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0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된 서울 동행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교육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성동구에서 근무하는 동안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대한결핵협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겨울철 재해대비 ▲산업안전 및 위험 작업환경 관리 ▲감염병 및 결핵 예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는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이 참여자분들에게 겨울철 재해와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예술 창작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우리동네 스마트 갤러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여 구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생활밀착사업을 추진 중으로 관내 버스정류장에 버스 도착 정보 및 구정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대중교통 종합안내 키오스크’를 4개소(성동구청 앞, 왕십리광장 7번 출구, 한양대학교 앞,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 앞)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대중교통 종합안내 키오스크’를 주민들의 문화예술 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우리동네 스마트 갤러리’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키오스크 화면(디스플레이) 일부 공간을 활용해 관내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송출함으로써 주민들의 예술적 역량과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 총 36점의 작품을 15초 간격으로 교차 전시했으며,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들의 캔버스’ 공모전 수상작 10점과 관내 예술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26점을 전시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18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곳곳을 돌며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지속된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시설물 균열 및 붕괴 현상 발생 우려가 큼에 따라 노후 건축물, 건설공사장, 담장등과 같은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주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조사특위 위원들은 2개 반으로 나누어 건축물 및 부대시설, 절개지 및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도로·하천 시설물, 문화재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펼쳤다. 특히 최근 화재가 발생한 무학여고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현주 위원장은 “겨울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때”라며 “우리 구 해빙기 대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성동’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제283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공모해 선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000만 원을 추가한 총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분야는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총 7개 분야이며, 장애인 평생교육 ‘시민공감 워크숍’, 발달장애인 맞춤 특수체육 수업, 장애인 성인 대상 문해교육 ‘한글아롬교실’ 등 12개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것에 이어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향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평생학습도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효사랑 건강주치의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2023년 1차, 2024년 2차에 이은 이번 2025년 3차 시범사업에서는 91개 시·군·구에서 135곳이 선정됐으며, 민간의료기관을 제외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구는 오는 3월부터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효사랑 건강주치의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이하 ’효사랑 재택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성동구가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효사랑 건강주치의’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담 주치의와 마을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서 진료하는 성동구 대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이다. 만성질환 진료와 의료상담, 혈압, 혈당 측정 및 관리, 노인 우울 및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 등 어르신 건강관리의 첨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거주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이 2월 11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행정체험단은 2024년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250명의 청년들이 지원하여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70명의 청년들이 최종 선발되어 구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보건소, 성동문화재단, 청소년 센터, 아이꿈누리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41개소 근무지에서 한 달 간 근무를 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행정체험단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며 구 행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제안했다. 발굴된 제안 중 실효성이 있으며 실현 가능한 정책들은 검토 후 실제 정책에 반영된다. 지난 2월 4일에 행정체험단을 대상으로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발굴 제안 중 내용물이 있는 채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화장품 공병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왕십리역 주변 환경개선을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도모하는 '깨끗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출자하여 설립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수익은 물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동반하여 노인 빈곤, 사회보장 부담 증가, 노동력 감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초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했다. 구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공공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다양한 수익사업이 가능한 민관 공동출자 방식을 택했다. 구가 자본금의 70%를 출자하고 30%는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 법인 등이 참여하는 형태다. 올해 설립 8주년을 맞은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사업 분야와 수익사업을 지속해서 늘려오고 있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으나, 일자리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4년 지난연도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징수실적, 체납규모를 합산해 차등 평가했고, 성동구는 상위 8개 자치구 안에 들어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2024년 상·하반기 체납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징수율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납고지서, 체납처분 예고 안내문 발송과 함께 스마트폰(카카오톡) 체납알림 서비스를 도입하여 체납사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납부를 독려하고, 고액체납자는 재산 압류 뿐만 아니라 공공기록정보 제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12월 말 기준 지난연도 체납 지방세 65억 원을 징수하여 체납징수 목표액(57억 원)보다 초과 징수하여 세입 증대에 적극 기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체납징수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이어가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세균, 동물의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 내의 모래놀이터는 물론 관내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있는 모래놀이터도 신청 시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래놀이터 총 149개소를 소독했다. 올해는 기온이 따뜻해져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 개학기에 맞춰 관내 학교 및 교육시설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할 방침이다.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의 오감 자극과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독을 위한 별도 전담팀이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며,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의 경우, 연 2회 기생충 검사, 연 1회 중금속 검사도 함께 시행할 방침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을 원하는 경우,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성동구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월 12일 성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유아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도서 등 다양한 물품들을 주민들과 나눔했으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부럼을 대신해 견과류와 팝콘 등 간식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면, 우수후기를 선정하여 특별 기념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성동구가족센터로 방문하여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했으며, 가족센터에서 상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도 둘러볼 수 있었다. 성동구가족센터는 '나눔 바자회' 외에도 다양한 가족사업 및 지역 가족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성동구가족센터로 할 수 있다. 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도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거주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동보조기기 배상보험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다수 장애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고 시 배상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부득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면 불가피한 사회적 지출과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으로 피해자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동보조기기 배상보험은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으로, 사고당 최고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지난해부터는 보상한도를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자부담도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줄여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부담을 줄였다. 보험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단, 타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보험이 자동 해지된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월 17일부터 10일간 관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관내 21개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 보행로 안전 시설물 관리 ▲ 도로 및 보도 파손, 안전 노면 표기 관리 ▲ 교통시설물 파손 여부 ▲ 불법 광고물 점검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으로 안전 위해 요소를 완전히 제거해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성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옐로카펫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출된 안전 위해 요소는 현장에서 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해당 부서로 즉시 전달해 우선 조치하고 모든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히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구는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43개 노선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다니는 스쿨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식품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환경 선진화를 위해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시중은행 금리보다 낮은 연 1~2% 금리로 노후된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서울시 융자규모는 총 15억원으로 운영되며 2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운영업소이다. 일반,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에는 최대 1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최대 8억원까지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되며,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로 지정받고자 하는 업소는 3천만원,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식품접객업소에는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밖에 성동구에서는 추가적으로 모범음식점 육성지원을 위해 1천만원 융자 지원도 하고 있다. 단, 휴/폐업중인 업소나 단란주점, 유흥주점, 신규 영업허가·등록·신고(지위승계 포함) 이후 1년 미경과 업소는 제외된다. 융자금은 영업장의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부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노후화된 가정용 보일러를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큰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보일러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뜻하며,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 및 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의 효과가 크다. 지원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장애수당 수급자,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확대해 다자녀가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70%에서 100%로 완화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친환경보일러로 설치(교체) 시, 보일러 1대당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국·시비 보조금 60만 원에 구 자체 예산 10만 원을 추가한 것으로 총 6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성동형 자립지원 패키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특히,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에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경제적인 기반이 약해 학업이나 취업 활동을 이어가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에 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생계, 경제, 주거, 취업, 정서를 총망라한 자립준비청년 대상 패키지 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2022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운영 중으로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보호 종료 시 1회 100만 원의 자립정착금과 함께 매월 10만 원씩 자립수당을 추가 지급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