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경제 실핏줄인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한다. 광산구는 최근 올해 첫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10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동곡동(꽃게장백반거리 일대) △운남동우체국(운남주공 4단지 일대) △빛고을(신가지구입구사거리 인근) △신창진흥(신창초 인근) △월곡대반(대반초등학교 인근) △월곡2동(월곡동 일신아파트 인근) △장덕로(숲안애2차아파 일대) △첨단월계(첨단지구 모아아파트 인근) △첨단중앙로(첨단호반리젠시빌 아파트 일대) △하남(하남2지구 일대) 등 10개 상권이다. 아파트 단지 인근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앞 상권 등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꽃게장 백반거리가 있는 동곡동은 ‘농촌동 1호’ 골목형상점가가 됐다. 올해 10곳이 추가되며 광산구 골목형상점가(상점가 포함)는 총 33곳으로 늘었다.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나선 광산구는 지난 한 해만 21곳의 골목형상점가, 1곳의 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도 결핵예방관리 유공 분야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광산구는 결핵예방관리 분야에서 공로가 큰 점을 높이 평가받아 광주 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결핵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하고 발굴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평가지표는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 관리율 △결핵 신환자 치료 성공률 △집단시설 내 결핵 접촉자 추구검사 완료율로 이뤄졌으며 광산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사회 현황 및 주민 건강 요구를 반영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쌍암근린공원에서 ‘시민참여로 피어나는 꽃, 더 나은 민생의 길’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500여 명의 지역사회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꾼 무궁화 동산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하며 꽃잔디 3만 9,582본, 은목서 1주, 향나무 100주를 심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추진한 이번 나무 심기행사가 민생경제의 안정을 기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광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산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3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광산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약 1억 원을 투입, 일하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노동약자 권익 보호 지원 △산업재해 예방 △노사민정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내에 제조업 노동정책상생협의회를 운영, 원하청 관계 개선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노동 현장 및 노동복지 수요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상담지원가 양성 및 노동상담소 운영, 이동노동자 일터 안전 지원 등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사업계획 심의를 마친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더욱 공고한 연대와 협력으로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특별한 전시와 풍성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고려인문화관은 4월 1일 기획전시 ‘고려인 한글문학展(전)’과 특별전시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사할린 한인들’을 동시에 개막한다. ‘고려인 한글문학전’은 민족정신과 문화를 집요하게 이어온 고려인들의 전승역사를 ‘한글문학과 작가’에 초점을 맞춰 풀어낸다. 특별전은 고려인 역사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역할을 조명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두 전시는 모국어와 문화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고려인 한글 작가들과 작품, 중앙아시아로 건너가 문화 전승에 큰 역할을 한 사할린 한인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인문화관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전문 안내원(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고려인문화관은 두 전시와 연계해 4월 11일과 19일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과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야기 공연은 사할린 출신 고려인 동포 이정희 작가와 김성조 전 고려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복지 정보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1:1 통합복지상담소다. 광산구는 기존에 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등으로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직장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오후 6시∼8시까지 야간 상담 시간을 신설하고,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광주송정역 등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근로자의 복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12월까지 매월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유관·민관 기관과 협력해 복합적인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장소와 시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더 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권익을 높일 수 있도록 이주민 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 회의는 지난 1년 동안 외국인 주민 전담 부서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하는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과 인권 증진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 등 방향 공유·논의하는 자리다. 시책위원회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시교육청, 광산경찰서 등 기관·단체 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류를 통한 사회통합과 이주민 문화이해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 기본계획과 인권증진 세부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기본계획은 △인권과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상생광산 구현 △수요자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 △모두가 상생하는 고려인역사문화 마을조성 등을 핵심 방향으로 뒀다. 광산구는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광산세계야시장 등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6기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성평등 정책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6기는 △교육·워크숍 통한 역량 강화 △일·가정 균형 문화 조성 캠페인 △안전취약지역 발굴 △마을돌봄공동체 및 가족친화환경 조성 사업 홍보 △광산구 여성친화사업 및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광산경찰서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탐지 및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등 안전 모니터링과 성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사업 홍보도 진행한다. 광산구는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역할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5월 22일부터 2027년 5월 21일까지 2년이며, 여성친화·양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광산구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올해는 다양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교육‧체험 및 미래기술학교 등 인공지능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4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교육(체험)을 시작한다. 올해는 광산구 지역 초‧중‧고 26개교, 132개 팀 1,711명이 신청했다. 교육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코딩, 3D(3차원) 메이커, 영상 제작,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 직업탐방 등 6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문화예술, 디지털, 직업탐방 3개 분야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조정, 확대했다. 광산구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 직업탐방을 병행할 계획이다. 인기가 가장 높은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웹툰창작, 음악창작)은 이주배경 청소년이 한국 청소년과 함께 어울리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 야호센터 ‘잡(job)다한 꿈 드림 교실’과 연계해 진행한다. 지역 고등학생이 미래 기술을 탐구하고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미래기술학교는 5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표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수완호수공원을 더욱 쾌적한 시민의 쉼터로 만들기 위해 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28일 수완지구 롯데쇼핑몰 입점 업체인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롯데마트 수완점과 ‘수완호수공원 관리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과 시민의 공원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롯데쇼핑몰 측의 만남이 ‘마중물’이 됐다. 당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박병규 청장이 시민의 수완호수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제안하자 롯데쇼핑몰 측에서도 흔쾌히 긍정적 의사를 밝힌 것. 이를 계기로 지난 2월 광산구는 롯데마트 수완점,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간담회를 갖고 협업 방안에 대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수완호수공원을 편안한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기적 간담회로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6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는 조영임 의원이 공동체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영선 의원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해 제안하고, 김태완 의원이 안정적인 재정 여건을 위한 자치구 세원 확충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박미옥 의원(대표위원), 김명숙 의원과 공인회계사·세무사 등의 민간위원을 포함한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의 적법성과 건전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안건 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제기된 의견들이 구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산구의회는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신(新)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하고 주민주도형 지원 체계 강화로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계획에는 3대 추진전략 8개 추진과제를 통해 동(洞) 현장 중심 복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주도형 복지건강계획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여 주민 역량 성장과 도약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시사업 평가 부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성과를 낸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바탕으로 한 2025년 추진계획 안에는 동 복지 기능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프라 확대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통합시스템을 활용한 발굴 강화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 △신(新) 복지사각지대 발굴 △무연고 사망자 지원 등도 추진한다. 동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위기가구 발굴 계획수립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및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 첨단 먹자골목 일대에서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구 공직자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첨단 먹자골목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거리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지역 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동네 상점 이용을 홍보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공직자, 시 자원재활용협회가 함께 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해진 첨단 먹자골목을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공·민간 건축공사 현장에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무선 계측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콘크리트 양생 관련 온도 정보를 수집하고 강도를 측정해 적정 품질을 확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광산구는 콘크리트 건축공사 현장에서 안전한 양생관리와 콘크리트 강도 확보를 통해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남다누리 체육센터 건축공사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지역 내 전체 면적 100㎡ 이상 공공 건축공사와 민간 건축심의 대상 건축공사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존 건축공사 현장은 현장 관계자가 수작업으로 강도를 측정하거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붕괴 사고 같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공건축물과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 현장에 확대 운영해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국회도서관과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이 소장한 고려인 역사 유물의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려인문화관은 21일 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국회도서관과 ‘고려인 역사 문화 사료 공유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도서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광산구가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 유물 디지털 아카이빙(자료 보관‧전산화) 사업’ 결과물 등을 국회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광산구는 고려인문화관의 유물 보존과 전시 확장성을 위해 전체 유물을 디지털화해 아카이빙하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고려인 역사 기록물을 만날 수 있는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으로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공동 활용 증진 △고려인 관련 학술 연구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등 고려인 역사 문화 사료의 가치를 보존하고, 높이는 데 함께 힘을 쏟기로 했다. 디지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