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 농업인들의 다양한 활동이 성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산청군에 따르면 15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여러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0회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새내기 부문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상황버섯 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강태욱 농업회사법인(주)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농원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또 유승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장과 이민희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윤종섭 산청군작목반연합회 사무국장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차지한 강태욱 대표는 지난 2010년 상황버섯 재배를 시작으로 연간 4.5t 이상을 생산하며 경남 최대 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대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산청 농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6차 산업 인증 및 특허출원을 통한 상표 등록, 유기농 인증, GAP 인증 등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용근 세무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맡은 정용근 세무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산청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특강에서는 ‘모두가 알면 유익한 세금 상식’이란 주제로 농업(법)인 관련 세금,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번 특강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세무 상식을 넓혀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14일 금서면 향양마을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주택 신축·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문진호(96)씨는 1952년 9월 입대 후 제7사단 수색중대 소속으로 6·25전쟁 금화전투에 참전했으며 1957년 11월 이등중사로 전역했다. 사업에서는 육군 제39보병사단이 공병대대 장비와 병력을 동원해 주관했으며 산청군은 슬레이트 철거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훈복지의료공단 등이 후원금을, 건축설계 재능기부, 기업 등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종묵 육군 제39사단장은 “후배 장병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깃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참전용사의 편안한 보금자리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육군 제39보병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선양과 선진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지역에서는 224명(남 110명, 여 114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렀다. 산청군은 ‘누구보다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지역 내 고등학교 등 6곳에 설치하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 듣기평가 시간 고사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경적 금지와 서행운전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변 마을과 유관기관에 방송 자제, 공사 중지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산청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승화 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이 소망하는 모든 꿈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이 군민 누구나 누리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인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 발견 이후 군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정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했다. 현재 지역 내 모든 정수장(3개)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외부 배수지 22곳에도 여과망을 설치하는 등 이물질 원천 차단을 통한 안심 물 공급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온과 강수에 따라 변하는 수질에 대한 전문적 대응과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해 AI로 약품을 주입하는 응집제 자동주입 기술도 도입해 시험 운영 중이다. 또 무선 통신을 통한 감시 및 제어 등 정수장 감시제어시스템 정비사업으로 스마트 정수장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방상수도 수혜지역 확장과 양질의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천급수구역 증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착공 예정인 산청·생초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한방약초산업특구 내 상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금서면 매촌리 1428번지(산청IC 인근) 일원이다. 산청군은 지난 2022년부터 한방약초밸리지구 주거용지 34필지, 상업용지 2필지를 분양 완료했다. 이번 분양 규모는 상업시설용지 9필지 5366.2㎡로 분양 조건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거주해야 한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한 지역제한 경쟁입찰로 감정가액을 기초한 최고가 낙찰로 결정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상업시설용지 분양으로 한방약초특구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이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산청군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설문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07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등 종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산청군이 1000점 만점 중 742점을 획득해 전국 1위인 경주와 3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산청군은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측면에서 산청군은 △볼거리 △살거리 △물가·상도의 △교통환경 등 다수 항목에서 높은 항목을 받아 힐링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과시했다. 특히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산청만이 가진 볼거리와 경호강 은어낚시·레프팅, ON 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등 즐길거리가 여름휴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판단이다. 이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산청에서 한달 살아보기, 단체관광객 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12일 산청읍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일반벼(건조벼)’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청군의 공공비축미곡 일반벼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약 6만 2500포(40㎏ 포대 기준) 2500여 t이다. 매입 대상은 안평, 추청 2개 품종으로 12월 13일까지 46개 수매장에서 진행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최종정산금을 지급한다. 품종검정제도 운영에 따라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속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11일 진주서부농협이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의 상호기부로 마련한 이번 기탁에는 진주서부농협 직원 111명이 동참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김정구 농협진주시지부장,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김병환 농협산청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류재수 조합장은 “진주와 이웃한 산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산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산청사랑상품권, 지역특산물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 경남도 전환사업에 신규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신규사업 75억원과 계속사업 107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산청군이 수차례 경남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소통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사업비 2212억원(신규 579억원, 계속 1633억원)을 투입해 31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신규사업으로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224억원) △단성급수구역(입석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171억원) △산청 행복문화센터 건립사업(64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41억원) △동의전 마당 판석 설치(15억원) △중산관광지 정비사업(18억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통해 차황면과 단성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8일 오부면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루쌀 매입은 쌀 수급균형 달성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산청군 가루쌀 예상 매입량은 1056t으로 도내 최대 매입량이다. 산청군은 가루쌀의 검사규격을 품종 특성과 생산 후 공공비축 매입검사가 초기인 점을 고려해 등급 기준을 1개 등급씩 완화했다. 수분은 작년과 동일하게 최저 수분 기준을 폐지했으며 최고 수분함량을 상향조절하고 타품종 혼입률은 3%로 설정했다. 매입가격은 10월~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의 평균으로 정해진다. 매입 직후 40㎏ 기준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을 통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가루쌀 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가루쌀 생산 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이 지방시대위원장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산청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개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 2023산청엑스포는 138만명이 방문해 4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한민국 로컬 엑스포에서 최대 규모 성과를 달성한 2023산청엑스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산청군을 전국에 알리고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단성면 구사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함께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철거·집수리)를 비롯해 마을안길·마을쉼터(구사정)·농기계창고 증축, 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을 확장해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예전 마을 식수원이던 우물터를 복원해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위험구역의 사면 보강과 미끄럼방지 포장, 하천변 가드레일 설치로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단성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준공시설 현장 확인 등이 진행됐다. 정서남 구사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7일 신연숙 감성디자인 나무새 대표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에 위치하고 있는 감성디자인 나무새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축제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하며 홍보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신연숙 대표는 “산청군과 거창군은 언제나 이웃 같아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서부경남 같은 권역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주역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이 정부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의 자기주도 활동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의적인 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간 교류와 관광·역사·산업·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한 산청군은 총 1억원(지방비 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2025년부터 ‘메이드 인(in) 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에서는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목공, 천연염색, 도자기 공방 등 지역특화 활동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촌과 구형왕릉 등 탐방, 농산물(라벤더 등)을 활용한 6차 산업 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