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복지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주체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 ‘웃음, 삶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이임선 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윤 위원장은 “읍면동에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위원님들 상호 교류의 장이자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로써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불편한 곳을 보듬으며 복지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주시도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농업인 1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단감, 생활농업 4개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7개월간 이론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과정별 교육생들은 매주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났고, 97%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며 교육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 중 모범적인 활동을 한 수곡면 김진호 씨 외 3명이 공로상을, 과정별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천전동 노영옥 씨 외 7명은 성적우수상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수곡면 김정호 씨 외 23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로 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전문농업경영인이 되기 위해 농업인대학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옛 진주역 일원에 조성한 ‘철도문화공원’이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권위 있는 상이다. 옛 진주역은 1923년 경전선 개통에 맞춰 설치됐고, 이후 역 일대는 오랜 세월 지역의 교통과 생활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철도라는 교통시설 특성상 진주역을 중심으로 동ㆍ서로 도시의 단절을 가져왔다. 역 입구가 있던 동쪽은 아파트 단지 및 상업지역이 형성됐고, 철길의 건너편인 서쪽은 노후 주거지역이 수십 년간 존치되면서 서로 다른 도시 성장과 경관을 보여 왔다. 옛 진주역 내 시설은 울타리, 담장 등에 갇혀 100여 년 동안 사람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폐쇄된 공간이었으며, 특히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한 이후 폐역사 부지로 방치되어 왔다. 이로 인하여 지역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장과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 정촌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촌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촌행복드림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연면적 2933㎡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위한 회의 공간, 강주연못 가까이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와 전망카페, 놀이공간 등이 있다. 센터 2층에는 ‘남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들어서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일상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지역 내 활기찬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촌행복드림센터 개소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 교방문화 특화관광도시 조성방안 연구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비교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이어질 연구 성과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전통문화유산의 활용 및 과거와 미래의 연계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진주에 적합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는 국회와 서울특별시의회, 전통 한옥 상촌재 등 문화·관광 기관과 협력 기관이었으며, 참가자는 연구회 대표 박미경 의원과 박종규·강묘영·오경훈·양해영 의원 등이었다. 특히 14일에는 국회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한 차례식 간담회가 진행됐다.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국회의원과 진주 교방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진주의 관광·문화가 시설과 인프라에서 크게 발전했듯 콘텐츠 측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져야 한다”며 “진주만의 독특한 교방문화를 특색 있게 관광자원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진주 교방문화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심의한 데 이어 시군별 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건의를 포함한 6건의 건의사항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사항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해서도 전 시군에서 협조하기로 했으며,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를 비롯해 ‘제14회 함안군 곶감축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개장’ 등 시군 행사에 대한 홍보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18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분기 1회 정기회의를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5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주역세권우미린더시그니처 아파트 내 ‘국공립 진주우미린어린이집’ 및 ‘진주우미린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신진주역세권 내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우미린어린이집은 정원 55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고, 진주우미린다함께돌봄센터는 학습실 및 도서공간, 조리실 등으로 공간을 구성하여 방과후 초등생의 독서지도, 놀이 및 체험 활동 등의 다채로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에 참여한 두 아이를 키우는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에서는 둘째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안심이 되고,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큰아이가 학교를 마친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개소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4일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관계자, 시민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제11회 진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 활동 영상 시청에 이은 충무공동 ‘다이어트 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체험 부스 운영,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18개 팀이 출전해 색소폰,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에는 이현동 스포츠댄스팀이, 우수에는 가호동 한국무용팀과 명석면 노래교실팀이, 장려에는 신안동 리듬고고장구팀, 하대동 태극권팀, 수곡면 노래교실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9개 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프로그램 성과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발표회 개최를 통해 수강생들이 1년 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4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체험실에서 진주지역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청년아트랩 진주’ 회원 8명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청년아트랩 진주’는 진주 출신이거나 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청년들이 바라보는 진주’에 대한 청년들의 애정과 열정을 예술로 표현하여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는 청년예술단체이다. 진주시와는 2023년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시민문화활동지원 일상다(茶)반사 ‘청사진’ 공연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데오 매월 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진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향후 프로젝트 계획을 설명하며, 진주시에 대한 애정과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청년아트랩 총감독은 “저희는 진주를 무대로 예술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지역자활센터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이 있는 그곳, 자활의 하루’라는 자활사업단 소개 영상 시청에 이어 참여자들의 삶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시집 ≪앞으로 다가올 시간은≫ 출판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에게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생산품을 알리는 전시·홍보·판매장도 함께 열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활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자활근로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자립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활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기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4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3년 전국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올해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에 이어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평가한 지수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별로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를 모두 반영하여 교통안전지수를 산출해 취약한 영역 파악과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된다. 또한 지역 규모에 따라 인구나 도로연장 등 교통여건에 차이가 있어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인구 30만 미만 시·군·구)으로 구분해 A∼E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점수와 등급이 높을수록 해당 지역 안전도가 높다는 의미다. 2023년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30만 이상 시와 30만 미만 시, 구 지역은 교통안전수준이 향상된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내동면 유수리에 위치한 구)유수역에 9홀 규모인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1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전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현재 폐쇄된 내동 유수역 부지에 대해 국가철도공단과 국유재산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570㎡, 9홀 규모의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의 코스(9홀) 길이는 602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했으며,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수도시설, 화장실, 파고라, 휴게실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은 휴무일이며 휴일마다 전반적인 유지 관리작업을 시행한다”고 안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내동면 유수역이 폐쇄되고 방치되어 있던 부지에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와 (사)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4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협의회 읍·면·동 지도위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으며,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선학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기념식에서 명석면협의회 이성재 위원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고 환경 윤리관의 인식과 실천으로 소중한 자연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실천을 결의하며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박미옥 진주시협의회 운영위원을 비롯한 7명이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심명환 진주시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의미와 작은 실천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진주교육대학교의 초청으로 교사교육센터에서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라 ‘진주 K-기업가정신’을 대학생들에게 알렸다. 진주교대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환호 속에 입장한 조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진주는 그동안 두 번의 기적이 있었고, 그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또 다른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조규일 시장은 제1의 진주기적인 ‘진주대첩’과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2의 진주기적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진주의 혁신성장 전략사업으로 미래항공기체(AAV)산업과 우주산업,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장착한 우주항공과 바이오산업의 창업을 활성화시켜 진주 제3의 기적을 완성해 가겠다”며 진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나도 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유형 자전거 서비스인‘하모타고’의 시범운영 전 안전성, 운영 효율성, 시민 편의성을 확인하고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3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하모타고’는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형 자전거 시스템으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는 남강변(17개소)과 충무공동 일원(18개소) 거점 35곳에 우선 도입하여,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진주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 대여 및 반납 과정의 편리성, 자전거 상태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정식운영 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직접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시스템 전반을 꼼꼼하게 살핀 후 “공유형 자전거는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진주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