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남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2025 울산 남구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 남구 스탬프투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23년부터 운영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기존대로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장생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를 추가해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 설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 장소는 장생포와 태화강, 야경·미식코스 3개 코스 24개소로 각 코스별로 6개 이상(총 1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해서 후기 작성 후 선물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에게 2만 원 상당 관광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장생포 스탬프투어’는 웨일즈판타지움과 장생포옛마을,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웰리키즈랜드, 장생옛길(구치도) 그리고 장생포문화창고 1개 코스 8개소로 구성돼 있다. 인증장소를 모두 방문해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장생포 관광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국공립 더샵1단지솔빛어린이집(원장 정경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지난 3월 위탁운영 해지에 따른 더샵1단지솔빛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을 위해 남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전문성과 운영체의 운영 실적, 공신력, 재정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전문 지식과 운영 능력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위탁한 ‘더샵1단지솔빛어린이집’은 면적 121㎡, 보육정원 정원 24명 규모이며, 2025년 4월부터 5년간 공립어린이집으로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남구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울산 남구 지역 국가유산의 이해를 높이고, 울산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개운포 좌수영성, 동해를 지켜라!’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이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2025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남구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에 대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교실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론 수업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바로알기’는 조선시대 수군의 탄생 배경을 비롯해 수군의 조식과 선박, 동해안을 지킨 수군 부대의 역사 등을 배운다. 체험수업인 ‘경상좌도 수군은 동해로 출격하라!’는 직접 판옥선 모형을 만들고, 신호용 수군기 등을 제작해 학익진 등 조선 수군 진형을 지휘하고 배치해 보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 전기 수군 지휘부가 있던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의 성곽이다. 상대적으로 성곽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고, 조선시대 수군의 역사와 운영, 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사후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망한 무연고 수급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무연고 고독사 기초생활수급자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10명의 유품 정리 대상자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홀로 죽음을 맞이한 대상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생전에 고인이 머무르던 공간을 청소하고 유품 정리를 수행하는 등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인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지원하고, 관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 지원 체계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우리 이웃의 삶과 그 마지막을 존중하며,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생각함과 네이버폼을 활용해 오는 14일까지 실시되며, 남구의 기금사업에서부터 답례품의 만족도까지 전반적인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간단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에 모인 기부금으로 지난해부터 기금사업으로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영유아 성격유형검사와 가족 상담 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고,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들의 만족을 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로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업체에서 57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금까지 남구에 보여주신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운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인·허가 등 민원업무 담당주무관을 대상으로 ‘민원업무감사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반복적으로 지적된 감사사례를 분석해 민원처리 절차 등 기본사항을 점검함으로써 관리자의 지도·감독 역할을 강화하고, 나아가 실무자의 업무 역량 제고로 대민 신뢰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서류 접수와 처리 절차 등과 같은 기본사항과 반복적으로 지적된 주요 감사사례와 국민신문고 등 고충민원 처리 사례·대응방법 등에 관한 사항으로 감사관이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의 기본 원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반복적인 오류를 예방해 대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민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가장 시급한 민생 경제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로 경제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민생경제 활력이 살아나는 경제도시 남구 조성과 소상공인 밀착 지원을 비롯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5대 정책 분야에 총 1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 전통시장 지원 ▲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 창업과 취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 농·수·축산 사업 추진으로 정하고 6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민생경제의 버팀목인 남구 관내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통한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남구는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위해 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신정상가시장과 울산번개시장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본연의 기능에 상품 고도화와 고객을 유치할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신정평화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방면으로 가는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도로변(여천동 498-4 ~ 482-5, 길이 365m)에 진달래 묘목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남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남구청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1,600그루를 심었다. 봄의 전령인 진달래 묘목을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일대 경사면에 심어 구민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진달래 식재 구간을 확대하면서 이 일대를 진달래 군락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달래 묘목은 탄소함량비가 높아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어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 보호와 미관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은 2028년 개최 예정인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삼산·여천매립장)과 연접하고, 울산 남구 대표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가 위치한 장생포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등 울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에서 1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남구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암호수 생태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태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암호수 생태탐험대’는 단순한 자연 체험이 아닌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교육의 장이다. 아이들은 실내 활동을 통해 바람개비 만들기를 하며, 자연의 원리를 배우고, 선암호수의 생태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의 신비를 익힌다. 또한, 야외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선암호수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 간 소통’이다. 과거 자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할아버지와 할머니 선생님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추억을 전해준다. 손주 같은 어린이들과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이 주는 교훈과 따뜻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3층 회의실에서 열린 4월 월간업무보고에서 국장 중심의 책임행정 강화해 조직 가동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섬세한 행정을 추진해서 민선 8기 비전 실현에 구정 역량을 총집결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를 위해 局(국) 체제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조직 개편 이후 처음 개최된 월간업무보고회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을 비롯한 국별 주요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매뉴얼 체계 확립과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월간업무보고회는 국장이 중심이 되어 책임 있고, 현장 중심의 섬세한 행정 추진을 기반으로 한 남구만의 차별화된 구정 운영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남구의 행정은 구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에 미세혈관처럼 섬세해야 하고,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학생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550명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 수능방송은 서울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지역방송으로 중고등학교 과정 총 1,596 강좌를 제공한다. 학습데이터 기반 강좌 추천 기능을 이용해 난이도별 강좌를 선택해서 수강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남구는 지난해 관내 28개의 중고등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부터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강남 인강 수능방송 수강권 595매를 지원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중고등학생 550명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수강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학생 수 대비 인원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일자리 1만 7,000개 창출과 고용률 67%를 목표로 ‘2025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1,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남구의 일자리 사업은 ▲ 구민희망 일자리 ▲ 청년활력 일자리 ▲ 미래성장 일자리 ▲ 지역협력 일자리 등 4개 전략을 중심으로 178개 세부사업을 실행해 고용안정과 취업 지원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4대 전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구민희망 일자리(28개 사업) 사업으로 ‣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사업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 여성내일이음센터 운영 강화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생애 주기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발굴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청년활력 일자리(16개 사업)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 청년 스타트업 기업 육성 ‣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 참여행정을 다양화 하고 청년 친화적인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성장 일자리(55개 사업) 주요 추진 사업은 ‣ 정원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이다. 전문 컨설턴트의 주요 지원 내용은 △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설명과 평가 절차 안내 △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 주방과 객석 위생상태, 식재료 관리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현장 모의평가 등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이 되면 지정증과 현판을 교부하고, 종량제 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혜택이 있다. 신청접수는 1일부터 가능하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와 2024년 사전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중도 포기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울산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사전답사여행(팸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학업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교환학생들에게 남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비롯한 생태환경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일본, 미국, 프랑스, 그리스,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온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남구의 대표 벛꽃 축제인 ‘궁거랑 벚꽃 한마당’행사장과 철새홍보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방문해 남구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들은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서 촬영한 사진과 소감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전 세계에 남구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 참석한 한 학생은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남구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장생포에서의 시간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열릴 수국축제와 고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에 따라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행사를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행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무거생태하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초대가수 정서주를 비롯한 궁거랑음악회, 마칭밴드 퍼레이드, 먹거리부스, 체험·홍보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기존에 계획된 행사 내용 가운데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전면 취소된다. 다만, 봄을 맞아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상춘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부스와 안전관리요원, 응급의료부스 등 편의·부대시설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주군 산불을 비롯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감안해 올해 궁거랑 벚꽃 한마당은 개막식과 공연을 전면 취소하고, 관람객을 위한 안전과 편의 제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 들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고, 아울러 축제를 기대해 주신 분들과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