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과 윤호21병원 간의 ‘고흥군청 태권도팀’ 발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윤호21병원 이윤호 원장을 비롯해 군과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고흥군청 태권도팀 지도자와 선수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은 공영민 군수와 이윤호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윤호21병원을 고흥군청 태권도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윤호21병원이 선수단의 진료비 감면 및 할인 등 의료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올해 4월 전남 최초로 창단한 태권도 실업팀으로, 지난 7월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태권도 실업팀 강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군 태권도팀 선수들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을 위해 힘써준 이윤호 원장님과 윤호21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족의 협조로 다양한 시대의 작품뿐만 아니라 유품, 사진, 영상, 아카이브 자료 등을 활용하여 시대별 및 주제별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주제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리게 된다. 주제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유품을 최초로 선보여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전시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초상과 작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년 작가 100인의 공모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연계 전시 '색채의 향연'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제자와 국내 채색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교육발전기금) 3개 팀이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고흥 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광주고흥군향우회 임원진, 자연수산 대표, 고흥봉래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고향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소중한 기부금은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국적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10개국 국적별 다문화가정 대표자와 가족센터,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대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 맞춤형 한국어 교육, 국적별 자조 모임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공영민 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군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의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양읍에 거주하는 한 결혼이주여성은 “고흥군은 다른 시군과 비교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좋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결혼이주여성 친정 나들이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읍 국민체육센터 일원에 위치한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제16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공영민 군수와 김준곤 고흥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도화 발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기와 트로피 및 시상금이 전달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전국에서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수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년에 건강과 친목을 다지기에 좋은 운동이다”며,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즐겁게 지내시고,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위탁의료기관 31개소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생후 6개월 이상 나이 무관)이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당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기관에서는 10월 2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독감과 코로나19는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권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므로 두 가지 백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청 잔디광장에서 ‘2024년 고흥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군민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빛나라 젊은 날! 반짝여라 고흥 청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흥청년정책협의체와 신촌꿈이룸마을, 덤벙청년마을이 기획·주관했다. 1부 가족 행사에서는 청년세대 20가족이 퍼즐 맞추기, 초등학생 그리기 대회, 이(E)스포츠대회(피파 2024, 20명, 철권게임 20명)에 참가해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2부 기념식은 최득준 청년정책협의체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대회출전 우수자 시상, 청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고흥군수 표창, 격려사, 축사, 청년 친화 도시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울랄라세션, 디제이(DJ) 춘디, 앨리스 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는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프리마켓, 청년리더아카데미 성과 홍보 등이 진행되어 전 세대가 참여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특히, 2부 행사에서 진행된 청년 친화 도시 퍼포먼스는 고흥군이 내년에 청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 고흥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참여자 315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교육에 이어, 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고흥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만 7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100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장수 지역이다”며 “이렇다 보니 어르신들의 복지 문제가 최우선이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어르신 인구가 많은 만큼,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고흥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고흥군 내에서 유일하게 3개 유형(공익형 1, 사회서비스형 3, 시장형 7) 11개 사업단(1,755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고흥 남계 1단지 내 공동시설의 무상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기준으로 6.42% 인상될 예정이며, 이는 역대 최대 인상 폭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의 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2024년 71만 3천 원에서 2025년 76만 5천 원으로 최대 7.3% 인상되어 월 5만 2천 원이 추가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2024년 183만 4천 원에서 2025년 195만 1천 원으로 최대 6.4% 인상되어 월 11만 7천 원이 더해진다. 특히,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의 자동차 기준이 완화되어, 배기량 2,000cc 미만이거나 500만 원 미만의 승용차에도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과도한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인해 지원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계급여에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연 소득 1억 원에서 1억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일반재산 기준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확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을바람이 살랑이는 10월, 전라남도 고흥군이 여러분을 초대한다.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땅이 만나 빚어낸 고흥의 특산물들이 관광객의 오감을 깨우고 마음을 설레게 할 준비를 마쳤다. 바다의 선물,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 고흥의 가을 바다는 풍성한 해산물로 가득하다. 득량만의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을 낙지는 살이 통통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녹동항 장어거리에서는 계절마다 새로운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등 다양한 요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장어의 풍부한 영양이 가을의 서늘한 공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땅의 선물, 건강한 비타민 천국 고흥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 명성이 높다.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 토양, 그리고 깨끗한 해풍이 만나 고흥 유자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새콤달콤한 맛과 강렬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앞으로 2년간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된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할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과 함께, 전남자원봉사회장인 한복자 위원이 호선을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위촉직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소외된 군민이 한 명도 없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복자 민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고흥형 사회보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65세 미만 치과 치료비 지원, 보행 보조기 지원,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도화면민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화 버스정류장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화면 국악협회의 길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공영민 군수, 고흥군의회 의원, 도의원 및 도화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이장·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전 도화 버스정류장은 낡고 비좁은 승강장으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 민원이 있었으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진행된 읍면 순방 시 도화면의 건의사항을 군에서 적극 수용하여 이번에 최신 냉・난방시설과 넓은 부지를 갖춘 정류장으로 이전・신축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제는 더위와 추위 걱정 없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걱정 없는 넓고 쾌적한 정류장에서 좀 더 편안하게 우리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동권과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동강 버스정류장 신축 추진을 비롯하여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군 노인회 임원 및 지회장 등 9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화합과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고흥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과 멋 글씨 예술(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으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48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은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 이끌어 오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수로서 우리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시니어 예술제를 열어 어르신들이 강좌를 통해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으며, 100세 시대 노년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밖에는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예방 및 휴대전화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건강검진 상담 등 10여 가지 체험 부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남양면 회정미술관에서 ‘제10회 고흥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회원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고흥전국사진공모전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유명한 고흥의 자연경관 및 각종 축제와 행사를 담은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하여, 고흥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고흥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군지부(지부장 박만석)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총 896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63점이 최종 선정됐으며, 금상의 영예는 ‘장인’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조경래(부산) 씨에게 돌아갔다. 은상에는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에서 태권도 시범을 촬영한 정용성 씨의 작품 ‘발차기’가 선정됐으며, 동상은 녹동항에서 매주 토요일 공연하는 드론쇼를 촬영한 윤라경 씨의 작품 ‘드론쇼와 축포’가 선정됐다. 회원작품전은 10월 5일까지 전시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군지부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 22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첨단 항공산업 선도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직경 22km에 달하는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드론센터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인프라에 첨단 항공산업 기반 시설 등을 더해 연구·개발 ' 제조 ' 시험·평가 ' 인증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지난 6월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착공으로 무인 항공기 제조를 위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고흥만 일원에 4만 평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연구시설인 항공센터, 드론센터와 함께 지역 내 무인 항공기 생산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첨단 항공기의 시험·평가와 인증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비행시험장 안전성 향상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한 비행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