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후원하고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배구협회가 주최 · 주관하는 ‘제23회 강진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남·여 배구대회’가 오는 15일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강진군 내 직장 및 사회단체 소속 선수와 가족 등 1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의 배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배구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이 될 전망이다. 남자부 6팀, 여자부 4팀의 선수들은 소속된 직장과 사회단체를 대표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경기를 즐기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전지훈련을 확대하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 두 달 동안 296팀 6,000여 명이 동계 전지훈련으로 강진을 다녀가면서 약 49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2025년도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추진 설명회’를 지난 6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농가, 시공업체,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진군은 저온저장고 사업에 앞서 업체와 농가간 계약체결 방법, 저온저장고 설치 기준, 사업비 농가 부담금과 보조금, 저온저장고 안전사고 예방, 보조금 집행 시 주의사항, 이면계약 금지 등 농가 필요사항과 사업상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7개 시공업체의 공개설명을 통해 설치방법 및 각 회사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가들이 시공업체의 설명 이후 선호업체 한곳을 정해 우선업체를 두고 그 업체와 계약을 하도록 했다. 지난 2월에는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견실 시공을 도모하기 위해 시공능력, a/s거리 등의 기준을 통해 저온저장고 시공업체 공모해 7개 업체를 선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전문 시공이 필요한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에 대해 농업인들이 한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 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지난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0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화에 따른 근육량과 근력 감소로 낙상, 골절 등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어르신들에게 근력강화운동을 통한 균형감각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읍·면 11개 복지회관, 약 3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대면 프로그램은 군동면, 칠량면, 도암면, 신전면, 작천면, 옴천면 등 6개 복지회관에서 매주 1회 신체활동 전문강사의 근력 강화 운동과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은 매월 1회 11개 읍·면 스마트 복지회관 화면 송출을 통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개최한 ‘2025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으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강진군 홍보의 기회가 됐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복식 등을 통해 실력을 겨루며 모든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배드민턴에 대한 사랑과 노력을 드러냈다. 또한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하며 관내 상가를 들썩이게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8억5,000만 원으로 대회기간 중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 인산인해를 이뤄 관내 상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선수는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한 이런 큰 대회를 후원해준 강진군에 감사하다”며 “대회도 즐기고, 강진의 반값여행 혜택도 너무 잘 돼 있어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집에 돌아가 주변 아는 이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월, 2월은 동계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진군은 2005년, 2017년 이후 군 단위 최초로 세 번째 개최 지역이 돼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예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를 갖게 됐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1986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사라져 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 보존하고 특색있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상품화해 전통예술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행사이다. 강진군은 도비와 군비 총 1억2,800만원을 투자해 오는 10월 중 전남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돈내 22개 시군의 청소년부와 일반부가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민속예술축제를 유치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강진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역대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강강술래, 베틀놀이, 땅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2025년 3월 10일 강진군 관내 에너지저장시설(ESS)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ESS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관계인과 함께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ESS 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관리 상태 ▲자동소화설비 및 감지기 작동 여부 ▲비상대응 매뉴얼 및 초기 대응체계 구축 여부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ESS 시설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평소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지역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낼 시가지 화분 전시와 봄꽃 읍·면사무소 분양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진군은 강진읍 도심중에서도 군민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영랑로와 중앙로 일대를 중심으로 상가 입구와 주요 기관 등에 팬지, 비올라 화분 700여 개를 전시했다. 읍‧면 사무소 및 직속기관에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재배된 팬지와 비올라, 크리산세멈 3종, 총 4만2,000본의 꽃을 공급해 군 전역에 봄꽃 향기가 만발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시가지를 아름답게 조성하는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다”며 “배치된 화분에 주기적으로 물도 주고 정성스레 가꿔서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드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강진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7기 입교생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지역사회 단체 임원과 귀농인협의회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입교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학생들은 본격적인 농촌 정착 단계에 돌입했다. 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9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개교했다. 올해 7기 교육과정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9세대 13명이 입교했으며, 특히 농업을 꿈꾸는 은퇴 연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입교생들은 11월까지 기초 영농 교육을 비롯해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한 융화 교육, 지역민과의 교류 활동, 선진 농가 견학 등 실질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교육 받는다. 강진군은 입교생들이 단순히 농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취·창업 상담 및 연계 지원을 병행하며, 주거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도 안내해 실질적인 귀촌을 돕는다. 앞서 진행된 2024년 6기 교육에서는 11세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최근 실시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사가 이완돼 균열, 침하, 붕괴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점검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저수지, 교량, 대형 건설 현장 등 총 7개 분야 21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최근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같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균열‧침하 여부, 비탈면 유실 및 낙석 방지망 파손 상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와 필요시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자율방범연합회가 최근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각 시·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 운영 계획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의 야간 순찰 및 범죄 예방 활동 강화 방안, 예산 집행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대원들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회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정기회의에 앞서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반값여행으로 자율방범대원들에게도 축제장에서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며 색다른 경험이 됐다 조팔석 전라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든든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개강식을 지난 6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 35개 과정 및 배달강좌 10개 과정의 통합 개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이 참여해 2025년 평생학습 강좌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전년도 평생학습 라인댄스 수강생들과 통기타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우수자 표창과 특강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중간에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건강, 취미, 직업 능력 3개 분야 35개 강좌를 개설해 47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센터(강진군 강진읍 중앙로 150) 이전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교육을 진행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강진군은 건강·취미 강좌로 군민들의 삶의 활력을 재고하고 직업 능력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 관련 부서 및 일자리종합센터 관내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해남윤씨 항촌파의 고택 강진 명발당이 지난 6일 전라남도지정 민속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강진군은 지난달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윤복신도비와 현무묘에 이어 또 하나의 전라남도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며, 남도 문화유산 1번지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진 명발당은 해남윤씨 항촌파의 종가로, 22세손 윤광택에 이르러 ‘명발당’이라는 당호가 붙여졌다. ‘명발당(明發堂)’이라는 이름은 ‘시경(詩經)’ ‘소완(小宛)’편의 구절인 ‘날이 밝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며 두 분을 그리워하네’(明發不昧, 有懷二人)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부모와 선조에 대한 깊은 효성과 존경을 담고 있다. 현재 명발당은 안채와 부속채가 현존하고 있으며 전통 가옥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명발당의 문화적 가치는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가문과의 학문적 교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다산의 부친 정재원은 윤광택과 교류했다. 이를 계기로 두 가문은 세대를 거듭하며 학문적 유대를 이어갔다. 특히 명발당에서 출생한 옹산 윤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10월까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구 고령화, 의료자원 지역 불균형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모집은 1~2월에 실시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소지한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이 선정됐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보건(지·진료)소에 등록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독거 어르신 또는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비만) 판정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식생활·신체활동·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순으로 선정했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지침에 따라 제외했다 지난 4일부터 선정된 대상자에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해 건강 상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6일 군동면 비자동마을과 연화마을을 방문해 올해 첫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군동면 비자동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15개 기관과 복지‧생활‧건강‧의료 등 총 18개 서비스를 연계해 총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기존 진행 해오던 커트, 염색, 발마사지, 돋보기 지원과 물리·한방·치과 진료 등을 포함해 올해부터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생네컷’ 즉석 사진촬영,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촬영‘, 범죄예방교육’등을 추가해 군동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촬영을 체험한 주민들은 어릴적 학창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올해 첫 희망나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동면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오늘을 시작으로 올해는 매일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숙 군동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올해 처음 군동면 비자동 마을에서 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됐다.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5일 병영면사무소에서 기후대응댐 사업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진원 강진군수, 양은희 병영면장, 양한모 병영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10명의 지역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댐 필요성과 추진 상황 및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 이에 군은 총 8년간의 노력을 거쳐 지난해 환경부 공모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중이다. 강진군은 환경부에 방문해 댐 신설에 대한 강진군과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자세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남식 지로마을 이장은 “지난해 호우로 하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