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파크골프장의 공정한 이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크골프장 유료화에 나선다. 이번 유료화는 파크골프장의 무분별한 이용과 시설 독점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는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끌며 특정 시간대에 이용객이 몰리고 시설 독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조치다. 이용료 징수에 따라 시설 관리 및 보수, 인력 운영 등 경주시의 재정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료화 대상은 알천파크골프장과 경주파크골프 1·2구장이다. 연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기준 개인 12만원, 단체 10만원이며, 65세 이상 시민은 50% 할인 적용을 받는다. 1회(4시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6000원, 타지역민 1만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시설 관리와 운영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시는 유료화에 앞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파크골프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경주시는 이번 조치로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파크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경경주향우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장, 김규태 부회장 등 향우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쾌척하고 고향 소식을 나누는 등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확인했다.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난 1992년도부터 고향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 온 결과 금회까지 총 2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그간 향우회원 상호 간 유기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친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신년교례회, 한마음 등산대회,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휴가철 관광객 유치 홍보, 경주 천년나들이 지원을 통한 농축산브랜드 홍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축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성환 회장은 “우리 향우회원들은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해 굉장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주를 이끌어 갈 인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린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상설 판매 부스에는 경주천년한우, 이사금, 지역 농축수산물 등이 전시돼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우 OX퀴즈, 쌀 도정체험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길놀이(사물놀이), 난타, 색소폰 등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한우의 우수성과 농축수산물의 다양성을 체험하게 하고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행사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오셔셔 가을향기 가득한 경주에서 지역 명품 축제의 맛을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11일,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 및 경제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전 공연, APEC 준비 상황 보고, 인사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퍼포먼스, 위원회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요 내빈들은 신라금속공예관 소재의 APEC준비지원단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도의원과 시의원 등 지역 대표자들로 구성된 8개 분과로 운영된다. △광역지원 △기초지원 △정부기관 △소통협력 △경제 △문화·관광 △언론·홍보 △교육·의료 분과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 APEC’을 목표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홍보 마케팅에 주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11일 건천읍, 황남동, 월성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총 9326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량 중 산물벼는 3089톤, 건조벼는 가루쌀과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6237톤이다. 이는 지난해 7295톤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 경주시는 가루쌀 매입을 처음 진행한다. 가루쌀은 전량 건조벼로 총 220톤을 매입한다. 매입은 각 읍면동 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며, 매입 품종은 건조벼는 삼광,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매입 대금은 올해 상향 조정된 중간 정산금 4만원(40㎏ 포대 기준)을 수매 당일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 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고품질 쌀을 수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운전직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축산·수의‧환경 분야 직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운전직 7급 이하 직원 9명과 점심까지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진행됐다. 직원들은 주낙영 시장과 먼저 현재 근무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운전직 직무역량 강화 교육 추진부터 선진지 견학, 체험형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운전 업무를 포함한 교통, 하수도, 청소차량 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낙영 시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통해 경주시의 손과 발인 운전직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렬과의 대화를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최대한 살피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2025년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장 136여 곳을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란 대기배출시설과 대기오염방지시설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유무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단, 부착대상 시설의 경우는 2025년 상반기까지 부착과 전송을 반드시 완료하여야 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경주시청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 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대기보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22회 경주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다짐대회가 지난 10일 외동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원의 사기진작과 단결을 도모하고 서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공연이 끝난 후 각대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우리의 결의, 선수대표 선서,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36개대, 1200여 명으로 구성된 경주자율방범대는 우범지역순찰, 골목치안, 비행 청소년 계도 등 생활밀착형 방범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현하 대장은 “35개 읍면동 방범대가 하나 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율방범대에서도 방범순찰, 질서유지 등의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은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실제 일선 현장에서 시간과 물자를 적셔가며 많은 희생과 봉사를 해주고 계신다”라며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며 늘 건승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제52회 정기연주회 ‘가을 세레나데’로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합창곡들과 특별 객원 연주자들의 협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악기 연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클라리넷 연주자 문진성과 김세영, 플루트 연주자 변예슬, 드럼 연주자 백성민이 협연으로 참여해 각 악기와 합창의 조화로운 선율이 무대를 한층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쾌한 합창곡부터 부드러운 여성합창, 서정적인 한국 가곡,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클라리넷 곡, 청아한 플루트 연주까지 감동적인 선율이 가을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 시책 자문기구인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년 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비전 설명에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미즈시마 대사가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한 후 첫 공식 방문으로, 한일 양국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즈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직한 후 주제네바 일본대표부 공사, 대신관방 참사관, 주이스라엘 일본대사 등을 역임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올해 4월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해 한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즈시마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현재 진행 중인 2024 재팬위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시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도 이에 화답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틀간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한수원 직원들에게 연말정산 혜택 및 답례품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했다. 특히 답례품 시식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 기부자에게는 경주페이 또는 커피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한수원 본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주 발전을 이루는데 한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7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계림중 맞은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경주시가 지난 5월 고시한 황성공원 마스터플랜을 시민들께 보고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 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 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부터 행정 절차를 거쳐 왔으며, 올해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이날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16만 271㎡의 부지에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일 오후, 주낙영 경주시장이 감포읍을 방문해 해양수산 분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감포읍에서 진행 중인 감포권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과 나정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감포권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 태풍 피해를 입은 감포항 친수공간을 복구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현장을 둘러본 주 시장은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곳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전촌항 거마보행교는 해안 트레킹 코스와 연계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장에서 주 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가 동경주의 해양 산업과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6일, 대규모 개발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를 통해 상수도 분야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는 수도법 제71조와 경주시 관련 조례에 근거한 조치로, 상수도 보급이 필요한 관광단지, 산업단지, 도시개발지구의 사업 시행자가 개발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상수도 분야의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고, 일반회계 재정 지원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대형 개발사업은 총 18개소로, 예상되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약 216억 6500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신경주역세권지구,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9개 사업지구의 시행자가 56억 3800만원을 이미 납부했다. 올해 중으로 명계3산업단지와 안강검단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도 추가로 28억 6100만원을 납부할 예정이다. 향후 납부가 예정된 사업지구로는 보문천군 도시개발지구, 양남 일반산업단지, 건천4 일반산업단지 등 7곳이 있으며,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