故심재선 님은 1923년 강원도 명주군 구정면 여찬리 225번지에서 태어났으며 본적은 강원도 명주군 강동면 정동진리 11번지로, 1943년 3월 징용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기타마스우라군의 탄광에서 노역하다가 2007년 1월 29일 나가사키현 니시소노기군 다카시마초 108번지에서 사망했다. 다카시마지역노동조합 대표이자 지인이었던 야마시타 나오키 씨를 비롯한 지인들의 도움으로 화장 및 장례 후, 유해는 장례미사를 담당했던 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분야 도시 가입 1주년을 맞은 강릉시는 오는 18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그랜드볼룸(안티구아홀)에서 “강릉 미식 창의도시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유네스코 자문위원, 지역 교수, 외식업 경영자가 참석하여강릉의 미식문화 현황을 돌아보고 그와 연계한 문화기반 관광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강릉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도움을 주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식분야 해외도시의 축하 메시지도 공유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으로는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유네스코 석좌교수이신 한건수 교수가'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도시 지속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미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의 주요동력으로 창의문화와 도시 네트워크에 대한 깊이있는 견해를 나눌 것이다. 주제발표는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하신 함석종 교수님께서 지역의 관점에서 강릉의 미식문화와 관광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명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한 경포 여행자센터(안현동 89-39)의 준공식을 14일 오후 3시 개최한다. 경포 여행자센터는 기존 관광안내소의 여행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서, 여행객들에게 회의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목적을 가진 여행객 모두에게 편의와 힐링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합센터로 조성됐다. 시설은 연면적 331㎡의 지상 2층 구조로 1층 여행자센터와 관광안내소, 2층 여행자센터 및 여름철 해수욕장 기간 행정본부로 운영할 예정이며,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광과 관련된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경포의 새로운 변화를 기념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경포 여행자센터의 준공을 기점으로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관광객 편의 증대를 통해 제일 강릉, 제일 관광의 명성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