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 AI테크노융합학과 석·박사 과정 장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구로구 소재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소기업 재직자는 등록금의 90%, 중견기업 재직자는 80%를 지원받으며, 1인당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입학금과 기타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교육은 평일 야간 및 토요일 강의로 진행해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영상인식, 스마트팩토리 융합, 게임융합 등의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단기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되고 최종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추가모집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는 11월 16일 시립 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구로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본선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기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구로구 초‧중‧고등학생 또는 민간 시설 등록 학생으로, 만 7~18세(2006년~2017년 출생자)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구로구가족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발표 원고, 동영상 심사 등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이날 본선에는 총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힌디어, 태국어 등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유 주제를 발표했다. 올해 대상은 중국어로 발표한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백현우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구로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체험 사업’으로 탈바꿈해 참여 대상을 확대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기존의 대학생 중심에서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역 내 청년들이 구정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행정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140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 등 35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민원 안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보조 △자료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근무 분야별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참여 대상 확대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공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15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성공회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성공회대학교 내 대학일자리센터 조성·운영을 통한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서에는 △대학일자리센터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청년 대상 취업 지원 강화 프로그램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하여 진로상담, 경력개발, 일자리 알선 등의 고용서비스를 일괄·통합(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사업 선정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일자리 창출 추진 의지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우리 구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유치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산·학 거버넌스를 통한 청년층에 대한 취업 지원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025 구로구‧말레이시아 청소년 교류 남쿠칭시 방문 청소년대표단’을 모집한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와 구로구의 우정은 11년의 긴 역사를 자랑한다. 두 도시는 지난 2013년 7월 26일 우호 교류 협력을 체결한 이래 매년 상호 문화축제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아왔다. 특히, 2015년 청소년 교류 세부 합의서를 체결한 후에는 방학 기간 청소년대표단이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청소년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구로구 청소년대표단의 남쿠칭시 방문은 2025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총 14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의 숙박비, 체재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일체를 남쿠칭시가 지원하며, 참가자는 개인별 항공운임, 여행자보험료 등을 준비하면 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남쿠칭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현지 가정 체험(2박 예정),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정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지원사격을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의대 모집인원 증원으로 역대 최다 N수생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변별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 출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입 정시설명회는 내달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강사로 나서 수능 채점 결과,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핵심 이슈, 지원전략 필수 요소 등에 관해 강의한다. 구는 12월 13일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최대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시설명회가 자신에게 맞는 합격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구로구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정시 대비 집중 진학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전‧현직 진로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굴 강화를 위한 ‘2024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민간복지기관 담당,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 등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플루티스트 김동진을 초청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곡들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우수사례관리 공모에는 공공-민간 기관에서 총 2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사례 4건은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직접 공유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의 관심이 한 가정을 살리다(구로2동 주민센터 박영숙 주무관) △관심이 잠재력을 깨우다(구로구가족센터 심예란 복지사) 2건이, 우수사례로는 △할머니의 장례희망(개봉1동 주민센터 오현비 주무관) △변화를 위한 작은 시도들이 곧 회복이다(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은 사회복지사)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구로2동 사례는 성인이 된 지적장애인 자녀와 전입신고도 없이 외부와 단절된 삶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지난 12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2024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전달식’은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인재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들의 성장을 독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운동부 소속 학생 총 1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해 각 12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야구 △수영 △씨름 △육상 △양궁 △레슬링 △유도 등 7개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 성과와 성실한 훈련 태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지역 내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는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제도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준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구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나 교재비에 대한 부담 없이 대학 입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시작해 12월 5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이며, 강사로는 진학 멘토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분석(11월 26일) △진로 설계와 진로 관련 과목 선택, 그리고 1등급 만들기 홀로서기 공부 비법(11월 28일)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및 성공 전략 세우기(12월 3일) △학생부 경쟁력 시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주제 탐구 활동으로 진로 날개 달기(12월 5일) 등이다. 구로구 예비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지난 8일 구청 부구청장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구는 2019부터 시작한 육군본부 주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아직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수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고(故) 조필석 병장의 자녀 조태호 씨와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6.25 참전유공자 고(故) 조필석 병장은 1951년에 입대해 육군 5사단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다. 1954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구는 70년 만에 고인의 아들 조태호 씨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늦게나마 훈장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의 용기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11일 구청 인근 식당에서 구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현안 관련 부서장들과 지역 언론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엄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그간 구로구가 추진해 온 사업들을 중단없이 이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공직자들에게 행정에 공백이 없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구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구정 주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간담회에서는 디큐브시티 용도변경,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고척근린공원 인조잔디 다목적운동장 조성 등 주민 간 찬반 이견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엄 권한대행은 디큐브시티 용도변경에 대해 “용도변경은 건축법에 따른 기속행위로, 구가 임의로 검토를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가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단체대관은 참여 아동의 생일 등 특별한 행사를 위해 제공된다. 평일(화~금)에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올해 12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가 8만원으로 진행하며, 20명 초과 시 1명당 4,000원이 추가된다. 대관 시간은 총 2시간으로 특별 프로그램과(1개 선택) 기본 프로그램(체력측정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대관 1회당 1회)은 키성장 프로그램·잉글리시 점핑클럽(48개월~8세)과 엄마와의 교감을 위한 오감 프로그램, 부모애착 프로그램 등의 베이비 클래스(5개월~24개월)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로구시설관리공단으로 유선 연락 후 일정 및 선택 프로그램을 조율하면 된다. 아동의 영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충족시키고, 체력 및 체형을 측정할 수 있는 ‘원데이 무료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잉글리시 데이 프로그램은 영어 체육, 댄스, 코딩 등 다양한 영어 수업으로 이뤄진다. 접수일은 11월 12일 오전 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경로의 달을 맞아 16개 동에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행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은 문화공연, 건강프로그램, 식사대접 등 활기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동별 경로행사 일정은 △10월 19일 오류2동 △10월 31일 오류1동 △11월 1일 구로4동 △11월 5일 수궁동, 신도림동 △11월 6일 고척2동 △11월 7일 항동 △11월 8일 구로1동 △11월 11일 개봉1동 △11월 12일 고척1동 △11월 13일 구로2동 △11월 14일 개봉3동 △11월 15일 구로3동 △11월 18일 개봉2동 △11월 19일 구로5동 △11월 21일 가리봉동 순이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오류1동과 11월 5일 수궁동에서는 약 3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갈비탕 등 식사를 제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는 서울시(교통운영과)와 함께 구로구청 사거리에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를 대각선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로, 기존의 횡단보도는 대각선 방향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두 번 이용해야 하지만 대각선 횡단보도는 모든 보행신호가 동시에 작동해 보행자의 대기시간과 보행거리를 줄여준다. 또 보행자가 횡단 중이라면 차량은 대각선 횡단보도 어느 쪽에서도 진입할 수 없어 우회전 사고 등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로구청 사거리 역시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너려면 가로와 세로로 횡단보도 두 개를 거쳐 가야 했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리성 향상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20일 공사에 착공,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사 현장에는 임시 통행로를 설치하고 보행 안전 도우미를 배치했다. 횡단보도 앞 보행자 대기 공간에는 그늘 조성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그늘목을 식재했다. 그늘목은 단순히 그늘만 제공하던 기존 천막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7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재학 1391Hz(헤르츠) 아동보호전문교육연구소 대표가 나섰다. 신재학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아동학대의 이해 및 현황 △아동학대의 유형 및 후유증 △아동학대 신고 절차 등 실제 사례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전 직원의 참여를 위해 1회차는 오후 2시, 2회차는 오후 4시에 시작해 각 1시간가량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제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더욱 체감했고, 정확한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을 배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