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 삼기초등학교 이대혁 교사가 ‘2024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정보교육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정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현장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 전북에서는 이 교사가 유일하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혁 교사는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SW·AI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 등의 정보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학생들이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 등 정보교육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익히도록 지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며 협력과 탐구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교사는 정보교육이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문제 상황에 대한 공감, 해결 방안에 대한 생각과 의견 공유,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존의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 현장에서 이를 실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지역 부동산은 가격변동폭이 적은데다 자가점유율이 높아 내수기반 특성화 발전전략을 세워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한 '전북 백년포럼'제19강 ‘한국부동산 미래와 지역발전전략, 무엇이 중요한가?’란 주제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의 본질에 대한 파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표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부동산의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전북 부동산 시장의 경쟁력과 특성화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과거 리먼브라더스 파산과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부동산 정책의 변화와 부동산 시장의 가격변동에 주목하며 경제·금융·정책 등의 역사적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그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내 집 마련은 ‘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하며, ‘때’가 아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상 유례 없는 지구촌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녹색복원’ 프로젝트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훼손된 생태계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면서 생태경제도 선순환시키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둬야 한다는 것이다. 9백만㎡에 달하는 쓰레기 매립장인 프레쉬 킬스를 복원시켜 생태과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으로 변모시킨 미국 뉴욕시나, 폐채석장을 식물원과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영국 에덴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 사례다. 국내의 경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서울 난지도를 대규모 4개의 시민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사례가 있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12월 3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에서도 훼손·단절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마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생태경제를 창출하는 녹색복원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궁극적으로 녹색복원은 국토공간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질적·양적으로 회복시켜 국토의 건강성과 회복탄력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22년 1월 시행)을 통해 매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관련 국가 예산지원사업 추진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 독려하고 있으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11월18일)한 전북자치도가 양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해당 분야는 21개 세부 사업에 총 333억 원이 투입된다. 전북자치도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출산 이후 여성 대부분(88.8%)이 경제활동을 지속 희망함에 따라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으로 본격적인 출산장려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양육은 행복하게’분야는 남성의 육아휴직이 증가세에 있으나, 실제 육아휴직 사용률은 OECD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어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로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부모 응원·안심(총 10개 사업, 184억 원 규모) 올해 전국 최초로 부모의 부담이 없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으로 전북만의 무상보육을 실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남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연국 대표의원(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정종복(기획행정위원회) 의원, 이정린(농업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이병도(경제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이명연(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원, 전용태(교육위원회)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가 선정한 ‘20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연국 대표의원은 “도민의 대표이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복리향상에 기여한 사항을 확인하고, 정책(사업)의 면밀한 분석과 현장확인 등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ㆍ정비하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전문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면서 “영예로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정종복 의원(기행위)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 소통대로’ 정책화 비율 제고방안, ▲전북발전연구원의 출산정책 추진방안 연구 관련 신규 정책 발굴 주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노력 촉구 등 정책추진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2025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의회사무처, 대변인, 기업유치지원실, 도민안전실,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의회사무처 소관 국외 자매결연의회 교류 및 국외연수 지원 예산 증액의 배경과 한중일 의회 교류와의 관련성에 대해 질문하며, 역사 인식을 바로잡은 이후에 교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의회사무처 소관 노후 방송장비 교체 사업과 관련하여 방송장비 교체보다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미나 공간 등 확보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한마음 체육대회 사업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의정활동 관련 설문조사 사업과 관련하여 조사가 제대로 되는지 만족도가 의문이고 형식적으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대변인 소관 기자회견장 사용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은 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2024 수소혁신기술경제활성화 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수상자들은 외교, 경제,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과 단체로 구성됐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사회를 더욱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공로를 치하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윤수봉 의원을 ‘2024 수소혁신기술경제활성화 발전공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윤수봉 의원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완주지역의 수소산업 인프라구축과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하나의 결실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면서 “완주지역 수소산업클러스트 기반구축은 지역 국회의원(안호영 의원)의 역할이 컸던 만큼 앞으로도 긴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2025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기업유치지원실, 도민안전실,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노사화합가요제 지원의 경우 1회성 행사로 예산과다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제 전기특장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외국인 노동자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1)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서울 수도권 내 투자유치 홍보와 새만금 투자 설명회 참가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에 대해 묻고, 행사성 경비로 홍보로 인한 실적에 대해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최근 3년의 실적 자료를 요구했다. 또한, 육아휴직 대체 인력 근로자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수요조사를 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현장조사와 모집 가능성과 실효성이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기업유치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심사를 진행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7,011억 원 증액된 10조 6,919억 원,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710억 원 증액된 4조 5,732억 원 규모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쳤고, 29일 오후부터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 및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예결위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지방채 상환계획에 대해 묻고, “어려운 재정여건이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데 매년 지방채를 발행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기금 관리에 있어 목적에 맞는 운용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낭비 요인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세수 결손으로 인해 전북자치도의 재정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내년 예산편성에 있어 깊은 고민이 부족한 것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모든 실국장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합동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관련 논의와 실국 및 산하기관별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모두 말씀을 통해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전북자치도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격적인 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된 만큼 전북의 저력을 보여주고 도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연구원 정은천 박사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추진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각 분야별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현장 방문 대상 시군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영 퍼포먼스 등 세부사항까지 철저히 준비해 올림픽 유치 활동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전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1월 올림픽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했으며, TF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기업, 시군 등과 연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2036하계올림픽유치전담팀(TF)’을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나선다. 이번 ‘2036하계올림픽유치TF’는 1추진단, 1본부, 2과, 4팀에 자문기관으로 전북연구원이 참여하며 조직이 대폭 확대·개편됐다. 올림픽유치TF 추진단장은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맡아 전북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기존 TF에서는 올림픽 유치신청서 제출을 위한 자료 조사와 개최 계획서 작성, 논리적 타당성 확보 등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면, 확대개편된 TF는 평가대응과와 대외협력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가대응과는 내년 1월 6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현장 실사대응과 함께, 2월 28일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게 될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발표 준비를 담당한다. 전북이 가진 문화유산의 다양성에 기반한 문화 올림픽,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 1위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에 기반한 친환경 올림픽 등 전북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서울과의 경쟁 우위 확보 뿐만 아니라 국제적 경쟁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특별한 자원봉사자(단체),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유정기 부교육감,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12월 5일은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의 날’로 UN본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음을 전하기 위해 UNDP산하 자원봉사 담당기구인 UNV(UNVolunteers)의 15주년이 되는 1985년, 처음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도 1989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범 제13조에 의거한 법정기념일로써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차원에서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온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함께하는 민선 8기 ‘제5차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2일 익산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도정의 주요 현안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전북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협력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른 특례사업 본격 추진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등 도정 주요현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한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와 ‘저출생 공동대응 업무협약’이 주목을 받았다.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는 고창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및 계절근로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업행정의 효율성을 높인 ‘원스톱 농업행정 서비스’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공형 먹거리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학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도시락을 공급한 익산시가 차지했으며, 부안군은 우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2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차 도-시군 정책협의회’에서 14개 시군과 저출생 공동 대응을 위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는 국가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할 만큼 심각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이 도와 시군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대한 뜻을 함께하기 위한 초석이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출산‧자녀양육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직장 내 배려문화 조성 및 기업 등 지역사회 가족친화 문화 확산 ▲ 공무원의 출산‧자녀양육을 돕기 위한 원거리 부부공무원의 가족결합 인사교류 지원 ▲ 다자녀가정에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가 환영받는 YES 키즈 문화 조성 및 지역 내 확산 등이다.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데미샘 자연휴양림, 어린이창의체험관, 도 소유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덕진수영장, 국제양궁장, 인공암벽장 사용료 감면 등 다자녀가정 지원혜택을 올해부터 3자녀에서 2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유휴 국유건물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활사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유건물을 자활지원사업장으로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자활사업장으로 적합한 국유재산을 발굴하고, 건물 개·보수와 함께 신용, 금융, 법률 교육 등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해당 국유재산을 활용한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을 지원하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는 사업 대상과 아이템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휴 국유재산은 장기간 비어 있던 건물들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거나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를 유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국유재산을 자활사업에 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