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방학 동안 초등학생에게 도시락을 공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방학 중 초등돌봄 도시락 공급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94%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여름방학 도심권 27개 초등학교에서 900여 명의 돌봄교실 참여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도시락과 맛, 영양, 신선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는 정도' 항목에서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방학 중 초등돌봄 도시락 공급'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사업으로 지난 겨울방학에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방학 중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익산 도심과 농촌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이 사업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사업 홍보와 대상학교 선정을 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토양오염이나 악취 발생 등 환경 문제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에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46, 도비 49, 시비 49)을 투입해 해당 지역 내 1,000여 가구 배수 설비 정비사업을 할 예정이다. 함열읍, 황등면, 성당면 등에 하수관로를 신설하고 함열 공공하수처리장과 연계 처리해 효율적인 하수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사업에 해당하는 하수관로 길이는 36.9㎞이며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을 마무리하면 내년 착공해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구마다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거에 연결해 정화조 청소 등 불편 사항이 사라지고 악취나 벌레 발생을 감소시켜 지역주민 삶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먹거리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푸드재단이 지난 23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완수 푸드재단 센터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먹거리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푸드재단과 원광대학교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과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농산물 중계·공급 확대 등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푸드재단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으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엑셀 △문서 작성 △기획·생산 자료 구축 등을 진행하고 식품 안전 관리와 식품 처리 방법 등을 교육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힘쓴다. 박성태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익산 푸드플랜 총괄 수행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익산시는 신흥공원 꽃바람 정원 5,000㎡와 호남고속철도에서 용강제를 지나 춘포문학마당으로 이어지는 만경강 제방 5㎞ 구간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꽃밭을 가꿔왔다. 특히 신흥공원 꽃바람 정원은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칸나, 국화 등을 식재하고 조형물을 설치해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게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흥공원과 만경강 제방에 피어난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보며 쉼과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탑 광장에서 ‘제44주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합동위령제에서는 6.25전쟁 중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에서 무참히 희생된 주민 500여 위(慰)의 영령을 추모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후대에 전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의 주역인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해설사들과 한(韓)문화 발상지, 그레이트(GREAT) 익산을 주제로 관광 정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처우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3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근무하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항일독립운동기념관 △함라면 △춘포역 △익산역 등 7곳에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관광객들이 쉽고 즐겁게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사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여행객들에게 문화·역사·관광지 등 익산의 매력을 알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을 알리기 위한 관광 정책이 중요해지는 만큼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만나는 해설사도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시 관광정책 고도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 석재의 우수함을 알리는 전국돌문화축제가 '돌돌잔치'로 새롭게 태어난다. 익산시는 오는 26~27일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대와 황등 채석장에서 '2024 전국돌문화축제 돌돌잔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3대 화강암 중 최고로 손꼽히는 익산석은 마한과 백제부터 현대까지 우리 문화 유산을 만든 자랑스러운 자원이다.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 석탑이 바로 익산의 대표적인 석제품 유물이다. 우수한 품질의 자원 덕분에 자연스럽게 석재 기술이 발달한 익산은 국내 석재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 석재 산업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역사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익산은 대규모 채석장이 있는 황등면에 석제품전시홍보관을 조성해 돌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돌돌잔치는 석재와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석재 산업 관계자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석재 문화가 생소한 일반 시민들에게도 문턱을 낮추는 행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특히 익산석을 의인화한 '스톤 프렌즈'가 탄생해 눈길을 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전국 규모 대회의 잇단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그간 육상, 펜싱, 철인3종 등 각종 종목에 이어 배드민턴 대회까지 개최하며 명품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전국대회인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세계적인 배드민턴 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대학·일반 엘리트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유튜브 채널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제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미국, 스웨덴,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약 3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후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온라인 중계도 진행된다. 모든 경기를 세계배드민턴 연맹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미첼이 21일 시청을 방문해 '레노마' 넥타이 1,000점(4,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익산시가족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사회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미첼은 202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기달 회장은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성원 대표는 "익산 향토기업으로 시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취약 노인계층에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사 미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은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2017년 1월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올해 1 부터 6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0월 18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주소와 대출·재학 정보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선발되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 청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부터 학자금 이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로 21회를 맞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중앙체육공원에서 18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화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신흥공원과 미륵사지, 익산역 앞에서 11월 3일까지 분산 전시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은 화려한 점등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NH농협 익산시지부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에는 가수 소찬휘, 싸이버거, 김종옥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익산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천막 등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우비를 준비했다. 올해 축제장에 설치된 국화작품은 기존의 나열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방식으로 연출됐다.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빛나는 야간경관이 설치돼 축제에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익산의 대표산업인 보석을 품은 대형선물상자 조형물, 한국건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치미와 용마루를 얹은 백제왕도문은 더욱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 이번 축제는 국화와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이 전지훈련을 위해 익산을 찾았다. 익산시는 대한펜싱협회가 주관하는 '2024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하계 전지훈련'이 지난 17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52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후원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사브르·에페·플뢰레 종목별 남자 선수 20명과 여자 선수 24명이 훈련에 매진한다. 김창곤 전임감독을 포함해 7명의 지도자와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익산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시설을 바탕으로 매년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초에 이어 익산을 다시 방문한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수한 체육 시설을 바탕으로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익산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국화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익산시의 청렴 의지와 진심을 알리고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축제장에 청렴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함께 청렴 으뜸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 풍선과 부패 신고 절차가 안내된 물티슈 등을 배부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익산시 캐릭터인 서동·선화 모형의 모자를 나누며 익산 알리기에도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청렴에 대한 접근성을 완화하고 민·관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렴 으뜸도시 익산시' 구현을 위해 △민·관 청렴거버넌스 청렴협의체 구성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 △청렴주의보 발령 등 반부패 문화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차질없는 건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설계 계획을 공유하고, 완성도 있는 용역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지역 주민을 위한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날 익산시는 중간보고회에 앞서 장애인 거주시설 15개소와 장애인 이용시설 21개소 시설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설계용역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건립 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사용자 중심의 센터 건립을 위해 중간보고회와 간담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 수렴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용역 착수 이후 익산시 등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센터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익산시공공건축자문위원회 자문회의와 우수 운영기관 벤치마킹 등을 거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제시된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이 17일 시청을 방문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산원예농협은 농업·농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학 조합장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원예농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