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한지의 전통 보존과 계승, 산업화, 세계화에 앞장서온 전주시와 신협중앙회가 지난 6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와 신협중앙회는 2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주시 한지산업 관계자와 신협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한지 민·관 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신협이 지난 6년간 전주 전통한지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신협은 지난 2018년 12월 전주한지협동조합과 함께 ‘한지산업 활성화 및 한지상품 수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K-한지마을 조성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개최 △4대 궁 및 종묘 전통 창호지 지원 △전통한지 원료 국산화 △전주한지협동조합 설립 △한지 생활용품 연구개발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 △전주한지 활용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온 전통한지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추진한 닥나무 식재 사업은 시와 신협이 중점 추진해온 사업으로, 전주한지의 계승과 원형 보존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과 시·군·구 등 평가군별로 △혁신역량 △현장중심 소통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사각지대 해소 등 지자체의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는 우수와 보통, 미흡으로 구분되며,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발굴 대응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서비스 개선 등 6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25%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 고립위험 세대를 발굴하기 위해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AI를 활용한 단수·단전·사회보험료 체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초거대 AI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내 장애인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방문재활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지 못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전문요원이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재활운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는 지난해 34명이었던 대상자 수를 올해 64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 일상생활 활동 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방문재활서비스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 및 일상생활기능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시민들은 재활전문의(대자인병원)의 재활 처방을 받은 후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자택을 방문해 관절가동범위운동과 근력강화, 기능훈련, 체위변경 등 1:1 재활운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심뇌혈관 예방법 △구강관리법 △낙상예방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되며, 시는 가옥 내 낙상 발생 위험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연계해 가옥수정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보건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시와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025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과 협력해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7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계획했으나, 지속되는 소상공인·소기업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전북은행과 함께 24억 원을 추가 출연해 33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지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이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을 만나 전주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26일 서울올림픽회관에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만나 전주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 및 강점을 설명하고, 전주의 올림픽 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윤 부시장은 현재 시가 조성 중인 야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전주가 올림픽 유치에 준비가 됐음을 상세히 설명했다. 윤 부시장은 이어 오는 27일에는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만나 2036 전주 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주지역 체육인들도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주지역 57개 종목단체 대표들이 26일 열린 전주시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체육회 종목단체 대표들은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대의원에게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린 시절 누리지 못했던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에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해온 어머니 학생들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 전주주부평생학교는 26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졸업생 가족, 재학생과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초·중등학력 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 23명과 중학교 수준에 해당하는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7명 등 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면학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한 김막자 졸업생 △학급 반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 신상남 졸업생 △최고령에도 끈기 있게 노력한 윤옥순 졸업생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을 보여온 이금주 졸업생 등 4명은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성인문해교육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어 필요한 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실생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올 한해 AI기반의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영화영상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지역 기업의 신성장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6일 진흥원 신년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는 미래도시 전주 실현’이라는 목표와 ‘지역 특화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진흥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도 10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전주시 신산업육성을 위한 10대 추진전략은 ‘도전·혁신의 가치 실현’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산업 규모 확대 △메타버스 기반 가상융합 산업 육성 △디지털 기술 기반 영화·영상산업 R&D 및 교육 인프라 구축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고도화로 특화산업 육성 △지역 산업의 DX(디지털 전환) 및 AX(Ai 전환) 전방위 지원 △ 기업 성장 단계별 육성체계 구축 △지역 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협의체 등이다. 진흥원은 또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5일 보건소 신년 브리핑을 통해 ‘함께 건강, 함께 안전,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 전략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체계 구축 강화 △함께 만드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건강 취약계층 보호 체계 구축 강화 △시민 안심 감염병 대응 및 예방관리 △함께 보살피고 같이 예방하는 치매안심도시 실현 △마음 돌봄으로 정신 건강 안전망 구축이다. 먼저 시는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보편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사 신축 이전을 준비 중으로, 올해 △보건소 신축 이전 사례 검토 △후보지 조사 △타당성 조사 및 보건소 역할·기능 확대 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의 경우에도 지난해 선정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와 장애인 편의공간 확충 등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동시에 시는 △야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복지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시는 2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용현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의료 지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 영양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협약기관 간의 연석회의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왔으며, 현재 약 700여 명의 사각지대 노인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사협은 전주시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 복지·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5일 노송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노송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의 중심부에 자리한 노송동은 25년째 해마다 ‘얼굴 없는 천사’가 남몰래 기부하면서 ‘천사마을’로 불리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민생) △미래 광역도시 대전환(도시) △강한 경제 일자리 도시(경제) △글로벌 으뜸 문화산업(문화) △일상 속 신바람 복지(복지) 등 5대 분야 18대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진 노송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우성해오름아파트 후문 옆 도로 열선 설치 건의 △노송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한 천사마을 주민문화공간 조성 추진 건의 △천사마을 상징 조형물 제작 건의 △노송동 천사愛(애)반찬나눔을 위한 공유주방 설치 건의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의회가 25일 학생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을 3월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비롯한 각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3분자유발언과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 등을 통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현장 교육도 이뤄진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체험교실은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 의회는 지역 현안에 관한 토론과 정책 제안 등 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포함한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관우 의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지방의회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회를 친숙하게 느낄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방의회 체험교실에는 65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신청 문의는 의회사무국 공보팀(063.230.3748)로 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거리에 내년까지 대한민국 독립예술영화의 거점이자 영화 도시 전주의 심장부가 될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완성된다. 시는 24일 독립영화의 집 사업부지(완산구 고사동 340-1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독립영화협회 관계자,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독립영화의 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착공식은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국내외 독립영화 창작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완공과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독립영화의 제작·보존·상영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95억 원 등 총사업비 72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3702㎡에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독립영화 전용 상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를 줄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2025년 노후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규모는 노후경유차 600여 대를 폐차할 수 있는 총 16억 원 규모로,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또는 굴착기 소유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전체가 조기폐차 지원대상으로 확대돼 조기 폐차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접수일 기준으로 전주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일 경우에는 최종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과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는 바이오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4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입주기업 모집(2차)과 연계해 ‘바이오기업 유치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만의 기업친화적 첨단바이오 생태계를 담은 기업유치 제안서를 마련해 의료기기 주력 기업과 바이러스 치료제, 디지털 바이오 등 수도권 내 기업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중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본사와 생산시설, 연구소의 전주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바이오 인프라 구축 및 입주시설 확보를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첨단바이오 분야 R·D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바이오 기업 맞춤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특히 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국 유일 3, 4등급 중재의료기기 지원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전주시 주력산업인 탄소소재 등 신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글로벌 혁신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 체계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를 살피기 위해 오는 3월 18일까지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이번 검증에는 퍼스트감정평가법인 등 8개 감정평가법인이 참여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토지 특성 적정성 여부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가를 검증하게 된다. 중점 검증 대상은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 변동이 크거나 개발사업 지역 등 약 9만5000필지로, 전체 조사대상인 14만6756필지의 65%에 달한다. 시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의 재조사 및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그리고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정용욱 전주시 도시계획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