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이 진료하고 입원실을 갖춘 새솔어린이병원과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 병원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평일·공휴일 밤 11시까지 운영돼, 아이들이 늦은 시간에도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하남에는 소아 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고열이나 장염 등으로 야간 진료나 입원이 필요한 상황에선 서울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새솔어린이병원 박현민·조학균 원장을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 원장 등 소아 진료에 관심 있는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새솔어린이병원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면서, 야간 소아진료의 공백을 메우고 응급 입원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입원실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병원은 소아 감염병 환자 대응 측면에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큰 의미를 갖는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응급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2025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 시즌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기와 춤, 노래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지닌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이 이틀간 무대를 향한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IBK 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K-컬처를 견인할 청소년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우 정영주, 유태양의 마스터 클래스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연기, 안무, 노래 수업 ▲학부모 미니특강 ▲재능 발견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구성된다. 캠프 신청은 4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초등학교 3학년(2016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2007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월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통(通)하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령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하남시와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대상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석표 농협은행 하남시지부장, 노용남 하남농협 협동조합 조합장, 석상인 서하남농협 협동조합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 참여자는 하남시를 경유하는 마을버스(18개 노선), 시내버스(30개 노선), 광역버스(8개 노선) 이용 시 발생한 요금을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농·축협 22개 지점에서 G-PASS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카드 발급 및 페이백(교통비 환급) 신청은 신청자 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는 4월 10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산불피해 돕기 기탁식을 갖고 총 2,182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1,594만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에서 588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경북 영양군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유옥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자매도시 영양군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을 접하고 어린이집 원생들도 마음 아파했다”며,“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미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러운 재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일에도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생들과 함께 생필품, 식료품 등 6t 분량의 구호 물품을 마련해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당정뜰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명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야간 보행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현재 시장은 미사·신장·덕풍동 통장단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당정뜰 산책로를 걸으며, 보안등 밝기와 눈부심 여부, 설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당정뜰 산책로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면 하남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주변에는 자전거도로와 미사 한강 모랫길이 어우러져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시는 이번 보안등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안등은 총 2.1km 구간에 걸쳐 약 5개월간 설치됐으며, 에너지 절약과 자연 생태 보호를 고려해 새벽 1시 이후에는 자동으로 소등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설치 이후에도 시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 신장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에 참여해 오는 4월 14일부터 상반기 책꾸러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생애 첫 그림책과 함께하는 독서 경험을 통해, 가정 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세대별 문화복지 실현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의 취지에 따라, 하남시는 유아에서 초등학생, 나아가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 꾸러미 6단계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의 체계인 ▲북스타트(3개월~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 ▲보물상자(36개월~7세) ▲책날개(초등 12학년)에 더해, 올해는 신생아를 위한 ‘북스타트 베이비(0~2개월)’와 어르신을 위한 ‘북스타트 시니어(만 60세 이상)’ 단계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처럼 대상을 확대한 배경에는 모든 세대가 책을 통해 삶의 위로와 기쁨을 경험하길 바라는 하남시의 철학이 담겨 있다. 특히 갓 태어난 아이가 책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고, 시니어 세대가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 설계는 책을 매개로 한 세대 연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가상자산을 은닉 수단으로 활용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직접 압류·매각할 수 있는 새로운 징수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디지털 자산의 특수성을 반영한 이번 조치는 공정 과세 실현과 체납 징수 행정의 혁신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하남시 명의의 법인계좌를 개설했다. 4월 중으로 다른 주요 거래소와의 법인계좌 개설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추적·압류하고 시가 직접 매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하남시는 이미 2021년부터 가상자산을 압류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왔지만, 그동안은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수단이 없어 실질적인 징수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법인계좌 개설은 그러한 제도적 제약을 해소하고, ‘압류에서 매각까지’ 이어지는 징수의 전 과정을 시가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 첫 사례다. 시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시작으로, 가상자산 매각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체납자의 재산 은닉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자산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도 올해(2025년 4월 4일 기준) 홍역 환자가 34명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은 해외유입 사례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늘고 외국인의 국내 방문도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공기 중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그리고 온몸에 퍼지는 발진 등이며,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까지로 비교적 긴 편이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다. 하남시보건소는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대부분의 경우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제10회 영양별·건강별 오감놀이터’가 4월 3일부터 9일(일요일 제외)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오감놀이터’는 하남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4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대표 특화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이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음식과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당근'을 주제로 선정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당근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이 마련됐다. 행사는 △이야기 놀이터(당근 관찰 후 수확 체험) △재미있는 놀이터(당근 키링 만들기) △맛있는 놀이터(당근라페 샌드위치 만들기) △자유 놀이터(놀이·미술·수조작 등 당근 주제의 통합 활동)로 구성됐다. '자유 놀이터'에서는 투호놀이, 당근 다리 건너기, 당근 탑 쌓기, 당근 관련 동화책 읽기, 다양한 색의 당근 관찰하기 등 오감을 총동원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아들은 평일에, 일반 시민 가족들은 주말에 참여했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고, 미래 난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임신을 계획하고도 시기를 유보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난자동결은 향후 임신 가능성을 보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시술 비용은 여성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하남시는 경제적 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여성이 난자동결 시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부터 49세까지(연나이 기준)의 여성으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2025년 기준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 180%는 ▲1인 가구 약 430만 원 ▲2인 가구 약 707만 원 ▲3인 가구 약 904만 원 ▲4인 가구 약 1,097만 원 수준이다. 지원 항목은 난자채취를 위한 혈액·초음파 검사비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 상업지구에서 하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등 12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하남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60세 이상 하남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근감소증 및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특강 '뼈튼튼 근육튼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특강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재활의학과 박재현 교수를 초빙하여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강의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강의 내용은 ▲뼈와 근육에 대한 이해 ▲뼈가 약하면 생길 수 있는 증상 및 질환 ▲근육이 약하면 생길 수 있는 증상 및 질환 ▲뼈 건강과 근육 건강을 위한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건강특강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4월 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과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따뜻한 봄날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회원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자연스럽게 상인들과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즐기며 현장의 민생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장소를 넘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가까이 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Stage 하남! 버스킹’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미사1동·2동·3동 주민자치회와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픈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25년 ‘Stage 하남! 버스킹’ 행사가 문화예술 예산 삭감으로 축소될 위기에 처하자, 미사1동·2동·3동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나서며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협약에 따라 미사1·2·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고 행사 운영 인력 지원 및 주민 홍보를 맡는다. 하남문화재단은 행사 전반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현래 미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고덕비즈밸리 개발로 인해 상권이동을 걱정하는 미사지역 상인들의 ‘특화된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자발적으로 개인 후원금을 모아 재정적 지원까지 하며 힘을 보탰다”라고 강조했다. 박여동 미사2동 주민자치회장과 조정환 미사3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일상에 지친 주민들은 버스킹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 7월 26일 오후 4시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공동기획 시리즈 〈Hissue(히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의 지역예술인 육성 프로젝트 〈Hissue〉에 선정된 작품이다. 〈Hissue〉는 역량 있는 관내 예술단체(인)의 기제작된 우수공연 콘텐츠를 공모하여 하남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5월 31일 공연 〈All That Romantic〉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가수 최성수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림팍,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이 함께하는 특별한 크로스오버 무대다.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4인 4색의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7월 26일 공연 〈피터와 늑대 · 호두까기 인형〉은 ‘그림자극’이라는 독창적인 무대 기법을 활용한 가족 클래식 공연으로,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이 환상적인 시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