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대학생 보좌관이 성북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의견을 담는 실행·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구의원 간담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이인순·소형준·김경이 성북구의회 의원이 참여해 어린이·청소년 의회에서 통과된 안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안 실천 서약식도 가졌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총 3차례에 걸친 임시회의와 권리 교육 및 리더십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의제 발굴 활동 및 토론을 거쳐 지난 10월 26일에는 성북구의회에서 본회의를 개최, 어린이의회 4건, 청소년의회 4건 총 8건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주요 내용은 ▲ 성북구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 성북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안) ▲ 성북구 유해조류 퇴치 및 배설물 관리 촉구(안) 등으로 모두 가결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성북구는 이날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3개월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인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서 성북구 20개 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이번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법인 참예원 의료재단 성북참요양병원이 올해 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참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감사장을 전달하며, 뜻깊은 기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및 성북구청 직원들의 카드 기부 단말기를 이용한 기부 릴레이 행렬이 이어졌다. 성북구 관계자는 “작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 모이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북구가 겨울철 폭설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일 제설대책본부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해 올해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제설상황실 운영·유지 ▲강설 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른 보강근무계획을 수립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을 통해 촘촘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강설 시 보국문로32길 주변 등 9개소에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 중이며, 더불어 주요 도로변· 고갯길·육교·횡단보도 등을 제설 취약지점 지정․관리하고 ‘염화칼슘 보관의 집 운영’ 및 ‘염수자동살포장치 설치’ 등을 통해 초동 제설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폭설 시 신속한 제설 장비와 인력 동원이 필요한 만큼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폭설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적절히 분산 배치해 초동 제설 체계를 강화하고, ‘내 집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5일 성북구청 후문 앞에서 성북구청 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고귀한 생명을 나눴다.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 대해 연말을 맞아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2024년 하반기 성북구 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수혈자뿐만 아니라 헌혈자도 간 기능, 혈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헌혈자와 수혈자 모두의 생명을 위한 건강한 희망 나눔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2024년 연말에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많은 주민들도 사랑의 헌헐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주민대상의 성북구 관내 동별 헌혈 운동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였다. 성북구는 공무원 대상 헌혈운동 외에도 성북구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도 매년 헌혈 운동 펼치고 있다. 성북구 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3일 수요일 개최한 '2024 평생학습 나눔의 날' 행사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움에 물들다, 일상 속 평생학습’을 주제로 성북구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며,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평생학습 나눔의 날 행사는 ▲인문특강(느리게 나이드는 기억력의 비밀) ▲체험 프로그램(크리스마스 생화 리스 만들기, 커피 핸드드립·드립백 체험, 나의 스마트폰 활용과 진단 등 16개) ▲작품전시(250여점의 학습결과물)로 구성해 지역주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인문특강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기억력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2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북구가 지난 5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안심클린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쾌적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다.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6개 전통시장별로 상인들이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취약지 쓰레기 치우기, 물청소, 방역소독 등 환경개선 활동을 매월 날짜를 정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하고, 친절한, 상생하는 성북구 전통시장” 비전 선포에 따라 상인 스스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가꾸어 감으로써 소비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로 갈수록 침체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다시 찾고 싶은 상권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안심클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성북구에서는 이러한 상인들의 의지가 전통시장 활성화로 결실을 맺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온 대한불교조계종 도선사가 서울 성북구에 백미(총 3,000kg) 300포를 전달했다. 기탁받은 쌀은 각동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200포, 관내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에 배부해 나눔을 받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타 구에 위치해 있지만 매년 기부를 이어온 도선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북구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3개월간 추진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2일 돈암1동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은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특층 및 장애인 우웃 22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눴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해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포함한 돈암1동 복지공동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세대마다 김치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관계망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돈암2동에서도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통을 전달했다. 이날 아침 일찍 한자리에 모인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힘듦도 잊은 채 절임배추 25상자의 물을 빼고 양념을 버무리면서도 직접 만든 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할 생각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시간을 내 직접 김치 담그는 데 손을 보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구청 아트홀에서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재추진 촉구를 위한 주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의지를 결속하는 대규모 범 구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 성북구가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재추진 촉구를 위한 주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의지를 결속하는 대규모 범 구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14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된 ‘강북횡단선 촉구 범 구민 대표 100인 보고대회’는 주민, 성북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내 대학, 종교계 등 지역 각계각층 300여 명이 함께 했다. 보고대회는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촉구하는 대형 건의서에 참가자들이 함께 서명하는 특별 순서를 마련해 강북횡단선에 대한 성북구의 열망과 의지를 전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18일부터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구 전 20개 동의 주민을 비롯해 관내 8개 대학의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공동주택 입주민, 종교단체 등이 팔을 걷고 나서며 채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43만 성북구민의 60%인 26만 명 동참이라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는 강북지역의 교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민자치의 도시 성북구는 동단위 단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이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이번엔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와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와 생필품, 식료품 등 무료나눔을 진행했다.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는 13일 월곡2동 주민센터에서 ‘2024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날도 홀몸 어르신, 저소득 계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나르고 재료를 손질하는 등 모든 과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동네돌봄단과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발굴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방세제, 세탁세제, 화장지, 라면, 김, 카놀라유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나눔꾸러미로 제작해 나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 단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받으며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교육 프로그램 ‘호신술 교육’과 다양한 가족상담 프로그램, 예비부부 관계향상 프로그램 ‘예비쀼’, 양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모행육(모두가 행복한 육아)’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0월 20일과 27일 센터에서 진행한 온가족 안전교육 프로그램 ‘호신술 교육’은 성북구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호신술 체험과 이론교육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가족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아이와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에서는 오는 12월 7일 ‘2024년 성북 온가족 다행복축제’를 진행한다. 성북구의 다양한 가족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합하는 이번 축제는 마술공연 ‘미래상상 매직쇼’, 가족 레크레이션 ‘우리 가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일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한 ‘제2회 정릉동 북한산 단풍문화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정릉동 북한산단풍문화축제는 정릉동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알려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이 한데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공연은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서경대 무용과 학생들의 한국무용, 임혜원 밴드의 공연이 이어져, 정릉동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늦더위로 늦어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북한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부 공연은 MC 김병찬의 사회와 팝페라 빅토리아, 누나둘, 심신, 김수찬의 무대로 축제를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축제장에서는 음악공연 외에도 화관만들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을 오색 단풍의 절경 아래 펼쳐지는 멋진 공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7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큰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처음(첫음)으로 함께하는 우리, 마음을 흔드는 감동을 세상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각기 다른 악기와 목소리로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이루는 특별한 공연이었다. 청소년 단원들은 다양한 곡목을 선보이며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합창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THE CLASSIC 2024 감:동’ 1부는 KYF뮤즈 합창단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영화 라이온킹과 알라딘의 OST를 선보였으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으로 영화 미녀와 야수와 주토피아의 OST가 이어졌다. 2부는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인 퍼니밴드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색다른 음악적 감각으로 청중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지는 무대는 KYF뮤즈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랩소디, 페스시안 마켓, 동요메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4년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 성과공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로 성북절전소 및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올 한 해 성북절전소 활동 성과 보고를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 우수공동체와 유공자 표창 시상을 진행했다. 공동주택 및 주민커뮤니티 절전소, 주민자치회 각 1개소(동)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공동체 중 공동주택 부문의 정릉힐스테이트 절전소는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 공용부 시설 에너지 효율화 물품 적극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온 점을 인정받았다. 주민커뮤니티 부문의 정릉1동 절전소는 각종 절전소 모임 및 탄소중립 특강에 앞장 서왔으며 텃밭 가꾸기 및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주민자치회 부문의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자원 재활용 및 새활용, 기후 위기 환경 피케팅, 탄소중립 실천단 구성 등 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진행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에 43만 성북구민의 60%인 26만 명이 동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지역의 열망을 반영해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또한, 성북구에서 정릉역은 강북횡단선의 중추적인 역할로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2026년 개통 예정)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산악 구간 등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수요는 적게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탈락됐다. 이에 성북구민은 성북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인 ‘현장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