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9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니어클럽을 비롯한 9개 민간수행기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전라남도교통연수원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334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9,300명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에는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참여자의 폭을 넓혔다. 정기명 시장은 “노인일자리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을 전수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동도 종합상가 활용방안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정기 부시장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교수,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 현황을 점검하고 리모델링이나 신축 등 필요한 행정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상가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는 노후 건축물로 202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상가 무상대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활용방안에 대한 요구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상가 철거 후 신축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활용방안으로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섬 활성화센터 ▲힐링가든센터 ▲글로벌해양교육센터 ▲세자트라숲 등이 제시됐다. 특히, ‘생태탐방원’은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한 친환경 생태체험 공간으로, 위축된 여수 관광에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으로 높게 평가됐다. 최정기 부시장은 “오동도는 여수시의 중요한 자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가 다가오는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설치 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 등), 주택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에 설치 하여야한다. 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관내 전광판을 활영한 홍보문구 및 이미지 송출, 언론보도,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관련 이미지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장은“설 명절은 가족들이 모이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주택용 소방시설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1월 8일 여수시의회 의장실에서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백인숙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 숙박업계, 상인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방안을 요구했다. 백인숙 의장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시정부와 함께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에 귀기울여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시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며, 향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재논의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1월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동안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아파트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조사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인식을 고취시키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추진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현장 행정지도 ▲국민 체감형 화재예방 콘텐츠 홍보 ▲설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설 명절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문화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52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내년 12월까지 임기 2년간 주민을 대표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들이 행정의 주체가 되어 지방분권을 촉진하는 것은 시사점이 크다”며 “주민들이 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토대를 조성하고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주민자치는 지난 202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4개 읍면동 중 18개소에서 주민자치회 운영이 자리 잡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새해를 맞아 여수국가산단의 안녕과 근로자 무사고 기원을 위해 ‘2025년도 여수국가산단 무재해 안전기원제’에 참석했다.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가 주관한 안전기원제에 노동단체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건립된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에서 처음 치러졌다. 기원제 제례는 초혼관을 시작으로 아헌관(전국플랜트노조 여수지부장, 여수시장,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등 유관기관장), 증헌관(임원 및 회원사 대표) 순서로 거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영취산 봉오재에서 진행된 안전기원제가 올해는 이곳에서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일하기 좋고 안전한 산단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중흥동 50-3번지 공원 내에 위치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은 전국 최초로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를 위해 조성됐으며, 여수시 노사민정이 재원을 마련하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6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정기인사 중 최대 승진 규모로, 직렬 및 성별의 적절한 안배로 조직 내 활력과 공직자 사기 진작에 초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국장급 5명, 과장급 17명, 6급 이하 129명 등 총 151명이 승진했으며, 신규 4명, 전보 475명, 실무수습 66명이 임용됐다. 먼저, 4급 서기관(국장급) 승진으로는 ▲한진숙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오 복지교육국장 ▲고영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 파견 ▲정덕영 해양수산국장 ▲이영호 도시건설국장 등 5명이다. 5급 사무관(과장급) 승진에는 ▲행정직 7명 ▲전산직 1명 ▲사회복지직 2명 ▲공업직 1명 ▲녹지직 1명 ▲수산직 1명 ▲보건직 1명 ▲의료기술직 1명 ▲시설직 2명 등 17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7명이다. 개방형직위 보건소장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이 임용됐다. 6급 이하 승진자는 ▲6급 26명 ▲7급 39명 ▲8급 64명 등 129명이다. 4급 서기관 전보자는 ▲나병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여수시가 문화예술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수문화재단’이 올해 안에 출범할 전망이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여수문화재단’이 추진 중이다. 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하고 발굴해 수행하는 전담기구로 현 문수동주민센터에 자리할 예정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예술기획 관련 전문인력에 의한 운영 등으로 문화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확보되며, 지역 문화예술인·단체들 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과 특화된 문화프로그램 개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문화거점도시로 향한 발걸음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산 563억, 부가가치 303억, 취업 584명 등의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여수문화재단 설립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작년 9월에는 지방출자 및 출연기관 타당성 검토 지정 전문기관인 전남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검토 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2,500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함까지 겹쳐 시민 여러분의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역시 시민 여러분의 깊은 걱정에 공감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올해의 신년화두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 나눈다는 뜻의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습니다.‘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라는 목표 실현을 위하여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민생 안정에 힘쓰겠습니다. 엄중한 시국이 정상화될 때까지 민생 대책반을 운영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연초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지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2,500여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시정 발전을 위해 늘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12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고, 그 어느 때보다 시국이 엄중한 상황으로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민선8기도 벌써 내년이면 4년 차에 접어들게 됩니다. 지난 3년간 약속드린 공약을 실천하고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추진한 결과,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얻어냈고,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했고, 주행사장 기반조성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개최 기간이 2개월로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운영과 콘텐츠 보강을 위해 총괄 사업비를 676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그중 128억 원의 도비 추가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오는 31일부터 새해 1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29회 여수향일암일출제’ 행사를 취소했다. 시는 정부의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사고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고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혹시 모를 방문객에 대비해 향일암과 돌산 임포마을 일대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오동도, 무술목 등 20여 곳에서 예정된 분산 일출제도 축소 운영한다. 정기명 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여수시민의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도 사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희생자 5명에 대한 장례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여수시민 희생자는 5명(남자 3, 여자 2)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날 시는 장례와 앰뷸런스 제공, 분양소 설치 등 가용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여수새마을회와 시 관계공무원 등 45명으로 꾸려진 여수시 자원봉사단이 안내와 급식 등 현장에 필요한 활동을 위해 오는 31일 일일자원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29일 오후 제1차 지대본 회의를 개최, 유가족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지원담당자 2명과 의사 등 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을 사고 현장에 파견키로 했으며, 향일암 일출제와 종무식, 시무식 등 각종 축제나 행사를 취소하거나 간소화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비극적 참사를 당한 모든 희생자 분들과 너무나도 비통하실 유가족분들에게 모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로 침체 장기화 전망에 따라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극복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27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여수석유화학산업의 실정을 공유하고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부서별 임무 부여를 위한 것으로, 시는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시책과 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응해 업황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을 발굴, 정부 지원책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최근 산단 대기업과 협력·의존관계에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와 휴폐업 속출 등에 대한 조치로 범부서 행정력을 결집한 행정지원단 운영을 본격화했다. 행정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17개 부서가 참여해 ▲산단 지원 및 개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지원 ▲기업 건의 및 규제 해소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정기명 시장은 “부서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건의를 구체화하고, 여수국가산단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사업 및 시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여수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는 여수지역 우수학생 247명에게 장학금 2억 7,3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우수인재로 선정된 장학생 200명을 비롯해 학부모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97명, 2년제 이상 대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147명, 예체능 특기 장학생 3명이다. 2001년 설립된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는 여수지역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지역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7,109명에게 84억 7,865만 8,190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용하 이사장은 “사회 각 분야 다양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면학에 더욱 정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인재로 성장해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