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 정책기능 강화와 합리적 조직 운영을 위한 기획예산관 신설을 포함한 3국 3관 13과 1단으로의 조직개편을 오는 9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춘 특성별 업무조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9월 조직개편에서는 현재 3국 2관 14과 1단으로 구성된 본청 조직을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개편하고,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직속 기관의 일부 사무분장이 조정된다. 먼저 창의인재과는 교육국으로, 교육안전과는 정책국으로 국을 이동하며, 기획 기능 강화와 업무의 전문성,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예산관’을 신설했다. 기획예산관은 기획 업무와 예산, 교육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산정보과의 예산 관련 업무는 기획예산관으로, 정보운영업무 중 디지털기반업무는 창의인재과로, 나머지 정보운영업무와 정보보호업무는 정책혁신과로 이관 후 예산정보과는 폐지된다. 정책혁신과는 기획과 교육협력 관련 업무를 기획예산관으로 이관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9명이 4박 5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돌아갔다고 밝혔다. 영주시의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로살레스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다. 방문단은 △선비문화축제 참가 △산업시찰 △인삼 제품 관련 업무협의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여 등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공식 일정을 가졌다. 특히,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필리핀 로살레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호교류도시의 우정을 기념했으며, 찬란한 선비문화의 유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우호교류도시 외빈 초청을 통해 선비문화축제 성공적 개최와 로살레스시와의 더욱더 깊은 우호를 갖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초청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도 “이렇게 한국 문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디”며, “앞으로도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일부터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 참가팀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선비복장으로 함께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1.6km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 교지전달 퍼포먼스에 이어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경북 도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 △이창호 국수의 지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3일 2024년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로 선정된 춘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치원생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퀴즈,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캠페인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춘양초등학교는 감염병 예방학교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월별 감염병 주제에 따라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가 지난 3일 축협하나로마트 2층에서 하동군 남·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박유진 소방서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내·외빈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직을 이임한 제16대~17대 이명재 회장과 제12대 김은주 회장에게는 재임 기간 애향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준 열정을 치하하는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남형철·강문자 신임 연합회장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신 이임 회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님들께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며 그 영광을 이어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의용소방연합회는 30개 대 599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화재, 구급, 구조, 재난 대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3일 NH농협은행의 하동 향우 임직원 19명이 하동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영식 NH농협은행 기업금융 부문 부행장은 임직원 대표로 군수 집무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범국민적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 답례품으로 하동의 농·축산물이 많이 공급되어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발전을 위하는 향우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기부자들의 보람과 긍지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NH농협은행 하동 향우 임직원들은 지난해 53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고향사랑e음’ 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제52회 어버이날 행사 ‘덕분애(愛) 감사해효(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기쁜 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효(孝) 잔치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중식 나눔, 추억의 놀이 부스 등의 행사로 꾸려졌다. 효(孝) 잔치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 영상 상영 및 복지관 최고령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장 전달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중식 나눔 행사에서는 하동읍 ‘해성식당(대표 조상제)’과 ‘성화관(대표 정현철)’이 어르신과 장애인 400여 명에게 재첩회덮밥을 제공하고 JCI 하동청년회의소(대표 장춘권)가 양갱 300개를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중식 나눔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을 도우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하승철 군수는 행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국립고창치유의숲’, ‘고창군노인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기관 구성원들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2019년부터 치매극복선선도단체로 대한노인회 고창지회를 시작으로 고창군 장애인자립 생활지원센터, 고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을 지정하여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국립고창치유의 숲은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고창군 치매안심센터이용 대상자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산림문화행사 등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노인복지관은 ▲치매 환자 발굴 ▲치매극복 사업 홍보 ▲치매 예방프로그램 진행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함께 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이 많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청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청지사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최재원 지사장은 “산청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상하농원과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3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는 전국의 탐조인들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을 무대로, 철새를 직접 관찰하여 사진을 찍는 탐조대회다. 전국에서 모인 탐조인 총 32개팀 124명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고창군에 서식하는 다양한 철새를 관찰하고 사진을 찍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 첫날인 3일 사전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4일 새벽부터 고창갯벌·운곡습지·선운산 등 고창군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탐조활동을 펼쳤다. 특히 초보 탐조인을 위한 기초 교육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쉽고 재미있게 탐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탐조기록 심사를 통한 ‘빅버드레이스 시상식’ 및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탐조기록 성과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다양한 테마의 상을 준비하여, 폭넓은 참여자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조류를 관찰한 △ ‘탐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재외군민과 지역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액 2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고창군은 세액공제와 우수한 지역 농수축특산품인 답례품을 앞세워 작년 한 해 5097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올해도 꾸준한 기부자 증가를 통해 이미 1800명이 고창군에 기부하여 2억원을 모금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중이다. 고창군은 고향사랑기금운영심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9일 개최된 고향사랑기금운영심의위원회에서는 기부금의 투명한 관리와 기금사업의 선정,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고창의 전통식품인 콩나물 잡채 등 3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기부제 성과가 고창 농수축산품의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고창마켓 온라인 상품권을 답례품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로서 고창군은 73개업체가 참여한 82개 답례품을 선정, 기부자에게 다양한 고창의 농수축특산품을 선보이게 됐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경기 회복과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4874억원 상당의 민생 안정 자금을 긴급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군민의 실질 소득 높이기 위한 통 큰 투자 고창군은 농어민, 소상공인, 어르신,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민생정책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40개 사업에 총사업비 1953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군민실질소득 향상사업은 ▲고창사랑상품권 지원확대 ▲소상공인융자 지원 확대▲농민수당 지원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운영▲신혼·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출산장려금 지원 등이다.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고창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상향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비를 24억원 추가확보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를 25개에서 31개소로 확대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고창사랑카드 5% 캐시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융자지원사업으로 3천만원까지 대출시 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새롭게 5천만원 한도 연 3% 이자를 지원해주는 상품을 추가하여 소상공인의 선택폭을 넓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월 5일 남해문화센터에서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 라는 슬로건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우천으로 인하여 남해공설운동장에서 남해문화센터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많은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소울주니어 라인댄스 축하공연 △모범어린이 25명 및 아동복지 유공자 2명에 대한 시상 △어린이헌장 낭독 △내빈과 어린이 가족 모두가 함께 탱탱볼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명랑운동회 및 버블&마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 댄스&노래경연대회에서는 총 16팀의 어린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남해청년회의소 강우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요즘 부모님들이 많이 하는 말 중에서 ”안된다“가 있다. 오늘 하루는 안 된다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념사를 통하여 “오늘 많은 비로 마음껏 뛰어놀지는 못하더라도 부스체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인구 절벽 위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키우며 함께 한가족이 되는 김해’란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김해는 경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임에도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 기피 주요인이 ‘육아는 엄마 몫’이라는 부담에 있다고 보고 아빠, 엄마가 자녀를 함께 키운다는 의식 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아이 돌봄 대부분(74.4%)을 엄마가 담당하고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도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이 엄마가 아빠보다 약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일 아이코리아 돌봄단체 회원 15여명과 어린이날 큰행사 부스에서 돌봄 문화 확산을 홍보했고 앞서 지난달 28일 연지공원에서 바르게살기 김해시협의회 청년회 20명과 육아 동참과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에서 시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안내서와 리플렛을 나눠주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업을 안내했다. 시는 6월에도 인구 절벽 위기 극복과 함께 육아 동참을 위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뿐만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장유다누림센터 야외광장에서 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개관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공로자 감사패 수여 ▲시장님 기념사 ▲국회의원 및 시의장 축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시설관람 및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주민 위주로 구성된 공연팀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개관식이 될 전망이다. 장유다누림센터는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들과의 부족한 문화공간 해소라는 약속이행을 위해 장유출장소 재건축 사업과 2019년 선정된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연계해 건립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9,014㎡ 규모로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건립한 센터는 장유출장소를 중심으로 각 층별로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청년어울림센터, 다누림놀이터, 어린이영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차장이 배치돼 있다. 이러한 구성으로 센터는 주민들의 보육·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뿐 아니라 인구 17만 장유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홍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