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산청·하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경남교육청 자체 봉사 동아리인 민들레회와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하여 성금 총 2천만 원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지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거주지 지원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교육공동체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모든 기관과 학교에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말에 추가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진로교육원에서 임대형민자사업 학교 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설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5년 임대형민자사업(BTL) 운영학교 관리자 기본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임대형민자사업 운영학교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임대형민자사업 방식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2개 동이 있으며 올해 신규 학교 8개 동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기존과 신규 학교의 운영 차이를 고려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임대형민자사업 운영 사례, 성과 평가 시스템 활용법, 교육청 관계자의 시설 관리 절차, 수선비용충당금 승인 및 집행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기존 임대형민자사업 운영학교의 경우 20년 운영권 만료가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정적인 인수인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신규 학교의 성과 평가 시스템 도입을 설명한 이후 실무 교육을 진행해 학교 관리자들이 변화된 시스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 · 행사를 선보인다. 2021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정부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로 지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에 지역민이 인근 도서관에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눈길을 끄는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창원도서관에서는 은유 작가를 초청해 ‘자기 언어를 찾아가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행사를 연다. 마산도서관은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버블팝 매직쇼’, ‘룰렛 돌려 돌려핑’을, 진동도서관에서는 ‘타요 타요! 미디어 체험 버스’를 운영한다. 진양도서관과 남지도서관에서는 책을 대출하면 선물을 증정하고 하남도서관과 거제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자에게 팝콘을 증정하는 ‘도서관의 날 팝콘이 팡팡’,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제안한'출산가정 영양식 지원 방안 연구'가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는 경남형 저출산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영아에 대한 실질적 영양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연구의 첫 현장조사로 4월 3일, 경남을 대표하는 농촌융복합 식품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을 직접 방문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하동 지리산에서 지역농민들과 함께 친환경 이유식을 제조·납품하는 경남의 대표 농촌융복합 식품기업이다. 이날 정 의원은 오천호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영아를 위한 고품질 영양식 생산 현황과 출산가정 맞춤형 공급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정 의원은 “출산 직후의 가정은 육체적·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한 시기이며,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특히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영아를 위한 영양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것은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의 출발점이자, 농축수산업과 복지를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정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사회공헌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고 4월 1일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1층 학생과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염준호 학생부처장(토목공학과 교수)이 임명됐다. 사회공헌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대학의 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학내 기관이다. 그동안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처를 중심으로 GNU 학생봉사단 구성·운영, ‘지역사회와 봉사’ 교과목 운영, 농촌봉사활동, 방학기간 중 해외봉사, 장학재단의 각종 지역봉사 프로그램 등을 전개해 왔으며, 사범대학 교육봉사 등 단대별 봉사활동, 지속가능발전센터의 지역협력 프로그램, 교직원 동호회 및 16개 학생 봉사동아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및 인구감소 시대 지역사회 활성화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상황에서, 사회공헌센터는 학내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관련 제반 활동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해 별도 조직으로 설립됐다. 또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러시아학과는 4월 2일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러시아학과 봉사동아리 알마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알마즈(Алмаз)’는 러시아어로 ‘다이아몬드’를 뜻하는 단어로,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신의 ‘다이아몬드’, 즉 꿈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대식 자리에서는 동아리의 창단 배경과 활동 목표,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회장은 21학번 김민 학생이, 부회장은 22학번 김수지 학생이 맡는다. ‘알마즈’ 봉사동아리는 2024년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러시아학과 학생들의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 봉사활동을 계기로 탄생했다. 당시 학생들은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수학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아동들에게는 동화책 읽어주기, 미술 활동, 신체 놀이 등을 함께하며 유의미한 소통과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고, ‘알마즈’는 그 결실로 출범하게 됐다. 현재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에는 70여 명의 러시아어권 출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문화산업과 사무실에서 경남스파클이스포츠가 산청·하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박일동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 이찬희 경남스파클이스포츠 대표,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장, 경남스파클이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찬희 대표는 “경상남도 연고팀인 경남스파클이스포츠 지역적 가치에 대한 고민이 기부의 계기가 됐고, 이번 기부로 저희 팬층인 청소년, 2030 세대의 기부문화가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산불 피해를 본 분들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년 설립한 경남스파클이스포츠팀은 지난 2024년 11월 경상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스파클이스포츠 3자 간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연고지를 포항에서 경남으로 이전했다. 경남스파클이스포츠팀은 진주시에 소재한 경남상설이스포츠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하여 올해 3월에는 대전시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결승전 경기에 참여했고, 오는 9월에는 경남상설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터널 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출판부(부장 김경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국내 언론사 최초 음악전문기자 이장직 박사가 들려주는 ‘음악으로 보는 그림, 명화로 듣는 음률’ 《음악가의 초상화》(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498쪽, 2만 5000원)를 발간했다. 이 책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부터 졸탄 코다이까지 34명의 작곡가 초상화와 기념상을 시대순으로 정리하고 화가와 음악가 간의 숨겨진 이야기, 장르를 넘나드는 우정과 그들의 인생을 담았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초상화라면 그 작품의 탄생 배경에 주목해 보자고 권하는 이 책에는, 생생한 당시 유화, 수채화, 판화, 사진, 캐리커처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남아있는 동상, 흉상, 기념비, 데스마스크, 부조 등의 입체 작업까지 고루 담았다. 음악가의 초상화란 음악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이다. 영상도, 사진도 없던 시절, 음악은 오로지 현장 연주를 통해서만 향유할 수 있었다. 따라서 흘러가는 음악은 유한한 시간성을 가지고 속절없이 흘러가고 그 아름다움을 영원히 붙잡을 방법이 없다. 그래서 작곡가(음악가)는 날아가는 음악을 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경상남도로부터 올해 206억 원(1차 연도 총사업비의 24% 상당)을 지원받아 4개 프로젝트 17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라이즈사업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적·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전략에 따라 ‘인재양성-지역전략산업 육성-취업·창업-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남 라이즈사업은 ‘지역과 대학을 위한 RISE, 도약하는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대학 자율혁신-인재 양성-지역전략산업 연계 및 지역산업 연구-취업·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 라이즈사업 수행을 위해 3월 1일 ‘RISE사업단(단장 김봉조)’을 새롭게 발족했고 앞으로 하부조직 및 인력을 보충하며 제도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공유대학 2.0 체계 구축,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 창업교육 거점대학 육성 과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김혁 교수가 갑골문을 연구하면서 새롭게 해독한 글자 관련 논문이 중국 푸단대학(复旦大学) 출토문헌고문자연구소(出土文獻與古文字研究中心) 20주년 기념 논문집 《광화향일신(光華向日新)》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푸단대학 출토문헌고문자연구소는 2005년에 상하이 푸단대학에 설립됐으며, 현재 중국 고문자 고증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연구소로 알려져 있다. 출토문헌고문자연구소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연구소 기념 논문집을 출간했는데, 김혁 교수의 갑골문 해독 논문이 연구소 20주년 기념 논문집에 실린 것이다. 김혁 교수의 논문은 '釋殷墟卜辭中所見的“歺+爿”和“歺+疾”'이며, 김혁 교수가 해독한 갑골문은 아래 두 가지 글자이다(사진 3 해독 갑골문 두 가지 글자). 이 글자에 대해서는 최초 청나라 저명 고증학자인 왕국유(王國維, 1877~1927)가 葬(매장할 장)으로 해석했다. 그 이후 세계적인 갑골문 연구자들은 이에 동의하기도 하고, 두 가지 글자가 서로 다른 글자라 하기도 하며, 여러 의견이 분분하여 명확한 해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산불 위험이 우려되는 4월부터 5월까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집중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 계도 기간 동안 경남도와 각 지자체가 협력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매일 점검하며 불법 소각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에서 태우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지급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통영을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파쇄 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대행해 주며, 이를 활용하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시군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4~5일 청명·한식에 묘지이장 및 정비 등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입산통제 조치 시행 등 대형산불 사전 차단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행위제한 행정명령과 각 시군별 입산통제 조치가 시행된다. 이번 입산통제와 행정명령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도내 18개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을 위해서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입산통제구역은 절대로 출입하지 않는 모두의 실천이 산불예방의 출발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2일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청명·한식 산불방지 시군대책 회의를 열고 ▵청명한식 산불방지 총력대응 ▵공원묘지·유원지·등산로 및 입산통제구역 순찰 강화 ▵마을방송, 현수막 설치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산불예방·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요즘 내수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도내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이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다음 주자로 홍태용 김해시장과 윤영호 경남도관광협회장을 지목하고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기관·단체·기업·학교 등이 주최(주관)하는 워크숍, 회의, 연수, 수학여행 등을 도내 관광지에서 개최하거나, 개인 모임·동호회·친목회 등을 경남 지역 내에서 진행하면 된다. 경남도는 시군·공공기관·기업·단체·학교·도민 등 전 부문으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도내 여행이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하동군, 김해시, 창녕군 등 4개 시군에 83억 원(재난안전특별교부세 43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번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가적인 피해 예방 및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남도가 정부에 신청해 교부받은 예산으로, 산청군 22억 원, 하동군 13억 원, 창녕군 5억 원, 김해시 3억 원 등 총 43억 원이 지원됐다. 해당 예산은 산불 진화 장비 대여, 잔해물 철거·처리, 안전조치, 임시주거시설 운영,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된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남도가 시군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산청군·하동군·김해시에 각 10억 원씩 지원한다. 산불 예방 및 진화 장비 구입, 공공시설 복구 등에 쓰인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창녕군에도 10억 원을 지원한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산불 피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정선아X임태경X신영숙 뮤지컬 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임태경, 신영숙이 유명한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츠로 데뷔하여 뮤지컬 드림걸즈, 아이다, 위키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매너로 매 공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뮤지컬계의 디바이다.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끈 뮤지컬 넘버인 시카고의 ‘올 댓 재즈 (All that Jazz)’를 비롯하여 캣츠의 ‘메모리(Memory)’ 등 곡으로 정선아만이 지닌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태경은 클래식, 대중음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대표작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할란 카운티, 나폴레옹, 드라큘라 등에서 보여준 고급스러운 음색과 탄탄한 보컬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연기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힘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