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4월 2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경상국립대 김철호 평생교육원장, 하영숙 행정실장, 경상남도 박현숙 여성가족과장, 경남여성지도자협희외 남천희 회장, 경상국립대여성지도자총동창회 정금주 회장, 입학생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입학식에서는 교육과정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올해는 30주간 100시간 동안 전문·특화·자율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기 위해 1998년에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위수탁교육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출범했다. 1998년 제1기 수료생 26명으로 시작하여 2024년 제27기 32명까지 총 9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시작하는 여성지도자과정은 단순한 학습의 기회를 넘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리더로 변화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 위원장은 2일, 밀양시 교동에 소재한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 위원장, 박남용 (국민의힘, 창원7) 의원,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을 비롯하여 박종훈 교육감,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로교육원은 경남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체험을 위해 495억을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714㎡, 지상 3층 규모의 교육관과 4층 규모의 학생 생활관으로 조성됐으며, 7개 체험관 내 20개의 체험실, 65개의 직업 체험 콘텐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찬호 위원장은 “진로교육원이 경남 진로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정체성과 방향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진로교육원이 단순히 물리적 시설에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원은 개원 후 1개월간 밀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경상남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일,'경상남도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경상남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조례'를 전면 개정한 것으로, 상위법인 '전기안전관리법'에 근거하여 조례명을 '경상남도 전기재해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전기화재 예방 정책의 적용 범위와 지원체계를 강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개정안에는 ▲도 청사(산하 기관 포함),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지원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위탁기관에 대한 비용 지원 근거 마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전기안전사고로 인한 재해방지와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남도는 화재발생이 전국 3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로 인한 재해 발생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실정으로,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 총 3,485건 중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832건(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교육공무직 사무행정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사무행정원은 도내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해 효율적인 교육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사무행정원의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 영감을 받고 동료들 간에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도움 되는 노무지식','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 희망 콘서트’', '향기치유 콘서트 ‘생애주기별 향기의 활용’' 등 직무와 소양 과정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무행정원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언제나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어 든든하다”라며, “이번 직무연수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영감을 주고 소통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일 의정회의실에서 유계현 1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신속지원 논의 등을 위한 ‘4월 현안소통 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개선’, ‘주민조례발안제도 권역별 홍보설명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추진” 등 도의회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 시 최학범 의장은 “청렴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항상 정직하고 투명한 자세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 간부에게 언급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3.30일 경남 산청·하동지역 대형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되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산불진화가 완료된 만큼, 산불로 희생되신 유가족,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분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박해영 의원(국민의힘, 창원3)은 2일, 정부에서 검토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지원 대상을 신성장·원천기술까지 확대하고, 경상남도의 핵심 미래산업인 원전 및 방위산업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박해영 의원은 “정부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고자 5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발표했으나 주로 반도체, 이차전지, AI 등의 분야에 지원이 논의되고 있다”며, “원전 및 방위산업이야말로 에너지 안보와 국가 생존에 직결되는 전략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정책 우선순위에서 소외되고 있어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첨단전략산업기금’ 지원 대상을 ‘신성장·원천기술’까지 확대 ▲원전 및 방위산업 관련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지정과 종합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이 담겼다. 박해영 의원은 “경상남도는 원자력 및 방산 기업이 밀집한 산업 중심지로, 기술 역량과 공급 기반을 갖춘 핵심지역이다”라며,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경우 국고채 수준의 초저리 대출과 기업 수요에 맞는 지원 방식을 통해 그동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2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최근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개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는 저출산대응특별위원회 등의 구성으로 인구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저출생・고령화 현상을 비롯한 인구문제는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해 나가야할 사회문제”라며, “우리의회는 앞으로도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학범 의장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과 김해시 홍태용 시장을 지목하여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일 의장 집무실에서 유계현 1부의장과 박인 2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하동·김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로 기탁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의회 전의원과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지원성금이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수차례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3일과 27일 구호물품 등을 재해현장본부 등에 긴급 지원했고, 25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차 임시회에서도 희생된 창녕군 진화인력 4명이 특별재난지역에 준해서 구호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의문을 긴급 의안으로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연구팀’에 총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학과 김민지, 컴퓨터공학과 이현주, 화학과 고원지 씨가 주인공이다. 이 사업은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이 자기주도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의 우수 과학기술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학과 이창섭 교수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의 석·박사통합과정 김민지 씨는 학부생 강지윤, 홍채연, 황희선 학생과 함께 ‘AI 기반 ScFv 설계를 통한 노화 세포 제거 Chimeric antigen receptor-Macrophage(CAR-M) 제작 및 기능성 평가’라는 주제를 약 7개월간 연구한다. 김민지 씨는 “제가 과제를 맡아 연구를 이끌어 가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선정되도록 도와주신 지도교수님과 랩 멤버들에게 감사드린다. 책임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팀원들과 협업하여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컴퓨터공학과 이현주 씨는 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1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지역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산업 전문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운영프로그램, 핵심 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창업 기업 육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사업 운영 협력 △교육·실습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 지원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및 공동 연구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양 기관 간 교류 확대와 도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전통시장을 통해 중병아리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5월은 부업·취미용 소규모 닭, 오리 사육이 증가함에 따라 빈번한 가축 거래와 사람, 차량의 이동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위험도가 높은 시기이다.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합동점검반(13개반)을 편성하여 4월 한 달간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19개소)와 가금거래상인의 계류장(4개소)에 대해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해 ▵가축거래 기록대장 작성과 보관 ▵가금운반 차량의 무선인식장치(GPS) 정상 작동 ▵판매 전·후 해당 장소 소독 여부 등을 점검하고, 거래상인 계류장은 ▵사육시설 내 소독·방역시설 설치·운영 ▵소독실시기록부 작성과 가축 소유자의 방역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법적 위반사항은 과태료 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전통시장과 계류장에 대해 월 1회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도축장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1분기 신속집행과 소비투자에서 각각 정부 목표의 105%, 114%를 달성했다. 정부가 설정한 경남도의 1분기 목표는 신속집행 7조 3,744억 원(대상액의 35%), 소비투자 2조 866억 원이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신속집행 7조 7,749억 원, 소비투자 2조 3,694억 원을 집행해 각각 4,005억 원, 2,828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남도의 노력의 결과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주요 분야에서 예산을 집중 집행해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했다. 또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부서별·시군별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114%의 집행률로 당초 목표를 크게 상회하며 지역 내 소비활성화와 기업 투자확대를 유도했다. 경남도는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도 신속집행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2024년 경남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의 아동학대 인식과 신고태도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남권역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의 아동학대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경상남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의 아동학대 인식 수준은 대체로 높았으며 신고의무자 직군별 맞춤형 아동학대 인식강화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동 연구에 대한 주요 특징과 시사점은 첫째, 신고의무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성학대(4.81/5), 신체학대(4.67/5), 방임 및 유기(4.58/5), 정서학대(4.30/5)의 순으로 대체로 높은 인식수준을 보였다.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가정폭력 상담소 및 보호시설 종사자들이 높은 인식을 보였다. 둘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아동복지법상 신고의무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93.9%는 아동학대의 정의를 잘 이해한다고 밝혔으며,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롯데몰 진주점 1층에서 ‘2025년 경남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9개 시군 15명의 여성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사과, 대추, 느타리버섯, 두릅, 땅콩 등 신선 농산물과 땅콩쨈, 편생강, 도라지청, 배즙과 같은 가공식품 50여 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 봄나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추진 한다. 또한, 분기별 6월, 9월, 추석맞이 10월 행사도 첫째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추진할 예정이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6월 양파, 9월 고구마, 10월 추석맞이 송편과 1만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몰진주점에서는 직거래장터 개설에 필요한 장소제공, 전기 사용, 홍보문자 발송 등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여 도내 농업인과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도모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제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시설원예 농가의 수정·착과율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시설원예 수정벌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32억 원을 투입해 시설채소 및 과채류 재배 농가의 수정벌 구입비 50%를 지원하며, 1군당 최대 9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정벌은 시설채소 및 과채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필수 요소다. 특히, 인공수정이 어려운 작물의 경우 꿀벌과 뒤영벌을 활용하면 수정률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경남도는 2013년부터 수박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원 품목을 시설채소 및 과채류까지 확대했다. 또한, 올해 사업에서는 지원 단가를 인상하여 농가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지원 단가는 뒤영벌 1군당 6만 원, 꿀벌(2주간) 1군당 8만 원, 꿀벌(3개월간) 1군당 18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재원별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농가는 수정벌 1군당 구입 금액의 50%인 3~9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