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명칭을 각각 강남청소년센터와 역삼청소년센터로 변경하고,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시설로 거듭난다. 구립 청소년수련관은 연간 45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시설로, 청소년 육성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 참가, 마약예방 강사 양성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두 시설 모두 12월 26일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모범청소년지도사 및 시설 표창을, 강남청소년수련관은 학생 봉사활동 부문에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외 수상을 이어가며 명실공히 최우수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사회 중심 시설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여객기 참사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는 2일 시무식을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강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대규모 개발 핵심 사업지로, 조성명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자동차 GBC는 당초 계획된 105층 1개 동 설계를 55층 2개 동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지만, 서울시는 원안 유지를 권고했고 현대자동차는 기존 변경안을 보완해 재협상을 추진할 예정으로, 조 구청장은 이와 관련한 진행 사항을 챙겼다. 또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1공구(봉은사역~GBC) 지하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과 공정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공사 지연으로 주변 상권이 위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조 구청장은 공사 가림막 일대의 야간 경관 개선 및 클린존 설치 등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개선 계획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상권 활성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해를 맞아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월별 제철 채소와 영양정보를 담은 ‘2025년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오는 2일 공개한다. 구는 2023년 ‘제철 식재료 달력’, 2024년 ‘제철 음식 달력’에 이어 올해는 제철 채소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은 매월 제철 채소 및 해조류를 선정해 관련 영양정보와 조리법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달력에는 매생이(1월), 봄동(2월), 달래(3월), 부추(4월), 죽순(5월), 완두콩(6월), 열무(7월), 단호박(8월), 표고버섯(9월), 아욱(10월), 브로콜리(11월), 당근(12월) 등 월별 대표 채소가 소개된다. 앞면에는 해당 채소를 활용한 음식 4가지를 소개하며, 뒷면에는 채소의 영양정보와 구입·보관 방법, 조리법 등을 담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력은 2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일은 출력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올해 총 30억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1월 2일 3억 원을 시작으로 매달 2~3억 원씩 발행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다. 강남구는 지난 11월 21일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이 앱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도입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3무(無)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경제와 구민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상품권은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판매되며,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구매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발행일은 매달 1일이며, 해당일이 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발행한다. 상품권은 땡겨요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대로와 대치동 일대 휴지통 200개에 분리배출을 쉽게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공디자인을 적용했다. 강남구에는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지하철 출입구 등에 총 974개의 가로휴지통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각 휴지통은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품통이 한 쌍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혼합 배출 문제가 지속되고 있었다. 실제로 선릉로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혼합 배출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쓰레기통에는 재활용품이 20~35% 섞여 있었고, 재활용품통에도 일반쓰레기가 5~15%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혼합쓰레기는 강남자원회수시설 반입이 거부돼 환경미화원들이 수시로 분리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남대로(신사역~논현역~신논현역~양재역) 구간에 36개, 대치동(선릉역~삼성역~학여울역~한티역) 일대에 164개의 휴지통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 이번에 적용된 디자인은 총 3종으로, 기존과 달리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품통의 색상을 명확히 구분해 시각적으로 분리배출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강남구의회를 대표하여 구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강남구의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강남구의회 의원 모두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구민 행복·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들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희망찬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던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뱀은 허물을 벗으며 새롭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을사년 새해에는 낡은 것들을 뒤로 하고 새로운 출발을 통해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기를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1.1. 강남구의회 의장 이호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남구의회는 31일 강남구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박다미·황영각 의원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지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은 차마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인 만큼 강남구의회에서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강남구청 제2별관 지하1층 아카데미 교육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복지문화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소관 부서인 복지생활국·미래문화국·강남복지재단·강남문화재단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민 복지 증진과 구정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집중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친 뒤 12월 19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다음으로 복지문화위원회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의원별 주요 발언을 살펴봤다. ▶ 김현정 위원장 김현정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에서 구민의 실질적 복지와 문화 향유를 위한 예산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적절한 예산 편성을 통해 구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며, 효율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세심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애인복지·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원들의 제안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과정이 아니라 구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제도시위원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소관 부서인 기획경제국·도시환경국·미래전략기획단·보건소·도시관리공단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민 복지 증진과 구정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집중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친 뒤 12월 19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다음으로 경제도시위원회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의원별 주요 발언을 살펴봤다. ▶ 이도희 위원장 이도희 위원장은 혁신 사업 부족과 성과 도출이 가능한 예산 집행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청 50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구민 체감형 정책들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주요 부서별로 ▲기업 지원사업의 실질적 성과 검증 ▲소상공인 동행 마켓 운영의 투명성 강화 ▲긴급진료센터 운영 계획 구체화를 언급하며,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법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에 발맞춰 납세의무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위원회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소관 부서인 정책홍보실·감사담당관·중대재해예방실·행정국·안전교통국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민 복지 증진과 구정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집중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친 뒤 12월 19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다음으로 행정안전위원회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의원별 주요 발언을 살펴봤다. ▶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 강을석 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일회성 또는 이벤트성 사업에 대해서는 필요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실질적인 효과가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구민들에게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에 편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강남구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구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총 909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강남구에서 시행한 13개의 주요 정책 중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교통약자 품은 사업에 주민들도 호응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사업'은 29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환급해주는 정책으로, 분기별로 어르신 6만 원, 청소년 4만 원, 어린이 2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2월 20일에 10월과 11월 두 달간 버스를 이용한 3만5268명에게 총 6억8300만 원 교통비를 지급했다. 구민 1인당 월평균 9720원의 교통비를 절감했으며, 사업 시행 이후 강남구의 월 대중교통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2위 ‘재건축 갈등 해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을 1조 373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4년 대비 6.5%(843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3%(904억 원) 늘어난 1조 3281억 원, 특별회계는 11.7%(61억 원) 감소한 456억 원으로 편성됐다.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2025년은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에 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경제, 문화, 안전,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균형 있게 예산을 배분했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눈에 띄는 신규 사업들을 대거 포함됐다. ▲미래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수서동 구립공공도서관 건립 등은 교육과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개선과 휴식공간 조성에도 역점을 두고 ▲개포동 대규모 공원 개발 ▲책쉼터와 힐링 숲 조성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남구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주관한‘제2회 재산세 공동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재산세 공동과세율 상향과 서울시의회의 조정 교부금 배분 방식 변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1회 정책토론회에 이어 제2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산세 공동과세율 상향 및 서울시의 조정교부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제·지방자치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과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임상수 교수는 “제대로 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재정적으로 독립해야 한다”라며, “재산세 공동과세율 상향과 차등 배분의 평준화 효과는 크지 않으며, 자치구의 지방세 기반 약화만 조장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은 “헌법 제117조에서는 자주적인 재원 확보 및 자주적인 지출권 보장을 포함하는 자치재정권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재산세 공동과세 문제를 개선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강남구 100년을 이끌 혁신과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경제, 사회문화, 환경, 협력의 4대 분야와 18개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강남구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번 전략 수립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관련 조례에 따른 필수 사항이자,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해 경제성장,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강남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구는 지난해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 3월 전문가와 부구청장, 국·단·소장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전문용역업체와 협업해 전 부서 인터뷰,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간담회,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계획을 완성했다. 특히,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1200여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강남형 혁신(Innovation), 멈추지 않는 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논현1동 신동아아파트 상가를 포함한 4개 동의 노후 간판 176개를 정비하고, 새로운 LED 간판 95개를 설치했다. 간판 개선사업은 노후화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을 철거한 뒤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강남구는 업소당 간판 제작비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했다. 건물 외벽 세척과 도색 작업 등을 함께 진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주민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추진됐다. 정비 구역은 논현1동 신동아 상가(25개소), 논현2동 봉은사로29길 9(4개소), 도곡1동 남부순환로2629(7개소), 일원1동 영희초등학교 주변(59개소) 등 95개 점포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및 불법 간판 176개를 철거하고 점포당 1개씩 LED 간판을 새로 설치하며 간판 숫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로 인해, 기존에 빽빽하게 밀집되어 혼란스럽던 간판들이 정돈되어 한결 깔끔하고 세련된 거리로 변모했다. 간판 밀집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