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편찬한 ‘디지털정읍문화대전’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1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털정읍문화대전은 정읍의 지리, 역사, 문화 등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백과사전으로,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카카오 등 다양한 포털 플랫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5월부터 시작해 올해 9월에 완성됐다. 정읍의 방대한 자료를 담아낸 이 디지털 백과사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등 9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1만 35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3112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을 수록해 풍성한 시각 자료와 함께 정읍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정읍의 동학농민혁명’, ‘백제 중방문화와 정읍 고사부리성’ 등 역사적 사건과 장소는 물론 ‘정읍의 고전 시가와 태인판본’, ‘조선의 3대 명주, 죽력고’ 등 정읍의 대표적 유산과 문화 콘텐츠를 담은 총 1324개의 표제어가 포함돼 있다. 이번 편찬 작업에는 전북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와 쌍화차거리 등에서 체험객 31명을 대상으로 ‘참 특별한 하루’를 운영하며 도심 속 바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 특별한 하루’는 정읍의 대표 약재인 정읍지황을 중심으로 농촌 자원을 활용해 건강과 치유를 선사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꽃지황 화분 심기와 지황을 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오감 체험 등을 통해 정읍지황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거리와 내장산 탐방 등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즐기며 색다른 여행을 경험했다. 정읍지황은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될 만큼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약재로, 조선시대에는 품질이 뛰어난 약재로 임금께 진상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1992년 지황 주산단지 지정과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2025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읍의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제14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29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풍물 소리가 울려 퍼지며 개막을 알렸고,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약 500여 명의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은 축하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실버종합대축제는 북부노인복지관 회원들이 주체가 돼 마련한 행사로, 그동안 연습해온 실력을 뽐내는 특설 무대 공연과 국화, 분재국, 사진, 서예, 짚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마당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어르신들이 민속놀이와 마사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무료 점심 식사가 제공되는 먹거리 마당이 준비됐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식에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신정동 소재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국내 첫 농축산용 GMP(우수 제조관리 기준) 생산시설을 갖추며,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에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10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이며, 지상 3층 연면적 1540㎡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GMP 인증과 함께 미생물 배양, 정제·농축, 건조·제형화 장비를 갖춰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펫푸드, 비료, 작물보호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한다. 시는 이번 시설 구축으로 국내에 없던 농축산용 미생물 GMP 등급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돼, 그간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들이 국제 규격에 맞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물 188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판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공중전화, 비상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무더위쉼터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치됐다. 사물주소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긴급 상황 시 이를 스캔하여 현재 위치를 119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사물주소판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읍시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해 긴급 상황에서의 위치 안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시 비상대응 훈련인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전시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장비 동원 계획을 시험해, 유사 시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첫날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시작했다. 이 상황실을 통해 충무계획, 비축 물자 점검 등 정부 기능 유지와 군사 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이라는 충무 3대 기능 수행 역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임실군 소재 제35보병사단의 협조로 건설기계 동원 훈련이 진행된다. 굴착기, 불도저, 덤프 트럭 등 총 10대의 장비가 동원돼 비상 상황에서의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위한 실전형 훈련을 펼친다.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체계는 실제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만큼 실효성 높은 충무계획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민관군 협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정과 안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 지황 생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선정되며 정읍 지황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약용작물연구회(회장 이광수)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의 선정 목적은 원예특작 국내육성품종 보급사업 추진 우수단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우리 품종의 안정적 현장 확산에 기여하고, 국내 육성 품종 재배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이는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품종의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가는 국내 육성품종 식재 비율, 품질 및 출하관리, 생산단지의 노력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대표 발표로 진행됐다. 약용작물연구회는 자체 판촉 및 전시회 개최 실적, 지역 축제 및 정례회의 참여, 다수의 수상 경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약용작물연구회는 현재 52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약 20ha 규모로 지황 품종 ‘토강’과 ‘한방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 ‘제35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정읍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읍사에 담긴 백제가요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자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26일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도여인상 시상(설창임, 소성면)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7일에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지역 예술단 공연, 정읍사가요제가 이어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전국에서 170여 명이 신청한 정읍사가요제는 지난 13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치열한 무대가 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를 부른 유소라 씨가 차지하며 시상금 300만원과 전북가수협회 인증서를 받았다. 축제장 일대에서는 퀸즈마칭밴드와 청춘취타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민의 날과 정읍사문화제를 맞아 고향 정읍을 찾은 출향인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지난 26일 JB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 부산, 성남 지역의 출향인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출향인 환영행사는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적우) 주관으로 개최돼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애향운동헌장 낭독,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서울 출향인회(회장 김호석)에서 500만원, 부산 출향인회(회장 안상균)와 성남 출향인회(회장 이복례)에서 각각 200만원을 기탁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적우 이사장은 “정겨운 고향을 찾은 향우 회원들을 환영한다”며 “자주 방문하셔서 변화하는 정읍의 모습을 함께하고 고향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여러분의 깊은 애정이 담긴 기부금을 정읍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정읍이라는 이름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영 행사를 마친 출향인들은 정읍시립예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전주개인택시조합 정읍향우회(회장 김영철)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철 회장은 “해마다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소중하게 사용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향우회의 이러한 기부는 고향 정읍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희망과 격려를 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조치 매뉴얼 교육과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근로자들의 재해 대응 능력을 키우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정읍시 중대산업재해 대응 비상조치 매뉴얼’에 기반한 시나리오를 활용해 각 부서별로 사고 발생 시의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역할별 임무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학수 시장은 “중대산업재해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교육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직원들이 재해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4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협약 내용에는 ▲복합시설 설치 ▲사업 시행 ▲소유권 및 운영 비용 부담 ▲운영 관리 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읍제일고 내 약 1만 4909㎡ 부지에 총 사업비 172억원(국비 86억, 시비 86억)을 투입해 3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첫 번째 동인 꿈이룸배움터는 지하 주차장을 포함해 공연장, 진로진학상담실, 웹툰 교육실, 영재교육실, 오케스트라 합주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시설이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두 번째 동인 다목적재능관은 체육관을 포함해 식품가공과, 동아리실, 목공실, 헬스장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서 샘고을시장이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샘고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장 내 노후된 공용통로의 비가림 시설을 교체하고, 전기, 소방, 통신 등 안전에 필수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샘고을시장은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밝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이학수 시장이 큰 역할을 했다. 공모 진행상황을 직접 챙기며 전북자치도의 예산 동향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지역 도의원과 상인회장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얻어낸 성과라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샘고을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24일 신태인체육관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대형 화재 등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소방서와 16개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총 450명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재난 유형에 맞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협력 대응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훈련 시나리오는 ▲위험물 탱크(LPG) 폭발 ▲신태인체육관 붕괴 및 대형 화재 발생 ▲전기차 화재 등 현실적인 재난 상황을 반영했다. 훈련은 최초 상황 접수 및 전파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단계별로 세심하게 진행됐으며, 재난 수습과 복구 과정을 통해 총체적인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진압과 고층 건물 인명 구조에 활용되는 에어매트 구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은의료재단 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2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시민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참조은병원의 기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배장환 이사장은 “정읍의 인재들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시 상하수도사업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희창 소장은 “2023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읍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