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구민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금천구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31일 조문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또한,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들을 상시 배치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호압사 송구영신 타종행사’를 비롯해 국가애도기간 대규모 지역 행사 및 축제는 취소하고, 부득이한 의례 행사는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는 국가적 재난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가능한 모등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원에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82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취약지역 54개소에 신규로 175대, 기존 설치 지역 중 사각지대가 있는 2개소에 7대를 추가해 총 182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했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설치되지 않은 곳 중 범죄 우려 지역 등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설치했다. 또한 이미 설치된 곳이라도 나무가 카메라를 가리거나 카메라 성능이 저하된 경우, 주변 환경을 정리하거나 카메라를 교체했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설치된 곳에는 비상벨과 안내판이 함께 설치돼,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르면 바로 금천구청 U-통합운영센터(관제 센터)와 연결된다. 관제 센터는 상황 판단 후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과 함께 대응에 나선다. 또한 이번에 새로 설치된 폐쇄 회로 텔레비전 182대에는 지능형 선별 관제가 적용됐다. 지능형 선별 관제 인공지능이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쓰러짐, 폭력, 무단투기 등 이상행동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또한 범죄자의 이동 동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4년 치매관리사업의 우수기관 시상과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5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관 평가는 치매관리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지표로 평가됐으며, 금천구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토대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가족 지원, 치매 공공후견사업, 배회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치매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디지털 인지기능 검사(CST)를 도입했다. 선도적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청 공무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 6천만 원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금천 행복나눔 직원결연 사업’에 참여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결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6천만 원 넘게 기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모인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구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행복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정립하고,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퍼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 행복나눔 결연사업은 금천구청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사업으로, 올해는 867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매달 말일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대표명소인 ‘금천 9경(景)’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금천 9경(景)’은 ▲ 호암산과 호압사 ▲ 안양천(벚꽃길) ▲ 오미생태공원 ▲ 금천체육공원 전망대 ▲ 금천 G밸리와 순이의집 ▲ 시흥행궁전시관과 은행나무 ▲ 금천폭포공원 ▲ 금천뮤지컬센터 ▲ 서서울미술관이다. 구는 금천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인 ‘금천 9경(景)’을 선정하기 위해, 전수조사와 자문회의를 거친 1차 후보지 36곳에 대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15일간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상위 18곳을 2차 후보지로 선정 후, 전문가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금천 9경(景)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금천 9경(景)’을 최종 선정했다. 제1경 ‘호암산’은 산세가 북쪽을 바라보는 호랑이 모습을 닮은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호암산에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호암산성을 비롯해 제 1, 2 우물지, 석수상(옛 해태상), 칼바위, 호암늘솔길이 있다.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있고, 무학대사 창건 설화가 전해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7일 오후 4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총 6명의 청소년 대표, 독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대표들이 각 단체에서 활동하며 느낀 소감과 기억에 남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자문·평가하며 청소년 중심의 공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나눴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름 축제 ‘스트레스풀러 왓썸’과 청소년동아리 연합워크숍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 사례를 공유했다. 청소년의회는 주민참여예산 심사와 청소년 모의 UN 행사를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소개하며,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요구를 탐색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례들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12월 18일 ㈜청룡환경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청룡환경은 환경시험분석 연구기관으로,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부터 인증받은 종합환경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청룡환경은 환경·사회·투명 경영(이에스지 경영) 확산을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해왔다. 지난 8월에는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총 1,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금천구 지역 발전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룡환경 윤정섭 공동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한 나눔 활동의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라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성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에 관심을 갖고 함께 발전하고자 후원을 지속해주신 청룡환경측에 감사드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경로당에 제공하는 주 5일 중식 서비스가 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월부터 관내 경로당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급식 배송 방식을 도입해 주 5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은 전문 영양사가 어르신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으로 조리해, 희망하는 경로당에 배송되고 있다. 설문은 6개월 동안의 중식 지원 서비스 이용 실태와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중식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11월 14일부터 7일간 1,316명의 중식 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중식 횟수와 급식의 맛, 양, 식단 등에 관한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구 담당자가 현장에 찾아가 조사를 요청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55%이다. 운영 초기에는 어르신들이 급식 배송체계와 새로운 메뉴에 낯설어했다. 하지만 배송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급식의 편의성과 균형 있는 영양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중식 횟수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86.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구청 1층 화장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해 안전을 관리·감독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화장실에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영상장치를 설치할 수 없어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능형 레이더 설치를 계획했다. 지능형 레이더는 고주파를 통해 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해 분석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능형 포착 기술로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레이더는 인체 높이 변화를 감지해 화장실 칸에서 쓰러진 경우와 45분 이상 머무를 때 등을 위험 상황으로 인식한다.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 화면에 즉각 알림이 표시되고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한다. 내년 1월부터 평일 주간은 주민안전과에서, 야간 및 휴일은 금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한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종합상황실에 통보하고, 현장 확인 후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지능형 레이더 성능이 확보되면 향후 동주민센터 등의 공공화장실에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성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시흥1동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와 시흥3동 주민자치회에서 금천구 우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흥1동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주민에게 금천미래장학회를 홍보하면서 장학금 기탁자를 모았다. 위원회는 지난해 장학금 374만 원을 기탁하고, 올해 두 번째 장학금 365만 원을 전달했다. 시흥1동에 오래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며 동 행정에 참여해 온 원로모임이 장학금 모금에 함께했다. 유지호 위원장은 “금천구의 훌륭한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픈 마음 하나로 위원들과 원로들이 십시일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금천구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3동 주민자치회도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시흥3동) 내 이음카페 운영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음카페는 사우나, 도서관, 보건지소, 주민자치회관 등이 운영되는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 내에 있는 카페로, 2022년 7월부터 시흥3동 주민자치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별빛남문시장(서울 금천구 시흥대로144길 17)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별빛남문시장은 통행로 폭이 좁아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힘들고, 판매대가 빼곡한 상가 밀집 구조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 옥외 소화전은 설치 면적이 크고 사용법이 복잡해 상인과 이용객이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해 별빛남문시장 2곳에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전(소화전, 배수장치, 호스릴 50m) 설치를 완료했다.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전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상인 누구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상부 덮개를 열고 호스를 당기기만 하면 되고, 조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옥외 소화전보다 효율적이다.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2곳은 화재 발생 시 시장 내 모든 구역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간 지점에 배치됐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24일 금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금천소방서에서 금천구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성금 200만 원을, 소방서는 라면, 컵밥 등 생필품 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금천소방서 의용소방대 회원과 직원들은 송년회 모임에서 기부를 결심하고, 십시일반 사비를 모아 금천구에 전달했다. 기부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혜명메이빌 보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광균 대장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기 소방서장은 “금천구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방 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금천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소 우리 구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온정까지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과 물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12월 18일부터 25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85명이 가족들과 자유롭게 케이크를 만들고 꾸미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동들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도록,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드림스타트 전체 142가정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세트’를 미리 발송했다. 프로그램은 아동이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보며 추억을 쌓고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크 만들기 세트에는 상자와 받침, 시트, 생크림, 칼 등 기본 재료와 초, 별 모양 쿠키, 초코 펜, 산타 및 트리 모양의 다양한 꾸미기 재료가 들어있어 가족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아동은 가족들과 소통하며 케이크 시트 위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자와 초콜릿 등을 활용해 장식하면서 직접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볼 수 있었다. 케이크를 완성한 가족은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맛보며 아이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20일 금천진로진학지원(독산동)센터에서 일반고등학교의 학력을 향상하기 위한 ‘금빛학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금빛학교’에 총 27억 6천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보조금 규모도 2019년 3억 2천만 원에서 올해 6억 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사업 결과 금천구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로 크게 높아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력 향상 및 진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지원 방식을 탈피해 학교가 현장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로 입시와 학습, 동아리, 학교 자체 사업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크게 높였다. 각 학교는 ▲ 수능집중반, 면접지도 등 대학 입시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또래 선생님, 심화 및 보충수업 등 학력 향상 프로그램 ▲ 과학 실험, 문학기행, 합창제 등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3일 ‘2024년 금천 나눔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송정이앤씨, 시은교회, 한일크린㈜을 금천 나눔의 전당에 새롭게 등재했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11월 구청 1층에 설치됐다. 현재 총 44여 개의 개인, 기업, 단체 등이 등재돼있다. 등재 기준은 누적 금액으로 현금은 개인 3천만 원 이상, 기업·단체는 5천만 원 이상, 현물은 1억 원 이상 기부한 경우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송정이앤씨는 2020년부터 성금 5,200만 원, 시은교회는 2011년부터 성금 5,049만 원, 한일크린㈜는 2016년부터 5,800만 원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기부해주신 나눔의 전당 헌액 대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