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1월 10일부터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 금천11-1번 노선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금천11-1번 마을버스는 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석수역까지 운행되며, 금천고등학교, 박미마을, 시흥계곡, 시흥2동 주민센터 등에 정차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며, 1일 16회 배차간격은 약 25분이다. 금천11-1번은 2016년 9월 경영난으로 운행이 중단된 이후 약 8년 만에 재개된다. 재정건전성을 개선하고, 지역 내 교통수요를 반영해 기존 출발지점을 산기슭공원에서 시립금천청소년센터로 변경해 노선을 조정했다. 해당 노선은 전기차 3대를 배정받아 현재 출고 대기 중에 있으며, 오는 2월 중 투입될 예정이다. 버스가 노선에 투입되면 배차간격이 짧아져 구민들의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 구청장은 “금천11-1번 운행 재개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이동권이 확보되고 출퇴근 시간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되는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예비중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은 만 12세가 되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지원이 종료된다. 구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들이 새로운 중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예비중학 프로그램’은 뮤지컬 단체 관람,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전환기 캠프와 입학 축하선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5일 대상 아동 중 프로그램을 신청한 14명이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했다. 뮤지컬 관람에 참여한 아동은 “처음으로 뮤지컬 관람을 했는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는 1월 18일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연계한 ‘예비 중학생을 위한 전환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중1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주제로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아동들이 3가지의 디자인 중 선호에 따라 직접 선택한 책가방을 중학교 입학 축하선물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금천구 G밸리 소재 9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아프스(AFS), ㈜오티톤메디컬, ㈜일리아스AI를 비롯해 ㈜리즈텍시스템, ㈜세이프웨이, ㈜수디벨로퍼스, NFAI, ㈜가시안, KMS파트너가 CES 2025에 참가한다. 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승인을 얻어 유레카 파크(스타트업 전용관) 내 서울통합관에 ‘금천G밸리관’을 마련했다. 금천G밸리관에는 혁신상을 받은 ㈜아프스(AFS)의 탈모 진단 도구 ‘AFS 3D’, ㈜오티톤메디컬의 스마트 체온계가 전시된다. ㈜리즈텍시스템의 스마트 지팡이, ㈜세이프웨이의 다목적 생활형 모빌리티 유모차 ‘e-Restte’ 등도 금천G밸리관에서 볼 수 있다. ㈜일리아스AI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IFEZ관에서 디지털 마약탐지견을 선보인다. 금천구는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혁신상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정보공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 사전정보 ▲ 원문공개 ▲ 청구처리 ▲ 고객관리 ▲ 제도운영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구는 평가에서 총 11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들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원문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정보공개 모니터링단이 사전정보공표 대상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해 전년 대비 4.1점 상승한 96.07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구 누리집에 사전 공표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월 10일 오후 1시 4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청 30주년 ‘2025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인사회에서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30대 금천 행복 10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금천구의 개청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추진할 중장기 정책과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0년을 향한 비전을 ‘서울 일류 경제도시, 이웃이 어울린 행복도시’로 정하고 3개 미래도시상과 6개 추진전략, 3대 목표를 발표한다.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단법인 ‘하늘에’가 준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타악그룹 ‘고리’의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 개청 30주년 기획 영상 상영 ▲ 구청장 개청 30주년 함께 그리는 미래 30년 전략 발표 ▲ 주요 내빈 새해 덕담 및 큰절 ▲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념 영상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인터뷰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지밸리(G밸리) 지식산업센터 건물 간 경계를 허물고 사잇길에 통행로를 개설하는 ‘녹색로드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색로드화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간 연결을 막고 있는 구조물을 제거하고 건물 사잇길을 잇는 사업이다. 사잇길이 개통되면서 지밸리 근로자의 출퇴근 동선이 짧아지고 입주기업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구는 작년 3월부터 사업을 제안한 주민과의 간담회와 현장답사를 거쳐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및 가산디지털1로 181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공사에는 주민참여예산 1억 원이 소요됐다. 현대가산테라타워 가산DK와 가산 SK V1센터, 가산 W센터 사이에 있던 조경수를 제거하고, 보도블록을 새로 깔아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현대가산테라타워를 통과하는 직선로를 개통했다. 그 결과, 현대가산테라타워 가산DK뿐만 아니라 인근 지식산업센터 6곳(가산어반워크 1차, 가산어반워크 2차, 대륭 5차, 대륭 6차, 대륭 7차, 대성디폴리스)의 보행환경이 개선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각 지식산업센터까지의 도보 소요 시간이 약 5분 이상 단축됐다. 구 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한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동·대기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11개소에 한파 저감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설은 보온성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형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했다. 또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파손 시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온기충전소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등 주요 버스정류장 11곳에 설치됐으며, 단독형 6개소, 부착형 4개소, 창문형 1개소로 구성됐다. 구는 온기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주 정기 점검과 수시 관리를 통해 시설 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파손 여부, 보행자 통행 장애 여부, 불법 점용 등으로,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운 겨울, 구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추위를 피해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온기충전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예비 부모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는 예비 부모에게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 또는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검진비 지원 대상을 기존 부부에서 결혼, 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20 부터 49세 남녀로 확대했다. 또한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별도의 비자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5 부터 19세의 미성년자도 부부(사실혼 포함)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횟수도 기존 평생 1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만 나이 29세 이하, 30 부터 34세, 35 부터 49세 등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인당 최대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은 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독산동 시설녹지 안심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안심숲길’(독산동 1089-1)은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천초·중학교 통학로 인근의 5,975㎡에 달하는 녹지면적에 조성됐다. 완충녹지 한가운데에는 520m 길이의 툇마루 산책길(덱 로드)이 조성돼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볕가리개(퍼걸러)와 등의자가 설치돼 부담 없이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3개와 조명등 23개가 추가로 설치됐다. 안천초등학교 입구 주변에는 숲속의 작은 계곡처럼 조성된 계류를 따라 각종 나무와 꽃이 심어진 장미원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이번에 숲길을 새로 조성하면서 기존에 있던 나무를 보존하거나 정비하고, 새로운 나무 24종(12,919주)과 꽃 17종(14,331본)을 심어 도심 경관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미고 녹지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산책길을 따라 안천초·중학교 등하굣길 일대에 쉼터를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쉬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서울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601개소에 스마트 가로등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심야 시간대 가로등 조도를 낮추는 기술을 도입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센서와 제어기를 추가로 설치해 시간대와 교통량에 따라 조도의 밝기를 조절한다.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을 반영해 교통량이 적은 저녁 시간대에는 조명의 밝기를 낮추는 방식이다. 현재는 저녁 12시까지는 100% 밝기로 유지하고, 이후부터 소등 시간까지는 75% 밝기로 낮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스마트 가로등 설치로 연간 약 61,971kWh의 전기 절감 효과와 함께 27.45톤의 탄소 배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금천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지밸리(G밸리) 내 토지 용도 변경에 따른 지가 차액 환수금을 공익적으로 활용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가로등 설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재난안전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재난안전상황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주간과 야간으로 나뉜 전담 인력이 배치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기존 3인 체제로 운영되던 상황실에 임기제 공무원 1명을 추가 채용해 더욱 촘촘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전담 요원은 재난 시 상황을 파악해 당직 근무자를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를 토대로 유관기관 상황 전파, 내부 및 상위기관 초동상황 보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 또한, 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을 제정해 상황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규정에는 상황실 책임성 강화, 근무자 임무 방식, 긴급 상황 시 다각도 대응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 재난 상황은 매일 1회 정기보고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시보고를 통해 관리되며, 보고는 전화,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된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됐다. 금천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1월 2일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직장 내 흡연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 건강도시 금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건강도시 금연 프로젝트’는 금천구청 직원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흡연 중인 직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직원 새해 인사회에서 금연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건물에 직·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게시했다. 또한 금연을 결심한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참여 신청을 받았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1대1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금연 행동요법을 안내하고,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클리닉 등록 후 6개월 동안 전화와 문자 등으로 상담 관리가 이뤄지며, 금천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금연을 3개월 또는 6개월 이상 유지한 직원과 구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금연 클리닉에 참여한 직원과 구민 1,000여 명 중 173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금천구 금연 클리닉은 금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 보건소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2025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1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할인율 5%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200억 원에서 올해 230억 원으로 늘렸다. 특히, 1월에 90억 원(39%), 2~6월에 매달 10억 원씩 5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상반기 중 140억 원(60%)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천공공배달앱상품권을 9억 원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소비자는 관내 요식업체와 시장에서 배달 주문 시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주요 배달앱 평균 수수료(10%)보다 훨씬 저렴한 2%의 수수료로 배달 운영의 어려움을 덜 수 있다. 경영 악화에 따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한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1년간 소상공인에게 212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가산동(시흥대로149가길 24)에 구립별하어린이집을 설치해 오는 2025년 1월에 신규 개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2024년 11월 말 기준 국공립 이용률 52.5%를 달성했으며, 민선 7기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30%에서 49.5%로 약 20% 상승했다. 구립별하어린이집은 지하1층~지상3층, 정원 70명, 연면적 698.53㎡의 규모로 조성됐다. 0세부터 5세까지 나이별로 이용 가능한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대강당, 실외놀이터 등 영유아 보육에 특화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등 지원 시설을 마련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금천구 가산동은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27.3%로 금천구 평균보다 낮고, 영유아 인구 대비 어린이집 정원이 가장 부족한 지역이다. 또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향상과 보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와 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독산1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금천구 특화 에너지자립마을인 금하마을(독산1동 1121, 1121-2) 내에 위치하며, 약 366㎡ 면적에 총 14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다. 해당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해 주차 수요가 높았고, 반경 300m 내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지역이다. 이면도로와 인접한 주차장 3개의 면에는 자동차 급발진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높이 1m, 두께 23cm의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해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금하마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주차장 옹벽을 따라 이동식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마을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탄소 저감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유 주차 서비스를 통해 인근 ‘금천에코에너지센터’를 견학 방문하는 견학 참여자 등의 주차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독산1동 주민들의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