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확산 중인 산림병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전북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14개 시군 산림부서와 함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외래병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방제사업의 현장 기술지원 △긴급병해충 발생 시 현장진단 △주민 대상 예방홍보 등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방제대책의 핵심은 농림지에 동시에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에 대한 공동대응이다. 특히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은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전북자치도는 농업부서와 협업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통합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북자치도 내에서는 이들 해충으로 총 2,615㏊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이러한 전례를 반면교사 삼아 올해 4월부터 선제적 예찰활동에 돌입했으며, 병해충 발견 즉시 알덩이 및 유충 제거, 수간주사, 포획트랩 설치 등 적기 방제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년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연구활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우수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상은 2024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학술지 4회, 구두 1회, 포스터 5회 등 총 10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 모돈과 멧돼지에서의 마이코박테리움 혈청학적 검출’로 우수발표상과 ‘도축장 출하 염소의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조사’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보를 나눴다.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섬진강 발원지에 위치한 데미샘자연휴양림의 2025년 여름 성수기 숙박 예약을 추첨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첨제는 여름철 높은 수요로 인한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예약 신청은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자는 원하는 날짜와 숙소 유형을 선택해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6월 19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미결제 시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이후 남은 객실은 6월 27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총 230㏊ 규모의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0동), 산속의집(8동), 한옥형 숙소(2동), 휴양관(11실)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함께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참여를 통한 먹거리 정책 수립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먹거리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 먹거리 숙의기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먹거리 숙의기구’는 행정 주도가 아닌 도민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드는 전국 유일의 상설형 먹거리 정책 기구다. 다양한 지역 의견과 현장 실정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전북형 먹거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17세 이상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 후, 먹거리정책에 관한 도민 설문조사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후 연령, 직업,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총 60여 명의 도민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도민들은 6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5회의 활동(사전교육, 전체회의 2회, 워크숍 2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은 전북형 먹거리 정책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주제별로 심층 토론한 뒤 정책 제안서를 공동 작성해 공식 회의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30일 완주군 비봉면 일부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도는 완주군 비봉면 2개 지역 총 93,093㎡를 악취관리지역으로 고시하고, 해당 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5곳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완주군과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1년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퇴비제조시설 등에서 발생한 악취가 인근 주거지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에 지역 지정을 권고했다. 도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업장은 6개월 이내에 설치신고 및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하고, 1년 이내에 방지시설을 갖추는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조치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은 물론, 개선명령‧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또한, 일반지역보다 더 엄격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와 14개 지역학생의회는 지난 3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학생 유권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도내 각 시군에서 선거일을 상징하는 오후 6시 3분에 맞춰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이틀간 전북학생의원, 지역학생의원, 일반학생 등 190여 명이 참여했다. 켐페인은 △전주(월드컵경기장, 한옥마을) △군산(대형마트 앞) △김제(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 △익산(익산역) △정읍(중앙로) △남원(광한루원) △완주(둔산공원) △진안(군청) △장수(장천로) △임실(시장) △순창(중앙도로무대) △고창(군청, 터미널) △부안(교육지원청 부근) 등 시군 주요 번화가에 이루어졌다. 이 캠페인은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가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캠페인에서 사용한 피켓은 ESG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폐박스를 재활용해 직접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도 함께 알렸다. 호남제일고 강현우 학생은 “버려진 박스를 피켓으로 손수 만들며, 투표뿐 아니라 환경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순식간에 번집니다.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은선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원들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나가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식생활교육 정책을 새롭게 그린다. 전북자치도는 30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식생활교육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제4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5~2029)’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식생활교육위원회는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구성된 11명의 식품·영양·농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5년마다 도에서 수립한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을 심의·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자치도는 제4차 기본계획을 통해 △평생 식생활교육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강화 △지역가치를 높이는 체험 중심 교육 활성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개 핵심과제, 14개 세부추진과제를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지난 제3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계속해서 확산하되, 실천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 수혜에 소외되기 쉬운 농촌·고령층·취약계층 등을 위해 시군별 실습공간 보유기관*을 중심으로 교육 사각지대 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월 30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불 발생 초기 대응에 기여한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와운마을에 대해 전라북도지사 단체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공성훈 와운마을 이장과 노군포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소방본부장, 119종합상황실장, 화재조사팀장, 인월119안전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5월 1일 새벽 2시 27분경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을 인정해 수여한 것이다. 당시 화재는 강한 바람 속에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으나, 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와 소화기, 양동이, 삽 등을 활용해 초기에 진화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화재로 인한 피해는 잡풀 약 40㎡ 소실에 그쳤으며, 인근 천연기념물인 ‘지리산 천년송’도 안전하게 보호됐다. 신고자는 화재 발생 직후 119에 신고한 뒤 마을이장에게 상황을 전했고, 이장은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긴급 상황을 전파한 후 현장으로 달려가 비상소화장치를 가동했다. 주민들은 각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청렴의 가치를 전통 예술로 풀어낸 체험형 청렴교육 ‘2025년 청렴 Live(라이브) 공연’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기존의 강의 중심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태권도와 판소리 등 전문 예술인의 참여를 통해 청렴 메시지를 보다 현실적이고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소방지휘관 등 소방공무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직사회 전반에 자발적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청렴연수원의 전문 공연팀은 ‘청렴태권도’를 통해 품새와 격파 동작으로 청렴의 핵심 가치를 형상화하며,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품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청렴판소리’는 전통 장단에 맞춰 실제 공직사회 부패 사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며, 그로 인한 신뢰 붕괴와 사회적 손실을 공감 있게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은 “강의보다 훨씬 인상 깊었다”며, “청렴의 의미를 몸으로 느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실증기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모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과제의 일환으로,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실증사업은 총 4개사(신규 2, 고도화 2)를 선정해 AI 솔루션은 산업현장에 제공하고, 성과 검증은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추진된다. 실증을 통해 생산 공정의 품질 향상, 소재·부품 탐색의 효율화, 물류관리 최적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5월 30일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전북 이차전지산업 디지털혁신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는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6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정책의 대전환기를 맞아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다목적실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분산에너지분과 회의를 열고, 분산에너지 정책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결과 분석 ▲대선공약 내 분산에너지 관련 정책에 대한 대응 전략 ▲신규 정책과제 발굴 방안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타 시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에너지 자원 특성과 주민 수용성, 계통연계 방안, 사업자 참여 방식 등을 비교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에 적합한 모델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주요 대선공약 중 분산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주권 강화 등과 관련된 정책에 어떻게 지역 특성을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 논의도 이어졌다. 분산형 태양광·풍력, 지역 계통망 최적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도출 가능한 신규 과제도 활발히 제시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사회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위원회는 30일 도청에서 ‘전북자치경찰 정책자문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1차 자문회의를 열어 도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치안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출범한 정책자문협의회는 여성, 아동, 청소년, 다문화, 디지털 성범죄, 외국인 문제 등 치안 사각지대와 밀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자치경찰사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자문을 수행하며, 도민 체감형 치안정책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심주차 서비스 사업 ▲청소년 학교폭력 해소 대책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 방안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3대 핵심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일선 경찰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문회의와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을 이어가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은 30일 진안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 진안 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진안 유일의 단설 유치원인 진안마이꿈유치원을 비롯해 부귀초, 동향초, 마령초, 백운초,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인형극 ‘아기 사슴 꼼지’ 관람을 시작으로 동그라미 체조, 궁디팡팡 율동, UFO 우주여행 코너게임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어깨동무 내 동무’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깨동무 내 동무’프로그램은 소규모 유치원이 다수인 진안 지역 특성을 반영,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과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돕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두세 개 유치원이 자율적으로 짝을 이뤄 대면 수업을 함께하며, 공동 놀이수업·체험학습·공개 수업 등을 통해 교사 협력과 교육과정 질 향상까지 도모하는 진안만의 특화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으로 올해로 3년째 지속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2차 특강’을 운영했다. 도내 IB 학교를 포함한 초·중·고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중학교 과정인 IB MYP(Middle Years Programme)의 교육적 가치와 실천 방안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IB MYP는 개념적 이해와 체계성을 갖춘 평가 설계를 강조하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북교육청은 IB MYP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탐구 중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중앙고등학교 이승민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IB MYP 수업과 평가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 교사는 대구중앙중학교에서 IB MYP 월드스쿨 코디네이터를 역임하며 IB 프로그램을 현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어 교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청의 ESG 실천 방침에 따라 서책형 자료집 대신 보안이 적용된 PDF를 제공하고, 텀블러 지참 및 대중교통 이용 권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