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5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결실로 맺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각오를 새롭게 다져 달라”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이루기 위해 군정현안을 빈틈없이 챙기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2025년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소득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확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교육 강화와 사고 예방 대책 등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최근 관내에서 동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추진한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이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약 5개월의 모금기간 동안 목표액 1억 원 중 8012만 원을 모금하며 약 80%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은 부안군 제1호이자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처음 시작한 지정기부 사업으로 생태계 유지의 핵심 역할을 하는 야생벌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된 지정기부 프로젝트다. 기부금은 비호텔 설치, 밀원 식물 확대,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군은 2025년에도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을 이어가며 지정기부 목표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새롭게 설정된 목표는 야생벌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환경 교육 확대와 생태계 보호 사업의 가능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 지역 축제 연계 홍보, 타지역 향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려 기관상과 개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실제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건강증진분야(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건강조사,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전북특별자치도 개인 표창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모자보건 유공기관 장관 표창은 모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에 공적을 세운 기관에 주는 것으로 군은 2024년 부안군 출생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생축하금 지원기준 완화(확대 지원),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 시행 등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노력해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찬병 군 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한방 난임부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 다문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 신규사업을 시행해 출산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가축전염병의 예찰·예방, 전염병 발생 시 의료지원 등 가축 방역 업무를 위해 지난 2일 관내 개업 수의사 5명을 2025년도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는 채기석 연합동물병원장, 홍성진 닥터홍동물병원장, 이기봉 초원동물병원장, 김락균 새만금동물병원장, 김태홍 바른동물병원장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올해 1년간 담당 지역의 소, 돼지, 가금 등 동물 진료, 농장 환경 검사, 구제역·럼피스킨 예방접종, 브루셀라 및 결핵 혈청검사 채혈 등 부안군 축산과(과장 권오범) 가축방역업무부서와 협력하여 관내 축산 농가를 지원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전국적으로 구제역, 럼피스킨, AI,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이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철새도래지가 있는 부안도 지난해 12월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므로 공수의들은 현장 일선 지도자로서 농장 점검 방문 시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기본방역수칙을 농가에 지도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부안 지역 수호의 사명을 갖고 방역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화영 신임 부안군 부군수가 지난 2일 직원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화영 부군수는 진안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5년 전라북도로 전입하여 자치행정과 인재양성팀장, 대외협력국 국제협력과장, 도민안전실 특별사법경찰과장,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부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특히, 지난 2022년~2023년 순창군 부군수로 재직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두터운 신임을 받아온 정화영 부군수가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안군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화영 부군수는 취임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부안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권익현 군수님을 보필할 수 있게 되어 영광” 이라며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 휴양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세바퀴 경제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봄 소풍을 떠나듯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를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장소를 해뜰마루로 옮겨 정원이라는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배치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청자 효도 밥상,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통해 최우수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 해뜰마루에서 열리며, 더욱 새롭고 풍성한 축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2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권익현 군수는 신년사에 앞서 “무안공항 참사로 애석하게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전 직원은 국가애도기간 중 추도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군민이 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기록적인 자연재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올해는 우리에게 또 다른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 새로움을 향한 도전과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부안 더 행복한 군민의 삶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신년사에서 2025년 신년 화두로 ‘협심도진(協心圖進)’을 강조했다. 협심도진은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목표를 이루고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밝은 미래로 나가자’는 뜻으로 이러한 각오로 올 한 해 군정을 펼쳐 가자고 다짐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 이겨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진 피해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끈기와 연대는 부안의 든든한 힘이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그 과정에서 함께 이룬 성과들은 우리 모두의 큰 희망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2년 연속 예산 8000억원을 확보하며,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뜰웰니스타운’은 청년 인구 유입과 도심 재창조를 목표로 주거 공간과 정원 문화를 결합해,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온라인 교육 시스템 확충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무안공항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31일 개최 예정이던 변산 해넘이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2024년 종무식을 간소히 진행하며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묵념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종무식은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분야에서 노력한 군민과 직원에 대한 시상과 최영두 부군수 이임사, 권익현 부안군수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올 한 해 직원들의 노고가 담긴 송년영상과 연말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AI 영상 시청으로 직원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안겨줬다. 권익현 군수는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소한 사고 원인이라도 결코 간과하지 않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과 부안실버복지관 재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기장복지재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부안실버복지관을 재위탁해 운영하게 된다. 한기장복지재단은 ‘어르신이 스스로 주인되어 사는 섬김과 나눔의 복지생태 공동체’라는 운영 이념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봉덕공공실버주택 1층에 위치한 부안실버복지관은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식당, 체력단련실 등 총 833㎡ 규모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기장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자주, 공생, 선험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복지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재위탁 운영 협약을 통해 실버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선진화된 노인복지관의 모델로 정립됐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해 복지관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실적 등 정량평가(75%)와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대한 노력 등의 정성평가(25%)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올해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관리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명절, 축제,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 점검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확보한 인센티브 5000만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물가안정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 덕분”이라며 “2025년에도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과 대일변산관광개발(주)(회장 김호석)은 30일 부안영상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골프장 등) 진입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 이번 사업은 2020년 9월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약 4년간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 2024년 8월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했으며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호석 대일개발그룹 회장, 김주한 대일변산관광개발 대표이사, 김은정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대표이사, 김주엽 대일이엔씨 대표이사, 김정기・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강세 부안군의회 부의장, 김두례・김원진・박태수・김광수・김형대・이한수・이현기 부안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일변산관광개발와 군은 진입도로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골프장 및 리조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도로는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의 첫 단계로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총 1221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는 프로젝트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부안의 새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설립된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출범 4년차에 접어들었다. 올해 재단은 출연금 내 사업비 규모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약 8억원을 유치했으며, 전년 대비 지역민 문화향유계층 15%로 확대하며 군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지역 자원의 다각적 콘텐츠 개발 활용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 환경과 생태영역에서 시도한 프로그램 중 선도적인 사례를 창출하여 지역문화에 가능성을 보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연말을 맞아 2024년 부안군문화재단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았다. ▲ 전년 대비 지역민 문화향유계층 15% 확대 지난 4월, 마실영화관 재개관 운영을 통해 인근 대도시 유출 1순위인 대중영화 상영으로 기초적인 문화권을 확보했다. 또한,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된 ‘2024 공예주간’ 행사는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 변산 해수욕장, 격포 채석강 등 4개의 관광지에서 약 1만여명의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만나며 공예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이 무안공항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연말 개최될 예정이던 해넘이 행사 등을 전격 취소했다. 또 군청사 조기 게양과 함께 국가애도기간에 계획된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해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우선 오는 31일 예정돼 있던 2024 변산 해넘이 축제를 취소했다. 군은 30일 자체 SNS를 통해 해넘이 축제 취소 안내와 함께 무안공항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께 애도를 표했다. 이어 이날 개최된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기공식도 간략하게 진행했으며 오는 31일 예정된 2024년 종무식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개 읍면 단위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내년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신년 해맞이 행사 역시 취소를 결정하거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무안공항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가까운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은 국가적 참사 애도에 동참하고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자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취소․연기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하이영농조합법인(대표 송영학)은 지난 26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하이영농조합법인 송영학 대표, 김재숙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하였고, 하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3년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한 우수 국산콩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수상금 전액(300만원)을 부안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모범이 되고 있다. 송영학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이영농조합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