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명칭을 ‘투어전북, TOUR JEONBUK’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문화관광 홈페이지’는 특별한 여행, 축제·관광정보, 여행가이드 등 5개 메뉴와 23개 하위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23만여 명이 방문하는 전북 관광의 대표 플랫폼이다. 전북의 다양한 관광지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월 추천 여행지 및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개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더욱 직관적이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어전북, TOUR JEONBUK’ 브랜드를 도입하여 해외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전북의 대표 관광상품인 ‘투어패스’ 및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투어버스'와 브랜드명을 통일해 관광 브랜드의 일원화를 추진했다. 지난 3월 6일, 전북자치도는 홈페이지 전반에 대한 사용자 중심 리뉴얼을 실시해 접근성이 낮았던 메뉴를 재편성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보다 직관적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도내 15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국비 2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주민 참여형 경제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도가 직면한 지방소멸, 고령화, 고용불안 등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마을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신규 4개 ▲고도화 7개 ▲우수 3개 ▲모두애(愛) 1개 등 총 1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행안부에서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유형별로 2,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정읍 ‘정읍정심마을관리’(떡·차 공동판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진안 ‘영농회사법인 도슭담다’(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케이터링) ▲‘고원의숲생태교육협동조합’(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임실 ‘임실삼삼오오청춘햇살’(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비례)은 18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2022년 6월 1일부터 시행중인 포괄임금제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소지가 짙다며 전북자치도의 개선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문체국 소관 출연기관(문화관광재단, 콘텐츠융합진흥원), 위탁기관(한국소리문화의전당), 지방보조사업자(소리축제조직위, 서예비엔날레조직위) 직원들의 처우를 살펴보던 중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제라도 실태 파악을 통해 적법한 임금지급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조직위의 포괄임금제는 도입 과정에서부터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는 예산 부족으로 직원들의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 방식이 근로기준법 제56조에서 정한 임금의 지급 방식에 위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임금제를 도입했는데, 법령과 보수규정에 따라 지급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초과근무수당 규정이 엄연하게 존재하는데도 '보수규정'을 개정하지 않은 채 포괄임금제를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직위 정관마저 무시했다. 더 큰 문제는 조직위가 포괄임금제 적용 사업장으로 보기 힘들다는 데에 있다. 장 의원은 “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취학 전 어린이들이 태풍이나 지진 등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아 전용 안전체험장이 정읍에 들어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정읍시 감곡면 옛 용곽초등학교 일원 1만9000여㎡ 부지에 2028년까지 약 245억 원을 투입해 유아안전체험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아안전체험장에는 △태풍의 위력을 느껴보고 집중호우를 피하는 풍수해안전체험관 △지진을 체험하는 지진안전체험관 △통학로 및 신호등에서 사각지대를 살펴보는 교통안전체험관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거실과 주방, 욕실, 승강기 등 집 안팎에서의 안전 체험도 할 수 있고,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고, 완강기를 활용해 대피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설계 공모 조달청 발주 의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착공을 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유아안전체험장은 2028년 3월 문을 열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인명구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를 제작한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와 유아안전체험장 조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사업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1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심화형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2025.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운영 방안 안내와 흡연예방 금연교육 수업방법 및 심화형 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급별 맞춤형 흡연예방 수업 방법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흡연예방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김지영 전북대학교 교수의 ‘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 및 흡연학생 상담 방법’ 강의 △송학초 김금화 교사의 ‘학생 참여 중심 흡연예방 금연교육 실제’ 발표 △ 금성중 정문희 교사 및 김제여고 김다혜 교사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고, 심화형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가 선도하여 학생 흡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기업인력양성 TF’를 구성하고, 1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별 인력 수급 예측 및 맞춤형 교육훈련, 기업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로 추진 중인 인력양성사업을 통합 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TF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업애로해소과, 일자리민생경제과, 기업유치과, 예산과를 비롯하여 이차전지탄소산업과, 교육협력추진단 등 인력양성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며, 산업별 인력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로 ▲산업별 부족 인력 분석 ▲교육훈련 및 취업 정보 제공 ▲우수 교육훈련기관 발굴 및 협업 ▲일자리 매칭 지원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인력 수급을 사전에 예측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인력양성사업 간 연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도내 75개 노후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18일 도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연차별 정비계획과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정비 계획은 202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기존 농공단지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도내 산업단지 생산액의 68%를 차지하는 일반산업단지까지 포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비 대상은 ▲조성 후 20년이 경과한 일반산업단지 17곳 ▲10년이 지난 농공단지 58곳으로, 도로 정비, 상·하수도 교체, 주차장 조성, 관리동 리모델링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계획수립은 시군과 협력해 단계별로 추진된다. 2025년 3~4월 시군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5월에는 현장 확인을 거쳐 구체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한 뒤, 6월에 연차별 투자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과정에서 시급성과 타당성을 종합 검토하고, 사전 타당성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라남도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의 국가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전남 지역 8개 지방자치단체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건설 국회 정책포럼’을 열고, 서해안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목포시, 영광군, 함평군이 참여했다.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노선은 현재 대한민국의 U자형 국가철도망에서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이다. 군산목포 구간이 연결되면 수도권과 서해안이 하나의 철도망으로 묶이며, 서해안 경제벨트가 완성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산업·물류 거점 기능 강화 △관광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서해안철도는 기존 서해선(경기충남)과 장항선(충남전북)과 연계돼 인천에서 목포까지 연결되는 핵심 간선철도로 기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해안권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으며, 새만금 신공항·신항과 연계한 국가 물류체계 구축도 가능해진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는 새만금 사업의 범국민 공감대 형성과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3월 18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5년 새만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만금 백년대계, 한국을 넘어 세계를 리드하다’라는 주제로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새만금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 주요 논의주제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새만금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해양문화 및 생태환경에 기반한 새만금 관광정책 방향 등으로 발제는 박재희 충남대학교 교수, 정용 원광대학교 교수, 곽병선 전 군산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먼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새만금 백년대계라는 아젠다로 새만금 개발촉진을 위한 공공주도 기반시설 공급, 토큰증권 도입 등을 통한 개발사업 투자방식 다변화, 민간투자 전담기구 설립,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다음 발제자인 박재희 교수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새만금은 대규모 국가 프로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8일 도내 노후, 대형 위험물시설의 사고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매월 노후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분야별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도내 위험물 제조소는 총 6,132개소에 달하며. 이번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지난달 화재가 발생하여 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익산시에 위치한 ㈜LG화학생명과학익산공장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해당 시설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유지·관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을 병행했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 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3년 종료됐으나, 전북자치도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394개 학교, 13,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연간 30회 과일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과일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품목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 가공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도는 2월까지 시설·장비, 작업 공정, 위생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과일 간식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기존 빵·과자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하고, 학생들의 영양 균형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등교 제한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간식 꾸러미 및 택배 활용 공급 방식을 추가했으며, 저학년 학생들의 섭취량을 고려해 최소 공급량을 1인당 150g 내외로 설정하는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례 발굴에 속도를 낸다. 도는 18일 도청에서 ‘2025 특례사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신규 특례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특례사업발굴추진단은 ▲농생명 ▲문화관광 ▲미래첨단 ▲고령친화 ▲민생특화 ▲3대 기반 등 6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도와 시군에서 발굴한 특례의 법제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논리를 보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기반형 특례’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별 특례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 기관·직능단체·산업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군의 입법과제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라는 전북자치도의 비전 실현을 위해 틈새 특례 발굴에도 집중한다. 전북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법 반영 특례와 비전 실현 전략을 비교·분석하고, 미완 분야를 도출해 새로운 특례를 마련할 계획이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의 치유와 회복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치유가 필요한 교원에게 상시 또는 월별, 방학 중 등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치유 지원에 나선다. 이는 교원들의 선택폭을 넓혀 희망하는 모든 교원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교원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았던 숙박형 치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숙박형 치유 프로그램(함께 휴)을 통해 동료 교원 간의 소통과 사례 공유,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도록 한다. 교원치유 중점학교도 70개교 운영한다. 교육활동 침해 발생, 학생 사안 및 구성원 간 갈등, 민원 등으로 학교 단위의 치유지원이 필요한 학교이거나 전체 교원의 50% 이상 참여 희망학교, 30명 이상의 교원 참여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학교에는 학교에서 집단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구성원 간 갈등 조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42개교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의 균형적 학력신장 지원을 위해 ‘초등 학력신장 정책’을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 학력신장 정책 공모사업 분야는 △수(업)-평(가)잡기 선도학교 △초등 학력신장 시스템 △교과별 탐구노트 등이다. ‘수(업)-평(가)잡기 선도학교’는 수업 공개, 초등 학력신장 시스템, 교과별 탐구노트, 전북형 컴퓨터 기반 시험(CBT) 등 학력신장 정책을 수업과 평가에 적용해 학생의 교과별 학업성취도 향상도를 검증하고 향후 학력 정책 방향성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지역과 규모를 고려해 도내 초등학교 중 10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초등 학력신장 시스템으로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콘텐츠인 ‘전북특별한클래스’, ‘교과보충 프로그램’, 학습플래너 ‘빛나라! 오늘해!’ 등이 있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진단·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 개인별 학습을 관리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콘텐츠이다. 학생이 방과후나 가정에서 활용 가능하며, 올해 1만 명의 학생에게 지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 청사 1층에 장애인 상담실(50㎡)을 마련하고 3월 21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장애인 상담은 도 청사 1층 법률상담실 일부를 활용하여 진행했으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는 장애인 민원인들이 상담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어 장애인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1. 장애인 상담 전용공간 마련으로 편의성 증대 새롭게 조성되는 장애인 상담실은 기존 1층에서 운영되던 로컬푸드 매장 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애고 출입문 폭을 넓히는 등 접근성을 고려하여 설계했다. 현재, 일일 평균 20여건, 연간 4,800여건의 장애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법인 및 단체 관련 상담, △장애인 복지서비스 신청, △복지서비스 불편 민원 상담, △장애인 단체의 새로운 정책 요구, △시설 이용 관련 민원 등이 있다. 2. 장애인 상담 및 문화·예술·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장애인 상담실은 단순한 상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