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舊) 중앙파출소 부지 등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117억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2019년 1차 토지교환 후, 잔여 지분(37% 정도)에 대한 토지활용도 제고를 위해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교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1월부터 여러 차례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 교환기준 및 대상토지에 최종 합의했고,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교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교환된 재산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소관 관리부서로 인계돼 지역핵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동구 도학동)부지는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소유로 현재 국가에 무상 대부 중인 토지임에 반해 국유지 내 시(市) 사용부지는 공공시설임에도 사용료 및 변상금 납부의 부담을 받아오면서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구(舊) 중앙파출소 대부료와 무단 점용으로 부과될 변상금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부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오는 24년 12월부터 공동주택 세대점검 100% 완료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은 ‘22년 12월 1일 개정된'소방시설법'에 따라 공동주택(아파트 등) 세대점검 완료 기간이 도래하여 과태료(300만원) 부과 방지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개정된 법에 따라 모든 입주자는 2년 이내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제도 시행초기로 미실시 세대가 많아 사전관리와 홍보를 통해 세대점검 100% 실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실시 세대 전산관리를 통한 기간 만료 전 사전 안내 ▲관계인(관리소장·입주민대표회장) 정기 간담회 실시 ▲아파트 방송 송출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세대점검 표본조사를 통한 점검 실효성 확보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제도의 초반 정착에 총력을 가한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공동주택은 구조적으로 세대 간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및 연기의 확산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된다”며 “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및 예산 지원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 증가에 따른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정원 확보를 촉구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르면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마다 1명을 배치해야 하므로 인천의 경우 1,500명의 특수교사가 필요하지만 1,236명의 정원만 받아 현재 264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과밀 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 인건비는 부족 정원의 90%에 불과하다며, 미반영된 26명의 인건비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도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요청,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서해 5도 교육공무원 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학생과 교사의 권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챗GPT로 스마트하게 일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18일과 12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인천시 공무원이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인천시는 공무원들이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한편, 업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념과 특징,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 그리고 실제 행정 업무 활용 사례와 실습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라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희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수도권매립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한 ‘수도권매립지 정책 홍보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부문 19점, 이미지 부문 53점 등 총 7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완성도 ▲활용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2개 분야(영상, 이미지)에서 총 15점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관할권 이관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쉽게 전달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들로 선정됐다. 특히, 이미지 부문 최우수작은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을 사례로 들어 수도권매립지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안한 9컷 웹툰이 선정됐다. 을숙도는 과거 부산시의 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되며 환경적 피해를 겪었으나, 이후 철새 도래지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안식처로 자리 잡았다. 이 작품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내년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에 2개 지역이 선정되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국가 주도로 본격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인천시는 첫해에만 5곳에서 4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인천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으나, 뉴딜사업의 효과가 미진하다는 평가와 함께 공모사업 규모가 축소됐고,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이 민생 중심의 노후 주거지 개선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뉴빌리지 사업이 도입됐다. 올해 인천시는 국비 458억 원을 확보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정부 지원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때의 규모를 초과한 성과로, 인천시의 전략적 국비 확보 노력과 사업추진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연립, 다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인천광역시 주관 2024년 가족친화인증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표창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관내 공공기관 중에서는 공단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정착시켰고,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근무 환경조성과 다자녀예비 부모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김종필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한 공단을 만들어야 시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1일 서빛마루 문예회관에서 ‘제2회 서구 마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구는 작년 3월부터 18개 전체 동에서 마을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의 마을합창단은 음악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며 작년 ‘제1회 마을합창 페스티벌’ 연말공연에 이어 올해에는 주민총회 등 동 행사뿐만 아니라 외부 초청공연에도 참여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제9회 서창억새축제’개막공연에 400여 명의 합창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창들녘 노을 아래에서 합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마을합창 페스티벌은 ‘마을에 음악을 더하다, 마음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생활권역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동 5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여해 경연이 아닌 서로 응원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오랜시간 동안 서로 연습으로 맞춰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합창단원은 “처음에 합창단 모집 현수막을 보고 호기심에 가입했는데 이제는 내 삶의 활력소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0일 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에서 영화'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사회적경제 영화로 만나다’를 주제로 영화 상영, 감독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으며 정주리 영화감독을 비롯해 이순학 (주)잇다 대표 등이 주요 패널로 참석했다. '다음, 소희'는 한국영화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청소년 노동 착취의 사회 구조적 문제를 다룬 영화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석자들은 영화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정주리 감독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영화 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약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서구 사회적경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탈 디자인 기업 슬래시비슬래시가 11월 25일부터 부산 브랜드샵 1층에서 스마트폰 커스텀(폰꾸)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브랜드샵 1층에서 운영 중인 이번 팝업은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콘텐츠 IP 테마 굿즈와 특별한 스마트폰 커스텀 체험을 제공한다. 포켓몬, 미니언즈, 산리오 패밀리 등 슬래시비슬래시가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IP 테마 굿즈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AI 커스텀 체험, 부산시 디자인 에셋을 활용한 개성적인 스마트폰 커스텀(폰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커스텀 체험은 부산시 디자인 에셋을 활용한 70종의 파츠와 100종의 와펜을 제공하여 개성 넘치는 디자인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부산시의 대표 소통 캐릭터인 부기(boogi)와 관련된 다양한 파츠와 액세서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슬래시비슬래시는 전 세계 10여 곳에서 오프라인 커스텀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글로벌 커스텀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부산 브랜드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경제 여건으로 지방교부세가 감소되는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간 결과 재정 운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도는 개선도 분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400만 원을 받게 된다. 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 재정 운영에 관한 노력도를 평가하는 개선도 분야가 신설됐다. 도에서는 민선 8기 들어 출자출연기관 정비계획을 수립해 기능이 중복되는 출자출연기관을 통폐합, 조직을 슬림화해 예산낭비요인을 줄여 나간 결과 출자출연 전출금 비율을 낮췄으며, 태백 가덕산 풍력 출자주식 결산 배당금 등으로 전년도 세외수입 증감률이 –9.36%에서 23.76%로 크게 개선돼 효율성 분야 △ 세외수입 증감률, △ 출자‧출연‧전출금 비율, △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등에서 좋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남산4동 청소년 장학금 및 책가방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예비 초등학생 2명에게는 책가방(50만 원 상당)을, 중·고등·대학생 18명에게는 장학금 660만 원을 지급했다. 이복출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사업을 후원한 남산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통우회 및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모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탁 남산4동장은 “모범청소년을 위한 남산4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우리 동에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년 장학금 및 책가방 전달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모범청소년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8명의 청소년에게 4천9백만 원 상당을 지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아동보호시설인 성바오로청소년의집을 방문해 운동화를 전달했다. 보호아동이란 학대 받거나 부모에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유로 지자체의 심의를 거쳐 보호조치 된 아동으로 해당 시설에는 25명의 아동이 보호받고 있다. 중구는 2021년부터 매년 운동화 등 보호아동 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보호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권선애 원장은 “아동들이 성장하면서 운동화가 필요한데 아동 개인별로 희망하는 운동화를 구입할 수 있었다”며 “매년 운동화를 지원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호아동의 취향을 존중하는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고 꾸준한 관심을 통해 모든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도심 캠퍼스 2호관(옛 꽃자리다방)에서 개최한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 클래스 마지막 4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클래스는 프로 야구선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초청해 중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오게 된 본인의 경험담을 전달하고,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선수는 “힘들거나 두려울 때 생각의 전환을 하려고 굉장히 노력 했던거 같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고, 앞으로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가 되려 한다”라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자신만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비법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모 씨(28)는 “좋아하던 야구선수와 함께 이렇게 가까이서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뻤고,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과 같은 것들에 대해 진솔하게 들어주고 답해주는 자리를 통해 위안을 얻고 또 한 번 나에 대해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클래스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로에서 만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구청 로비에서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야오시와 상호 이해 및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청소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및 유년의 추억’을 주제로 야오시의 4개 중학교 청소년이 그린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야오시는 지난 5월 ‘세계 속의 한국’, ‘대구 중구를 빛낸 역사적 인물 또는 장소’를 주제로 열린 ‘2024 중구 청소년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중 18점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야오시 청사에서 전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양국 청소년들의 그림 작품 상호교환 전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지속적인 화합과 친목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