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2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장애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120만원,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국시비 지원금120만원 외에 용산구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50만원을 포함해 총 170만원을 받는다. 지원 희망 가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장애인증명서 등이다. 신청서는 용산구청 누리집 용산소식-구정소개-새소식에서 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이용하면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출산지원금을 한 자리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출산지원금은 장애 등록 정보 등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매월 25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10일까지 ‘2025년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은 용산구에 생활 기반을 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된 모임에는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구와 협약을 맺은 날부터 11월 말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환경(기후 환경, 무단투기 예방, 재활용 등) ▲교육(돌봄, 공동육아, 부모 교육 등) ▲인권(1인 가구 지원, 약자와의 동행,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안전문화 확산, 생활 속 위험 요인 점검,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기타(그 외 마을공동체 취지에 맞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등) 등 총 5개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모임은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청 자치행정과 사업 담당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제안서, 계획서, 참여자 명단 및 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해 상반기 중 지역 내 주택단지 골목 곳곳에 놓여 있는 노후 의류수거함을 전면 교체하고, 이를 ‘행복옷장’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의류수거함은 폐의류 재활용을 위한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2015년 교체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파손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의류 수거함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의류수거함 관리 단체인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용산구지회와 서울지체장애인 용산구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의류 수거함 관리단체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새로운 의류수거함은 올해 신설된 공공디자인 전담 조직인 ‘유니버설디자인팀’의 전문 인력들이 참여하여 공공시설물 디자인 기준을 적용했다. ‘행복옷장(Happy Closet)’이라는 이름에는 기부와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남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를 사용하여 고풍스러운 가구(앤틱 가구)를 형상화하며, 용산구만의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모습을 강조한다. 또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분체도장과 부착 방지 코팅을 적용할 예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용산구 각 동에서 열리는 윷놀이 대회에 방문하여 전통 놀이를 즐기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윷놀이 대회에는 투호, 제기차기, 떡매치기 등 전통 놀이와 각 동의 특색을 살린 사물놀이, 행운권 추첨, 어린이 투호·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행사 주관단체에서 준비한 전통음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즐기는 마을 잔치도 열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로 주민들이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주민들이 민속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사회 봉사의 중심이 될 ‘제1기 지역봉사지도원’을 본격 출범했다. 지역사회 소통 강화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1차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27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2차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지도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185명으로 구성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차 위촉식에서 지역봉사지도원 80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나머지 105명 지도원에게는 2차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다. 1차 위촉식에 참석한 안광수(남, 73세)는 “그간 지역 사회활동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제1기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됐다”라며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를 받으니 지역 원로로서 인정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 중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이(2월 7일 기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합격자 조진호(가명, 20세) 청소년은 ‘청소년생활기록부’ 전형을 통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하는 꿈을 이루었다. 용산구 꿈드림에서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통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청소년생활기록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수시(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할 때 학교생활기록부 대신 제출할 수 있는 대체 서류로, 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조진호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시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생활기록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꿈드림 센터 덕분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작성하고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저처럼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센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용산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용산구의회가 10일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295회 임시회는 오는 2월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이날 1차 본회에서 ▲제295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디지털, AI시대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안 등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처리했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95회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중심으로 기타 조례안 처리 등 당면 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올 한 해 용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 구민 복지 증진과 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업무계획 보고 시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구정 운영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집행부에게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김형원 의원은 “집행부가 대통령실 인근에 세워진 약 3천 개의 ‘화환 시위’에 대해 적극적인 철거 조치를 하지 않아 구민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었다”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용산구의회는 2월 10일 의장실에서 지역 언론사 출입 기자들을 초청하여 제9대 용산구의회 후반기 의회와 언론의 유대관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김성철 의장, 백준석 부의장, 이인호 운영위원장, 함대건 행정건설위원장, 김송환 복지도시위원장) 과 지역 언론사 관계자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언론과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성철 의장은 “기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취재와 관심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 며 “언론인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협의를 통해 보다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과 구 소속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5년 용산구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늘 만드는 안전, 내일이 행복한 용산’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제로(ZERO)’, ‘산업재해 5% 감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추진 과제를 담았다. 구가 추진하는 주요 과제로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사업장에서의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와 종사자 등의 안전보건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교육 실시 ▲도급, 용역, 위탁사업의 안전보건 업무 매뉴얼 보강을 통한 수급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 ▲체계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 비상조치 매뉴얼 운영 및 점검 등이 있다. 또한, 2024년 1월부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구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업종별 의무 이행 사항과 주요 재해사례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과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관리지원 사업은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안전관리 시설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별개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이웃 간 교류를 돕고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공모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모에 선정되면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단지별 최대 2300만원이다. 세부적인 지원대상으로는 단지 내 ▲부대시설, 복리시설, 공유부분 보수 ▲에너지절약 실천 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자전거 관련 시설, 택배시설 등 설치 및 개선 ▲옥외주차장 증설 및 보수 ▲경비원 등 단지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안전시설 등 화재 예방시설 설치 및 개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주민 편의와 청소 효율성을 고려해 청소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쓰레기 미수거, 이면도로 청소 방치 등 청소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구에서는 처음으로 16개 전 동에 생활폐기물 통합 수거 체계를 도입했다.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일반·음식물·대형·재활용 쓰레기는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대행업체가 수거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보광·한남동 2개 동 외에는 그간 재활용 쓰레기를 직영 환경공무관이 수거해왔다”라며 “수거 주체와 시점이 달라 제기됐던 미수거 관련 민원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쓰레기 수거 주체가 대행업체로 통합되고 직영 환경공무관 업무는 이면도로 청소와 무단투기 민원처리 기동반 등으로 재편성했다. 거리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체계에 없던 이면도로까지 청소 범위에 포함했다. 지역 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태원로(이태원1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1동) ▲퀴논길(이태원1동) ▲용리단길(한강로동) ▲카페거리(한남동) ▲용문시장 일대(용문동) 등 6개 주요 구역은 중점 수거지역으로 운영한다. 6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25년 온(溫)용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난해 총 117가구에 4,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주거지 변동이 생긴 수급 가구들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로 전입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용산구 안에서 이사하는 가구도 포함된다. 단, 시설수급자 및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 임대인이 신청인(가구원 포함)의 부모 또는 자녀인 경우,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 토지보상법 시행규칙에 따라 재개발 사업의 주거이전비나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이사비용을 먼저 지출하고, 전입신고 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로 이사비 지원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또는 사용대차 확인서, 통장사본, 이사비 지출 영수증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사비는 가구당 40만원 이내, 2년에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구민 친화적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올해 평생온 10기는 용산구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 활동 포부, 개인 누리소통망(SNS) 운영 여부, 편집 능력 수준 등 기준으로 구민 6명을 선발했다. 평생온에서 ‘온’은 순우리말로 숫자 100, 한자로 따뜻하다(溫), 영어로 켜다(On)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100세까지의 평생교육에 따뜻한 불을 밝힌다는 뜻으로 구민홍보단이 스스로 체험한 생생한 평생학습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평생온 단원들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운영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취재 간 수요자 관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전방향과 홍보방안 등을 제시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도 이바지한다. 평생온 단원들이 기록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우수한 원고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도 게재된다. 누리집 내 알림마당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행사를 지원한다. 2월 6일부터 15일까지 16개 동에서 직능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윷놀이 ▲제기차기 ▲전통음식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일 청파동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며, 정월대보름인 12일에는 7개 동에서 동시에 열린다. 15일 원효로2동과 서빙고동을 마지막으로 16개 동이 모두 참여하는 일정이다. 그동안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각 동 직능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5개 동만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는 모든 동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행사 규모도 커지고 다채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부터 담당 공무원들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모든 행사장을 순차적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2025년 융자 지원 규모는 총 40억 원이며, 상‧하반기에 각각 20억 원씩 나누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융자금은 기업 운영, 시설 개선,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1.5%의 저금리로 제공된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대상 업체는 은행 여신 규정에 맞는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구는 신규 융자신청 업체와 여성기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단, 지원 제외 업종은 ▲일반‧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치·향락·사행성 업종 ▲최근 5년 이내 용산구에서 다른 자금을 융자 받은 업체 등이다. 융자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