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와 이상기온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우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174개소를 대상으로 축사, 전기설비, 배수로, 냉방장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 기상 전망과 재해 유형별 사전 조치 요령 등을 사전에 안내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재해 발생에 대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보험료는 정부 50%, 도와 시군이 30~35%를 지원하며, 농가는 15~20%만 부담하면 돼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은 농·축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 안정 및 주거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약 600만 원)에 해당하는 도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1만1,520가구(2만8,743명)를 대상으로 총 10개 사업에 474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아동양육비와 학용품비 지원이 확대된다. 한부모가족 자녀의 양육비는 기존보다 2만 원 인상돼 한부모는 월 23만 원, 청소년한부모는 월 37만 원(2세 미만은 월 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용품비는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포함돼, 연 93,000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600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주거지원도 강화된다. 도내 8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의 입소 대상이 기존 한부모뿐 아니라 위기임산부와 조손가족까지 포함되며, 공동생활가정형(매입임대)주택의 보증금 지원금도 기존 1,000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9호의 주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한부모가족 종합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신규 가입장려금을 오는 7월부터 기존 월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이 매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부금을 적립해 폐업이나 노령, 퇴임 등의 생계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공적 제도다. 가입자는 적립한 공제금을 폐업 등 공제사유 발생 시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공제금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시한 분기별 연복리 이자율이 적용된다. 특히,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압류·양도·담보제공이 금지돼 생활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수급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납부 부금 내에서 일반대출이나 무이자대출(의료·재해·회생·파산 등)도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부터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왔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노란우산 신규 가입장려금 확대는 단순한 지원 확대를 넘어, 위기 속에서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힘이 되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장년층(40세~59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고창군에서는 중장년 봉사단 15명이 참여하여 '생활밀착형 우리家하는 환경개선'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되거나 고장난 전기 시설과 전등을 안전하게 교체하며 밝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무주군에서는 참사랑 삼육봉사회 소속 중장년 봉사단 20명이 '도배 장판 보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청소년 멘토링, ▲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서예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한글서예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 ▲제15회 2025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한글서예 유네스코 등재 추진 ▲한글서예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세계서예비엔날레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사업은 2019년 서예진흥의 제도적 기반을 위해 제정된 '서예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추진되어, 2021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2024년까지 건축설계공모를 통한 설계사 선정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 14일 착공식을 통해 서예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내 부지에 총사업비 328억 원, 부지면적 12,374㎡, 연면적 7,674㎡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자연친화적인 배치와 전통 한지의 켜켜이 쌓인 형상을 모티브로 삼아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뿐 아니라 전통미의 현대적 해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각층별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시군보건소 및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주요 감시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도민에게도 제공되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감시체계를 통해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총 227명으로, 직전 해 207명보다 20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3,704명이 보고돼 전년(2,818명)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2명(18.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36명(15.8%)으로 뒤를 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66명(73.1%)으로 여성환자 61명(26.9%)보다 많았다. 질환 종류로는 열탈진이 136명(59.9%)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경련 43명(18.9%), 열사명 29명(12.8%) 순으로 뒤를 이었고, 주로 실외작업장 및 논·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2일 메디오투한방병원 회의실에서 메디오투한방병원(병원장 박영근)과 의용소방대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메디오투한방병원은 고압산소치료(다이옴), 침·약침·추나요법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원과 그 가족이며, 도내 14개 시군 대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을 비롯해 메디오투한방병원 박영근 병원장, 채영병 전주시의원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공은태·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됐으며,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타이밍이 정책 성과를 좌우하는 만큼, 민생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국가예산 확보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12일 열린 합동간부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도의회의 협조로 조속히 확정된 만큼, 이제는 신속한 집행만이 남았다”며 “속도감 있는 집행이 곧 민생 안정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실국장이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5월 부처단계는 국가예산 확보의 첫 관문인 만큼, 중점사업이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끈질긴 집념과 시군,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 대응하라”며 “국가예산 확보 = 전북의 발전권, 도민의 행복권 확보라는 공식으로, 끝까지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민선8기 핵심과제는 전북의 산업별 비전과 도정 철학을 실현하는 핵심 축인 만큼,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상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는 책임행정을 발휘해 달라”며, 이어 “이제는 도민 앞에 성과로 응답할 시점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지난 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린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 등재 신청서 및 시청각 자료 작성’을 위한 협력 회의에서 전북자치도와 태권도 관련 기관들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북한이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단독 등재를 신청함에 따라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용근 의원과 전북자치도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최재춘 단장, 국기원 세계태권도본부 고광문 기획처장,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 정상기 관장, 세계태권도산업협회 신창섭 사무총장 등 태권도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6년 국가유산청 인류무형유산 공모에 제출할 등재 신청서의 내용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등재 심사에 핵심 자료로 활용될 시청각 자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북자치도가 2025년도 제1회 추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4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미래형 교통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대중 의원은 “도심항공교통산업은 교통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기술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민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심항교통산업의 육성하기 위해 ▲연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지원 ▲국제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안전 및 보안 관련 사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어 “전북 도민이 첨단 교통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북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개표 종료일인 6월 3일까지 한 달간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6개소, 사전투표소 242개소, 투표소 566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총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위험요인 제거 여부,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조사 결과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 개시일 전인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및 부서장이 관할 투·개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공사 중인 투표소에 대해서는 사전 및 본 투표 당일 화기작업(용접·용단 등)을 중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서별로 전기안전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채용이 완료됐다. 전북교육청은 12일 5층 접견실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단원 한명 한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단원 보호자 등이 함께 참석해 임용을 축하했다. 이번에 임명된 단원은 총 8명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8주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에서 맞춤 훈련을 이수한 후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으로 최종 채용됐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은 △바이올린 3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클라리넷 1명 △플루트 1명 △피아노 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6일 첫 출근을 시작한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예능관 1층 전용 연습실에서 주 2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임용 기간은 2년이다. 향후 단원들은 도내 학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운영,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장애인 고용 확대, 예술을 통한 사회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12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행위 △업무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공직기강 해이 또는 비위행위가 발견되면 고의와 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며 “특별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책임감 있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이공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나사(NASA) 글로벌 캠프’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0월 17~25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워싱턴 D.C와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과 인솔자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각 중학교에서는 학교 자체 선발 과정과 선정 협의를 거쳐 학생을 선발, 오는 6월 9~19일까지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로 추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단계 서류심사(1.5배수)와 2단계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세계 최대 우주과학 교육기관인 헌츠빌 U.S. 스페이스 앤 로켓 센터에서 NASA 스페이스 캠프를 체험하고, 미국 명문 대학의 과학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과학·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선진 과학기술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전북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우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교육청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북교육 핵심과제인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 아침 10분 독서 운영 지원을 위해 ‘아침 10분 독서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침 10분 독서 꾸러미 대출 서비스’는 친구, 인권,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주제별 독서 꾸러미를 구성해 매월 1회 20권씩 학교에 대출하는 형식이다. 특히 진로(모두를 위한 책임의 교육), 환경(지속 가능한 상생교육) 등 전북교육 핵심과제와 연관된 주제를 포함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교육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침 10분 독서 꾸러미 대출 서비스’ 이외에도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온책읽기 학교 대출 서비스’,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 ‘생각을 키우는 책숲’,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주 관장은 “아침 10분 독서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통해 문화관과 학교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독서 습관이 형성돼 문해력은 물론 학력 신장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