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 면목5동 152-1번지 일대가 총 2,110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5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수정 가결로 통과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모아타운은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아파트 단지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79%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상당수의 막다른 도로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이곳에는 기존 949가구에서 1,161가구가 추가되어 총 2,11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를 확장‧통합하여 모아주택 5개소로 조성된다. 이번 관리계획은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 7층 이하에서 제3종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로 폭을 기존 6m에서 14m로 확장하여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재정분석’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를 통해 구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며, 재정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다. 평가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의 14개 본지표와 31개의 보조지표를 토대로 하며,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구는 올해 건전성 ‘나’ 등급, 효율성 ‘가’ 등급, 계획성 ‘나’ 등급을 획득하여 종합점수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세 징수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기업 부채비율 축소를 위한 노력과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통합유동부채비율 등이 눈에 띄게 향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24년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서울시 22개 자치구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조직운영, 사업운영, 행정운영 등을 평가해 S·A·B등급을 부여한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을 획득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구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공모사업으로 생활체육교실 7개소와 동호인클럽 5개소를 운영, 서울시 내 최다 운영 기록을 세웠다. 또한, 장애학생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과 보치아, 래프팅, 생활체육대회 등 폭넓은 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구 자체사업으로 수중운동 프로그램과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2024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구성된 165명의 선수단이 총 19개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중랑창업지원센터의 새 입주기업을 오는 20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1월 개소한 중랑창업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독립형 사무실 2개 기업과 공유형 사무실 15개 기업, 총 1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독립형 사무실은 약 20㎡ 규모의 개별 공간으로, 입주 기간은 1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유형 사무실은 약 250㎡의 공간을 여러 기업이 함께 사용하는 형태로, 입주 후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로, 제조업, 기술서비스업, 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기술 분야의 기업이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장애인, 여성기업, 본사가 중랑구에 있거나 중랑구민인 경우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오는 12월 20일 ‘활동사진 제작단 발표회’를 개최한다. ‘활동사진 제작단’은 50세 이상의 구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10월 4일부터 약 80일간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제작단원과 연기단원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제작단원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배우 캐스팅,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단편영화 두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연기단원은 연기 훈련, 오디션 참여, 영화 연기, 낭독극 무대준비를 통해 배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발표회는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활동사진 제작단’ 수료식, 2부는 연기단원이 준비한 낭독극 공연(‘아버지’, ‘별이 쏟아진다’), 3부는 제작단원의 단편 영화(‘세신’, ‘미소포니아’)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발표회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거나 참석하고 싶은 구민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첫 영화, 첫 공연을 만든 수료생 모두에게 박수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 상봉역을 지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전 구간 개통된다. 이로써 상봉에서 안동까지 운행하던 열차가 부산까지 이어져, 중랑구민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중앙선 KTX-이음 열차 상봉역 정차’를 확정하기 위하여 국회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상봉역 정차를 요구했고, 10월에도 상봉역 이용 수요를 강조하며 논의를 이어간 끝에 전 구간 개통 시 총 6회 운행 중 3회(하행 2회, 상행 1회) 상봉역 정차를 이끌어냈다. 오는 2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상봉역을 거쳐 부전역(부산)까지 운행된다. 상봉역에는 하루 총 3회 정차하며, 하행선은 오전 6시 32분과 오후 7시, 상행선은 오후 3시 8분에 상봉역에 정차한다. 이번 개통으로 중랑구민들은 청량리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안동~북영천 구간의 경우 신호시스템 문제로 당분간 최고속도인 시속 250km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연이은 한파 속에서도 중랑구에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태우라이온스 클럽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전달식에 참여한 중랑구 거주 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우라이온스 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에 소속된 신내‧망우동 중심의 단체로, 2017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및 장학금 후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매월 4~5명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월 15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6일에는 녹색병원 장례식장(대표 조연호)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기탁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녹색병원 장례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후원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태우라이온스 클럽과 녹색병원 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중랑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참여한 미디어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랑 미디어 페스티벌’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제작된 구민들의 작품과 교육 수료작을 감상하고,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행사 기간 동안 ▲구민 제작 영화 상영 ▲수강생 작품 전시 ▲미디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랑노필 영화학교의 ‘청소년 영화캠프 2024’를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2편과 중랑구민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제작 동아리 ‘울림’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미디어센터를 통해 영화 제작을 시작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영화 감독들의 단편영화가 특별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영화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네토크’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준비됐다.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 ▲영화 인문학 특강 ‘신지혜의 영화음악여행’ ▲미디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3일, 2024 중랑구 홍보모델 통합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및 시니어 홍보모델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 무대로 시작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 홍보모델’은 지역 홍보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정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을 높이고, 중랑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세 아동부터 59세 성인으로 구성된 일반모델과 ▲60세 이상의 시니어 모델로 구분하여 선발했다. 지난 3월 선발된 2024 홍보모델은 총 21회의 촬영에 74명이 참여했으며, ▲장미축제 홍보 ▲소식지 표지모델 ▲구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를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중랑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애정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1기 홍보모델이면서 올해 시니어 모델의 교육을 진행한 김시원 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13일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중랑구 주민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강설에 대비한 제설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제설봉사단은 동별 관할구역을 기반으로 한 주민, 직능단체 회원 등 총 2,636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강설 시 지정된 책임 구간에 우선 투입되어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고갯길, 버스정류소, 학교주변 등 제설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눈이 내리기 전 제설함 점검, 취약구간 사전 제설제 살포 등 사전 대비 활동과 함께 주민들에게 제설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16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하여, 제설장비 및 도구 사용법 교육과 안전관리 지침을 공유하며 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제설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제설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2024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4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치매관리사업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각 자치구에서 한 해 동안 운영한 치매관리사업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하고 있다. 구는 올해 ▲치매관리사업 우수 프로그램, ▲치매공공후견인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활동 경진대회,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4개 부문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시장상과 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치매관리사업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가족모임’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야외 나들이, 수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공공후견인 부문과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활동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각각 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는 치매공공후견인 사업을 적극 추진, 치매 환자의 법적 대리인으로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들을 지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랑구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 종합훈련이다. 구는 지난 10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중랑구청을 비롯해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서울의료원, 육군 제3298부대 등 9개 유관기관과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까지 총 3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구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전파를 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의 적극적인 상황 관리 역량과 재난 대응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25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5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구청을 비롯해 지역 내 여러 복지기관에서 수행되며, 특히 ‘중랑시니어클럽’이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된다. ‘중랑시니어클럽’에서는 공공시설 및 학교시설 봉사단, 복지시설 지원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유형의 44개 세부사업으로 구분되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에서는 2,793명을 선발하며,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주민센터 청소관리, 공공시설 봉사, 스쿨존 교통안전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월 30시간 활동에 대해 29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사업으로, 621명을 모집한다. 65세 이상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랑구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주민자치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기탁받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면목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서무현)로부터 녹색 나눔터 판매수익금과 주민자치회원 후원으로 모은 성금 61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어 면목2동 주민자치회(회장 심용문)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여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공립 명인어린이집은 상‧하반기 자체적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께서 겨울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면목본동 주민자치회, 면목2동 주민자치회, 국공립 명인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랑구가 화재 초동 대처를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근 화재 취약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함’ 1,000개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안전한 중랑구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됐다. ‘보이는 소화기 함’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안전시설로,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초기 화재 진압에 유용하며, 불이 번지기 전에 대응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한다. 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소화기 함을 설치했다. 특히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각 지역의 사정을 면밀히 조사한 뒤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2024년 63개의 소화기 함이 설치됐으며, 지금까지 총 1,000개 이상의 소화기 함이 중랑구 전역에 설치되어 공약 목표를 달성했다. 설치된 소화기 함은 투명 아크릴 재질로 제작되어 눈에 잘 띄며,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에는 소화기 2대가 비치되어 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