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11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석을 맞아 10kg 상주 삼백쌀 650포(환가액 1,75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상주 삼백쌀 1,000포를 전달해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눴다.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큰 보람이 된다”며 “다른 기관들도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대문구가 기존 마을버스를 보완하는 자율주행버스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및 지역상권 활성화 거점 노선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대문구를 포함한 3개 자치구가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각 구는 내년도에 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동대문구는 장안동, 전농동, 청량리 전통시장, 경희의료원 등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을 연계하는 노선안을 마련했다. 자율주행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2025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미 마을버스 노선재정비 용역 등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함께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교통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3개 대학교(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전세사기로 인해 ‘법률 상담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높아진 수요를 고려한 조치다. 9월 11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학교(10. 16.) ▲한국외국어대학교(11. 13.) ▲경희대학교(12. 11.) 순서로 매월 1회,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대학교 캠퍼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 상담 가능하며 ‘동대문구 법률상담센터 자문 변호사’로부터 1일 최대 15인, 1인 당 20분씩 부동산계약을 포함한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 초년생들이 마주하고 있는 여러 법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2025년에도 순차적으로 관내 3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가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동대문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 오전 3시 40분경, 동대문경찰서 상황실은 골목에서 흉기로 피해자의 가슴을 찌르고 도주한 피의자를 추적해달라고 CCTV 통합관제센터에 요청했다. 관제요원 A씨는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사건 발생 장소 인근의 CCTV 15대를 신속하게 분석해 피의자의 도주 경로를 파악했다. A씨는 피의자가 인근 모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즉시 이를 경찰에 전파했다. 신속하고 세밀한 모니터링으로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었다. 동대문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3천여 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치안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023년 5,695건 ▲2024년(1월~8월) 3,812건의 사건·사고 해결 성과를 기록했다. 성과에는 5대 강력범죄, 경범죄, 청소년 비위, 실종자 찾기 등이 포함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과 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9월 10일 경희대학교, 지역 내 3개 봉제협회와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지은림 경희대학교 서울학무부총장, 장병채 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장, 이순기 동대문구의류봉제산업연합회장, 송평의 동대문구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8월 경희대학교 의상학과와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봉제업체 현황 파악과 홍보방안, 청년 봉제업체 발굴, 봉제업체 일감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구는 회의에서 다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각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경희대 학생들의 실무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희대는 사업 수행 및 평가 전반을 담당하고 동대문구는 이를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 지역 봉제협회가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 기쁘다”며 “지역 경제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가 10일 오전 ‘삼육재단과 함께하는 제13회 추석 희망나눔의 장’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육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 물품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삼육두유 1,350박스, 김 선물세트 1,350박스, 수건 1,35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가액 5,200만원 상당이다. 삼육재단이 지금까지 지원한 물품의 누적액은 약 8억 3,892만원에 달한다. 물품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삼육재단 이사장 강순기, 한국연합회 상무이사 박정태, 삼육재단 상임이사 김익현,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을 비롯한 삼육재단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나눔의 장과 더불어 건강검진, 생활가전 지원 등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께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3년째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삼육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제2기 동대문구 정원사 16명이 9월 중순부터 공공정원 현장에 파견되어 본격적인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2023년 ‘꽃의 도시’ 선포 이후 정원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2월부터 9월 5일까지 24주간의 교육을 마친 제2기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수료생 16명은 9월 중순부터 동대문구 내 다양한 현장에 파견되어 1기 정원사들과 함께 정원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제2기 정원사 양성 교육은 실습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론수업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농동의 자투리 녹지대에 ‘늘꽃정원’과 ‘떡전쉼터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며 정원에 대한 실습 경험치를 체득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청량꿈숲’과 ‘청량리 매력정원’에서 제초와 전정 등 현장 맞춤형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기도 했다. 5월과 6월에는 중랑천 장미정원과 지식의 꽃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9월부터 11월까지도 매주 1회씩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방문객, 역귀성객 등의 주차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학교 및 공영주차장 14개소를 무료로 임시 개방한다. 추석 연휴동안 무료 개방하는 학교 주차장은 군자초등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9개소이며, 공영주차장은 정릉천 복개공영주차장 등 5개소이다. 개방시간은 장소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구정소식) 또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를 찾는 방문객, 역귀성객들의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노원 ▲도봉 ▲중랑이다. 7개 구 대표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이 구청장 등은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의 전 구간, 또는 일정 구간 이상에 대한 연속성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추진협의회 소속 구는 지난 5, 6월 경원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 팀·과장 실무회의를 먼저 진행한 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9월 4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구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대문구가족센터, 다사랑행복센터가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본식에서는 35명의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4일 주민 공유공간 ‘제기동 온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고려대학교 교수,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제기동 온뜰’의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제기동 온뜰’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필형 구청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건물 내 갤러리에 전시된 지역 기반 신진 작가 7명의 ‘이미지 스티칭(Image Stitching)’ 작품전을 관람하기도 했다. ‘제기동 온뜰’은 지상 2층, 총 연면적 133.38㎡ 규모로 1층에는 전시 공간인 ‘고(GO)갤러리’가, 2층에는 ‘고대앞마을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다. ‘고(GO)갤러리’는 지역의 거점 문화 공간으로서 전시와 문화 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관 문의는 고대앞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2-927-9589)로 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근 부지에 4층 규모의 주민사랑방 건물이 착공된다. 건물은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마약류 근절, 장소 제공한 업소도 영업정지 됩니다.”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서울 동대문구가 4일 저녁 유흥시설이 밀집한 장안동 일대에서 마약류 관련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대문구,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직원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안동 맛의 거리’ 진입로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3개조로 나눠 구역별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유흥 · 단란주점 및 주류 취급 음식점을 방문해 ▲마약 부작용 ▲신고방법 ▲마약류 익명검사 방법 등이 담긴 ‘마약류 예방 홍보물’과 ‘식품접객 영업자 준수사항’을 정리한 안내문을 업소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영업주가 고의로 마약 범죄에 필요한 장소 ‧ 시설 등을 제공하거나 교사 또는 방조했을 시 관련법에 따라 1차 영업정지 3개월, 2차 허가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까지 받을 수 있음을 강조, 유흥업소에서 마약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7월에 4회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수리센터는 9월 5일 전농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5회(1회 장소 미정)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일정에 맞춰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기름칠, 기어세팅 등의 기본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이어나 브레이크 등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예약은 불가능하다. 선착순 방문 접수가 우선이며,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자전거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자전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0월 6일까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동대문구는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인 120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학교에 지원하며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새롭게 유입된 젊은 세대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을 중점사업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경비보조금의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수요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현황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사항, 중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동대문구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 교직원,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 여건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과 함께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돌아온다. 서울 동대문구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석 장터에는 동대문구와 결연을 맺은 남해군 · 나주시 · 춘천시 등 14개 시 · 군 농가와 여성단체연합회, 동문엔터프라이즈(장애인 직업재활센터)가 참여한다. 생산자가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 유통비를 절감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특산품과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멸치, 미역(남해군) ▲배, 식혜(나주시) ▲된장, 꿀(제천시) ▲한우, 닭갈비, 와인(춘천시) ▲사과(청송군) ▲곶감(상주시) ▲참기름, 청국장(청양군) ▲산양삼, 곤드레나물(평창군) 등 약 150개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갓김치 ▲포도 ▲황태포를, 동문엔터프라이즈에선 ▲수제 오곡강정을 선보인다. 현금 ‧ 카드 ‧ 상품권 결제 모두 가능하나 업체별로 결제방법이 상이할 수 있다. 이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