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치매 환자에게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촉구를 위해 오는 9일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라매공원 음악분수(여의대방로20길 33)에서 열리며,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호수 트랙에서 걷기 활동이 진행된다. 트랙 인근 ‘보람맨발광장’에서는 황톳길 걷기를 즐길 수 있고, 행사장 곳곳에 준비된 부스에서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도 할 수 있다. 같은 그림 찾기, 성냥 맞추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기억검사’가 마련됐다. 또한 당일 운영되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방문하면 치매를 비롯해 영양, 마음 건강, 금연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이동식 카페 ‘기억다방’에서 음료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검진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75세 진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단독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폐비닐 등에 대한 ‘분리배출 요일제’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본 제도는 별도 분리수거함이 없는 지역의 혼합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말에 도입돼 현재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주 1회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구는 횟수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목요일 분리배출 품목을 일요일에도 배출할 수 있도록 전격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세대·다가구주택,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는 투명(무색)페트병, 폐비닐, 소형폐가전, 건전지류를 매주 목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 17시부터 22시까지 문전에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구는 제도 정착을 위해 이달 중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분리배출 인증샷과 함께 실천 다짐 문구를 제출하는 구민 200명에게 1인당 종량제봉투(10ℓ) 1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네프론, 재활용정거장 등 24시간 분리수거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진압 ▲LG사이언스파크 관리주체와의 공동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합 연계 훈련 ▲청소·방역 등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여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교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실제 시연한 점 등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원들 약 1만 5천여 명이 실질적으로 대피 훈련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업 113개소, 미용업 1,535개소 총 1,64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분야로 나뉘며, 업종별 22개에서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실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점수를 매기고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80점 미만)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되며, 평가 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 최근 2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하며, 강동구청과 강동구보건소 누리집에도 6개월간 게시된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영업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위생관리, 서비스 수준이 향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진로직업체험센터 '우수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상상팡팡’은 서울시에서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진로직업체험센터이다. 지난해에는 특히 신산업분야에 대한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가 정신과 미래 산업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연간 5만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도운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구는 VR미래직업체험, 스포츠 직업체험, 전환기 진로교육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미래교육박람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등에서 질 높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상상팡팡’의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디지털기술 등의 신산업 진로체험을 운영해 진로교육 혁신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혁신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성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4월부터 공공 실내 놀이터 ‘아이맘 강동’에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중 프로그램 ‘꿈꾸는 놀이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 놀이학교’는 놀이와 학습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아이맘 강동 7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달부터 진행하는 ‘꿈꾸는 하루’는 영유아 통합 발달을 지원하는 일일 강좌 형식으로 운영된다. 천호2동점과 길동점에서는 영아의 인지, 사회성, 정서 발달을 돕는 ‘유리드믹스’와 ‘리틀스뮤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감 발달을 자극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고덕2동점과 상일2동점, 성내1동점, 암사1동점, 상일2동2호점 서울형 키즈카페에서는 동화 음악 퍼포먼스, 유아 난타, 유아 발레, 요리 교실, 놀이 영어 등 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에는 매월 주제를 달리한 ‘꿈꾸는 놀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주요 관광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하여 골목상권을 살릴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마포순환열차버스’가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지난 1월 25일 제막식을 시작으로 4월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는 ‘마포순환열차버스’는 그간 여행사, 숙박업체 등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민, 지역 상인 등 여러 분야의 체험단들이 탑승했다. 탑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류장 등 시설 정비와 시스템 개선에 노력했다. 각 정류장에 도착할 때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외국어 방송이 정류장을 설명하며 인근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안내 멘트와 사진이 나온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오는 4월까지 시범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마포구청 누리집’과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한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증기 기관차 모양과 귀여운 마스코트 ‘깨비, 깨순이’ 가 그려져 있어 운행 동안 수증기를 뿜어내며 기적 소리를 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4월 4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방울내 나들목(한강공원)부터 망원로(망원시장)까지 태양광 LED표지병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해 주간에는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혀주는 환경친화적인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된 표지병은 방울내 나들목에서 망원시장까지 약 600미터 구간 234개다.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어두운 골목길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한강과도 가까워 태양광 LED표지병을 따라가면 편리하게 망원시장에서 방울내 나들목(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골목상권 및 한강공원 이용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보안등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마포구는 망원유수지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2025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강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동 지역회의 위원 및 일반 주민 대상 온라인 교육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대상 대면 교육을 혼합하여 주민들의 편의도와 참여도를 제고했으며, 총 4회 강의로 주민 192명이 참석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및 우수 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 컨설팅 ▲청년참여예산학교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 내 강의를 개최하여 제안서 작성 방법 및 제안 사업의 보완점 및 실행가능성에 대한 토론 등 실습형 위주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 및 시민참여예산의 구체적인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게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구정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들의 학업 및 근무 시간을 고려하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어 누리집(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사용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성동구 외국어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다국어 지원 확대, 성동구 소식지 메뉴 개편, ‘이달의 주요 소식’ 추가 구성 등으로 기능 및 디자인을 개선해 언어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번역 기술을 도입해 기존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만 제공하던 언어 지원 서비스를 100개 이상 언어로 늘려 최적화된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등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은 성동구의 행정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 또한 크게 높였다. 별도의 번역 작업을 위해 소요됐던 연간 약 2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실시간 행정 정보 업데이트 시스템을 마련해 구정 소식 전달의 신속성도 향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관내 사업장 대상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관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 및 재해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사업장 108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으로 6월까지 구청사 등 사무공간을 비롯해 폐기물 집하장, 빗물펌프장, 공원관리사무소 등 상대적으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3대 사고유형인 추락, 끼임, 부딪힘과 위험도가 높은 기계, 기구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위험성 감소 대책을 반드시 수립하여 철저히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 대상 현장 청취조사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어바웃엠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공헌 및 공동체성을 인정받아 '2025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말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 마을기업은 활동 중인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속성 등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바웃엠 협동조합'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지역 주민들과의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매출을 위한 사업 다변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설립 이래 지역 근로자 채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공간 제공 및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사업 활동으로 기업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1개 기관, 1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동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를 운영한다. 취업난 심화, 불안정한 고용환경, 학업에 대한 흥미 저하,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취업 또는 학업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중구는 구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공간 제공 ▲집단심리상담, 취업워밍업,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네트워킹, 경력 설계,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 제공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등의 후속관리를 제공하며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 25년 2월 기준 중구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8,77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120,119명의 32%를 차지 을지유니크팩토리(중구 을지로 170 지하 2층)에서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청년카페'는 ▲전문상담가 및 또래와의 소통으로 마음 건강 문제를 해소하는 집단심리상담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진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구민 정책 만족도 1위에 빛나는‘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중구 전역 총 51개 코스를 담은 안내지도 ‘남산이음’을 제작했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이어지는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숲길 안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이 이어져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제작된 ‘남산이음’ 지도는 15개 동에서 출발해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다양한 동네길을 담고 있다. 각 동별 코스와 진입로, 주요 경유지, 대중교통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여기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서울맵과 연동돼,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코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주민과 함께 발굴한 코스들은 동별 생활권과 특색을 반영해 누구나 내 집 앞에서 남산 숲길에 닿을 수 있는 일상 속 숲길로 안내한다. 중구 서쪽에 위치한 △소공동 △회현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문화, 역사, 악기, 요리,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추진 중인 주민 커뮤니티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함께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모임인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해 활동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특정 주제에 대한 학습을 목적으로 월 2회 이상 정기적 활동을 실시하는 모임이다. 학습동아리 활동 중 지역·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3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다만, 대학·직장·종교·정당 소속 동아리와 강좌 수강 외 자생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아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경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중구청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4월 중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선정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운영비 10%를 제외한 재료비, 실습비, 대관료 등 학습동아리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중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