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건축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건축물 점검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후 주택이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게 공사비를 지원하는 등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행복은 시민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건축물의 안전 기반 확립에서부터 신뢰를 쌓도록 하겠다”며 “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건축물의 성능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건축물 확대’, ‘공개공지 설치 기준 정비’ 등 건축 조례 개정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고양시 건축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건축물의 공사감리제도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에는 건축위원회의 심의 대상 건축물 확대와 공개공지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 용도 확대, 설치 기준 정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주택이나 분양 건축물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대규모 건축물의 공공성을 개선하기 위해 ▲3천 제곱미터 이상 분양 건축물 ▲30세대 이상 주거용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재가한센인을 위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운영 중이며, 한센인 피부질환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은 한센인의 피부질환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피부약, 진통제 및 비타민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한센병 관리사업으로 피부병 검진, 의료비지원, 피해자 위로지원 및 생계비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에 자격요건을 확인 후,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수립된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하고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공간적 범위를 고양특례시 행정구역 및 교통권역으로, 시간적 범위를 2022년부터 2026년으로 정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교통약자 현황 및 예측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문제점 ▲세부추진방안 ▲연차별 시행계획 ▲소요 재원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계획의 상세한 사항을 보기 위해서는 열람기간 중 고양시청에 방문하여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이고, 열람 장소는 고양시청 제2별관 2층에 위치한 주차교통과 택시운영팀이다. 이 기간 중에는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 누구나 위 계획의 상세한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4차 증진계획의 수립을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실태조사 및 분석과 관계부처, 경기도 및 일반인의 의견 수렴도 거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돌봄교실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재를 이용하여 16주에 걸쳐 놀이형 영양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 전후로는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여 비만도 평가 및 생활습관에 미치는 효과들을 평가할 계획이다. 2023년에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후평가를 실시한 결과, 정상체중 아동 비율이 86%에서 91%로 5%p 증가했으며,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 비율은 사업 참여 후 약 5.4%p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각 기관으로 발송된 공문을 확인하여 3월 4일까지 덕양구보건소로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2024년 새해 건강관리의 시작으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검진은 건강 위험 요인과 질병여부를 미리 찾아낼 수 있고 암이나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민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질병을 예방‧조기발견 할 목적으로‘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건강검진와 국가암검진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 및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20세 이상 지역세대원 및 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비사무직 종사자를 제외하면 격년제로 운영되며,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국가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이다.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진은 일반검진으로 흉부 엑스레이(X-ray)를 통한 폐렴, 결핵여부 확인, 단백뇨 검사를 통한 콩팥기능 확인, 빈혈, 당뇨, 고지혈등, 간 기능 등을 알아보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이 대상이다. 국가암검진은 성별과 연령 등에 따라 검진시기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건축물 안전관리 점검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협력하는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건축안전자문단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건축물안전관리 경험과 학식을 갖춘 민간전문위원으로 총7개 분야 56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3개 구청에 비상 시 응소를 고려한 점검반 편성·지원 ▲관내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 방안 제시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수행 등에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용할 계획이다. 그 외 안전진단과 긴급점검 수행 등의 업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문희 건축정책과장은 “고양시 건축 안전문화가 깊게 뿌리내리고, 건축물 안전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건축 안전 도시 건설을 위해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4년 ‘가족봉사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봉사를 통해 가족 간, 이웃 간 마음을 나누는 사업으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이다. 참여조건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으로, 막내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이 완료되면 2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 장애인시설인 ‘애덕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하면 되며, 신청은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문제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체험,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새 옷을 입은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이 고양특례시 출산 가정에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은 고양특례시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생 축하 케이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지역 사회 전반에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애덕의집 보호작업장 ‘소울베이커리’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시는 2024년을 맞이하여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 구성품에 변화를 주었다. 당초에는 케이크·쿠키로 이루어진 11종류의 제품 중, 선택된 한 개의 제품만을 대상 가정에 전달했지만, 2024년 1월부터는 케이크·쿠키와 고양 가와지쌀(150g)을 함께 담아 출산 가정에 전달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출산가정을 축하하는 마음과 첫 이유식을 앞둔 아기에게 고양특례시의 좋은 쌀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을 2024년 구성품에 가득 담았다.”며 “아울러 이 기회로 고양특례시 출산 가정 구성원 모두가 고양의 맛‘고양 가와지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작가가 비상하는 ‘2024 청취갤러리’ 1분기 전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취갤러리는 연중 진행되는 전시로써, 고양문화재단과 손잡고 3개월씩 총 4명의‘고양아티스트365’작가 작품으로 진행된다. 첫 전시의 포문을 연 한혜수 작가는 전통적 재료로 그려낸‘파도’를 통해 삶의 중심과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다짐을 풀어냈다. 한혜수 작가의 개인전‘밤은 길고, 끝없이 떠오르죠’전시는 3월 말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간 시는 청취갤러리를 통해‘지역 청년작가’키우기에 힘써왔다. 고양시 지역의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지역 카페 전시를 지원해왔고, 2019년부터 청취다방 내 복도공간을 활용한 청취갤러리를 운영, 지난해까지 총 16명의 지역 청년 작가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했다. 참여작가는 전시공간 뿐만 아니라 작가 엽서, 작가인터뷰영상 등 작품 홍보와 작품판매지원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참여했던 작가들도 청취갤러리 전시를 통해 기업 및 타 공공기관과의 다양한 협업 기회를 얻은 바 있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청취갤러리에 전시된 작가님의 작품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