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더위에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땀 흘리며 노래하는 초등학생과 감격에 겨워 눈물 흘린 노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 대교초 합창단은 지난 15일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일대에서 열린‘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에서 합창으로 참전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소통에 나섰다. 이날 대교초 행복합창단 소속 학생 35명은 10여 분간에 걸쳐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화음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학생들은 무대로 내려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와 참전용사의 손을 잡고 노래했다. 한 남학생이 내빈석에서 노래를 듣던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앞으로 다가가 진지한 표정으로 목청 높여 노래를 불렀다. 이에 박덕용 회장은 학생이 너무나 고맙고 기특해 흐뭇한 표정으로 눈을 맞추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 학생이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노래하자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아주며 격려했다. 박익성 대교초 행복합창단 지도교사는“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이 지난 12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2024년 첫 타운홀미팅 ‘청춘블라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세대별로 초청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고자 ‘타운홀미팅’을 추진 중에 있다. ‘청춘블라썸’은 첫 번째 타운홀미팅으로 근로자, CEO, 대학생 등 분야별 청년 30명을 초청하여 결혼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결혼·출산 장려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격식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참여청년은 “비혼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청년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더 나은 칠곡군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미래만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와도 깊이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눈 뜻깊은 자리로 청년들의 결혼 기피·저출산 현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6월 12일 기후위기 탄소중립 공무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한 공무원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최병우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 탄소중립의 이해’와 ‘탄소중립 주요정책’ 등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혔다. 이날 기후환경사진 20점의 전시를 병행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고, 교육 참여자에게 ‘eco칠곡’ 와펜을 전달하여, 친환경 생활문화와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과제로, 공직자들이 먼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공연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친절서비스, 청소년 주류 제공에 대한 예방, 주방 청결 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 식품위생법에 대한 내용을 뮤지컬 형태로 각색해 진행됐으며, 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위트 있는 구성으로 영업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위생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다소 지루한 주입식 강의 형식의 틀을 벗어나 뮤지컬 공연으로 참여자들이 적극 공감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영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품위생법 및 준수사항,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노무관련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칠곡군의 외식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영업자의 노고를 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의회는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4건(조례안 3, 동의안 1)을 비롯해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0일 제2차 본회의, 6월 27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권선호,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에 권선호 의원, 부위원장에 배성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심청보 의장은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의 철저한 실시”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칠곡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새로운 칠곡군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칠곡군의회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6일 왜관읍 삼청리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충절과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애국가 제창 후,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주간에 걸쳐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칠곡군 공식SNS를 통해'이참에 금연'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했고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심화형 운영교인 왜관초등학교 등 7개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토크콘서트와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낙산초등학교에서는 숏폼공모전, 금연매점, 금연미션부여,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6월 9일)과 연계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24개소 96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여 흡연의 폐해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을 해롭게 하는 담배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기간이었다”며“앞으로도 군민건강증진을 위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5일 군청 강당에서 마을순찰대원 및 관계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장, 공무원 및 지역 특성 및 지리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는 마을예찰, 위험징후 감시와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마을순찰대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마을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활동이 많은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늘부터 365일 현충일이고, 우리 집이 현충원입니다.” 현충일을 앞두고 현충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이색 챌린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전사 장교 출신으로 칠곡군 홍보대사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강철부대에서 마스터를 맡고 있는 최영재 씨는 4일‘집에서 감사’챌린지를 시작했다. 집에서 감사 챌린지는 특정한 장소와 특정한 시기가 아닌 일상의 삶의 공간인 집에서 365일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을 위한 값진 희생을 기리기 위해 대구지방보훈청이 마련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챌린지 동참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보훈이 행사가 아닌 일상의 문화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챌린지는 우선 감사와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본인에 이어 릴레이를 참여할 사람 3명을 지명한다. 이어 #집에서감사챌린지 #일상의보훈 #365일현충일을 해시태그를 달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최영재 씨는 개인 SNS를 통해“제복 입은 군인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9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심청보 군의장, 박순범 도의원 등 30여 명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칠곡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8건 총사업비 1,567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과, 10건의 계속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의 신규사업들로 ▲유해발굴 유물 전시관 건립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스마트 파밍을 위한 디지털·전동화 기반 농기계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오평에서 덕산간(리도204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조성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국가하천 낙동강 친수지구 확대 건의 등 계속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밖에도 ▲칠곡군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석적읍 남율 어린이공원 재정비 ▲기산, 가산, 금산, 석적, 지천파크골프장 조성 및 확충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곡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관광지 할인 및 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북한군 전차군의 남진을 막기 위해 폭파된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 국군과 북한군의 야전병원으로 사용된 가실성당, 다부동 전투를 기리기 위한 다부동전적기념관 등 6.25전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 대표 관광지 7곳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정된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매일매일칠곡소풍, #칠곡여행, #호국보훈의달, #여행가는달)를 개인 SNS 계정에 올린 후, 칠곡군 공식 인스타그램에 설문작성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고 칠곡군 관광을 홍보하는 자료료 활용될 예정이며, SNS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청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행가는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칠곡군이 함께 지역내 관광지 입장권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10 에서 30% 할인 혜택 이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의 대표 전통시장 왜관시장은 지난 25일 2024년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꿀잼꿀맛 달디단 전통시장’ 2024 왜관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왜관시장은 지난 14일부터 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권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순금 1.5돈 황금열쇠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등 치밀한 기획과 준비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축제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정희용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힘을 더했으며,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배성도 부의장, 정한석 도의원, 권선호 군의원, 차영식 왜관읍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민 참여프로그램 ‘칠곡군민 허벅지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호국의 고장 칠곡 최고의 호국허벅지, 낙동강허벅지, 왜관허벅지 군민을 뽑기도 했다. 특히 최장거리 칼국수 썰기 퍼포먼스를 진행, 내빈/상인/고객 등 100여 명이 어우러지며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장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장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3년째 칠곡군 내 중·장년기 남성의 밥상을 책임져온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의 ‘은빛 밥상’이 지난 23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은빛 밥상은 가정 내 성 역할 변화를 통한 부부 관계 증진과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남성상 제시를 위한 60세 이상 은퇴 남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식 요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칠곡군 내 은퇴 남성 10명의 참여하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9회기로 진행됐다. 올해는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교육의 질과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참여자들은 “요리를 배우고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아내와의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요리에 큰 힘이 됐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로서 프로그램을 함께 해온 김현경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및 강영미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은퇴 이후 갑작스러운 가정 내 역할 변화에 대한 대응은 노년기 긍정적 가족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여중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중학교를 깜짝 방문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희완 차관은 최근 호국과 보훈 관련 인프라 지원과 상호 협업 강화를 위해 칠곡군청을 비롯해 다부동전적기념관과 대구 보훈병원을 찾았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3년 전 학생들과 했던 약속을 위해 잠시 틈을 내어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순심여중을 찾았다. 이 차관은 2021년 칠곡군이 개최한‘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 참석하면서 순심여중 학생들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순심여중 학생들은 이 차관을 위해 종이학 편지를 접고 추모시를 쓰는 것은 물론 가야금까지 연주하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차관이 다친 다리를 보여 주며 제2연평해전의 아픔을 소개하자 학생들은 연실 눈물을 흘리며 손을 잡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학생들은“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하자, 이 차관은“정말 고맙다. 다음에 다시 만나 꼭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날 이후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 소속 공무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늘어가는 빈집 문제 해소에 발벗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활력과 문현지 주무관 등 MZ세대 5명으로 구성된 “빈집탐험대”가 빈집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콘텐츠 “구해도 집쫌” 제작과 홍보에 직접 나선 것이다.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진행되는 빈집 소개 영상은 5분 내외 분량으로,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여 건물의 위치와 구조, 집 내외부 상태, 주변환경과 인근 관광지를 사실감있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군은, 귀농ㆍ귀촌으로 시골집을 찾거나 도시의 아파트 생활을 접고 전원주택을 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활력 제고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집탐원대 대원들은 본연의 맡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짬짬이 모여 시나리오 구성과 출연자 결정 등 컨셉 회의를 갖고, 현장확인과 동영상 촬영은 주말과 휴일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유튜브 첫 영상을 제작한 빈집탐험대는 전문가를 비롯한 군민들의 피드백을 받고 수용ㆍ보완해서 현재까지 3편의 동영상 촬영과 편집과정을 마쳤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