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3일 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과 함께 '청렴도 제고 및 부패방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군 간 정기적인 교류와 청렴 시책 공유, 실무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선제적 청렴 시책 노하우 및 청렴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등 공동 협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시 단위로는 최고 등급이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멘티 기관인 영주시와 단양군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렴에 대해서도 시․군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양 도시 시장․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율곡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3회 강릉 차(茶) 문화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릉오죽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독철(獨啜): 나에게 선사하는 차(茶) 한 잔’을 주제로, 강릉의 전통 차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찻자리 체험인 ‘들차회’, 한옥 안에서 다도를 즐기는 ‘한옥 차실 운영’, 찻자리 경연대회, 차 플리마켓, 차 도구 공방 등이 운영된다. 차 문화를 주제로 한 시와 국악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찻자리 경연대회와 축제 주제에 맞게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차(茶) 바구니를 받아 차를 직접 우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티크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오죽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밤 분위기 속에서 전통 공연과 함께 차를 마시는 달빛차회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24일 야간에만 진행되며, 감성적인 조명과 자연 소리 속에서 차와 전통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시범사업 중 의료분야 사업추진을 지역 내 10개 의료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다학제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팀)를 운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 방문진료 제공기관과 연계한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 활성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급성기‧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환자들이 돌볼 여건이 되지 않아 다시 시설과 병원으로 재입원하지 않고 집으로 안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애 말기 환자들이 지역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완화치료와 돌봄을 통합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주요 협력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5개소, 호스피스 의원 1개소,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의원 4개소이다. 강릉시는 이번 협약식이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의료돌봄 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내에서 의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약사회(회장 김회윤)는 20일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상영)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한다. 이번 기부는 강릉시약사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회윤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2025년에 총 16건의 기부릴레이로 1억 원의 장학금을 모았으며, 장학사업과 진로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15시부터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전직원 참여형 부패방지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전직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음악, 연기를 결합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고 시의 청렴도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청렴 문화를 한층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25 세비야 ITS 유럽 총회’에 참가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강릉에서 개최 예정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노대식 ITS세계총회TF팀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교통 인프라 및 ITS를 소개하고, 2026년 세계총회의 비전과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총회 기간 ERTICO(ITS 유럽), 영국 교통부,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 정부 기관 및 ITS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강릉의 총회 개최 준비 상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적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유럽총회 참가를 계기로 강릉시가 ITS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로 박종원 지휘자를 임명한다. 임기는 2025년 5월 20일부터 2027년 5월 19일까지 2년이다. 박종원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최상위권 명문 대학 미시간 주립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반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교수 역임, 위스콘신대학교 종신 교수, 서울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등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합창계에서 그 예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박종원 지휘자는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울림을 주며 시민들의 문화적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과감한 변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더 역동적이고 열린 합창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창 음악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지금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으며, 합창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박종원 지휘자의 비전은 강릉시립합창단이 추구하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심규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오창희 ㈜세방여행 회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 서울 출신인 오창희 회장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2019~2024년)을 역임하며, 강릉시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과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협력사업 업무협약 ▲강릉관광 활성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및 한일관광진흥협의회 유치 등 다수의 성과를 통해 강릉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평소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강릉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신 오창희 회장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3명(내국인 177, 외국인 26)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19일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과 참여카페 점주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커피도시 강릉의 지역 실정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강릉형 모델’로, 놀이공원 등 제한된 공간 내에서 시행되던 기존 폐쇄형 다회용컵 보증금제 모델과 달리, 지자체 전역에서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개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회용컵 보증금제는 고객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000원의 보증금을 함께 결제한 후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받게 되며, 사용한 컵을 반납할 경우 보증금을 반환받는 친환경 정책이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 및 다회용컵 업체 누리집에 가입되어 있는 소비자가 보증금 컵을 사용할 경우, 컵당 3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추가로 지원받아, 자원순환 실천과 포인트 적립의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대기업의 과도한 콜택시 수수료 부담 대항마로 출시한 강릉지역 통합 택시 호출 서비스인 ‘강릉솔향콜택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21년 11월 출범한 택시 통합콜 서비스 ‘강릉솔향콜’은 호출 수수료 및 가입 수수료가 없어 이용객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콜택시 브랜드이다. 2025년 기준 관내 운영 중인 솔향콜택시는 881대이다. 전화 호출과 앱 호출 2가지 방법으로 간편하게 배차신청이 가능한 솔향콜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전화 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승객 편의를 위해 3가지 방법(▲상담원을 통한 호출 ▲이용자 이력을 활용한 비대면 호출 ▲음성 AI를 활용한 비대면 호출)으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택시 호출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뿐만 아니라, 호출 수수료에 따른 차등배차도 없어 시민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나 있다. 그러나,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나 일부 시민들에게는 아직 홍보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솔향콜택시 운수사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일 KTX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오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작년 말부터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전국 동시다발 대형산불 발생으로 인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강릉시 만들기’ 성과를 이뤄냈다.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라는 방침 아래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 1/4~1/6 이상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감시원(14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20명), 이·통장(235명), 사회단체(2,547명) 등 약 3,047명 등 민관이 협동하여 주·야간 산불 감시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한 결과 봄철 단 한 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산불 예방에 협조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기후변화 등에 따라 이제는 산불 발생 시기가 따로 없는 만큼 연중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놓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의회는 13일 제32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으며, 오는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2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강릉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강릉시의회 공인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강릉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등을 의결했다. 이어서 김홍규 강릉시장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했으며, 권순민 의원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강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실시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22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2회 강릉시의회(임시회)는 마무리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 솔향 새마을금고가 13일 지역 전통문화 축제인 강릉단오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만 원을 기부했다. 교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와 전통문화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강릉단오제 행사 준비 및 운영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심종인 이사장은 “강릉단오제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무형문화유산인 만큼,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 대표 전통 축제로,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강릉의 대표 문화행사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금융기관과 공동체 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5개 부서별로 매월 각 업무 담당 공무원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보완하거나 개선할 사항에 대하여 직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전 직원에 대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모루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5개 부서별 해당 담당들이 주요추진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국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평생학습관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사업, ▲오죽헌·시립박물관 전시·공연·교육사업, ▲강릉아트센터 클래식음악공연 ▲강릉시립도서관 운영 구조 및 대출 시스템의 이해 ▲체육시설사업소 시설운영 현황 등 각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한 발표로 진행했다. 한이정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직원 상호간 소통 및 일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9일 1919년 성내동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강릉의 3.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택시부광장 공영주차장 앞 인도에 '강릉 3.1독립만세운동터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안내표지판을 통해 강릉에서 일어났던 3.1만세운동에 대한 상세내용을 기록하여 역사적 사실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그동안 광복회강릉시지회(지회장 최진영)와 최근중 독립운동가 후손 및 학계 전문가와 표지판에 들어갈 내용을 수차례 논의하며 내용을 정비했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택시부광장 인근은 1919년 당시 성내동 광장을 중심으로 3.1만세운동이 격렬하게 전개된 의미 있는 장소이며, 강릉 3.1만세운동을 알리는 것은 단순한 과거사를 넘어 시민들에게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