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세쌍둥이 가정을 찾아 100일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해원 광산구의원 등은 우산동에 있는 이건민‧배아연 씨 가정을 방문, 지난 4월 태어난 세쌍둥이 가윤‧가영‧승규의 100일을 함께 기념했다. 광산구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이건민‧배아연 씨는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일을 그만둔 상태로, 이날 방문에선 분유 108캔(470만 원 상당)과 카카오T블루 가맹지역본부 ㈜지제이티모빌리티 김주환 대표가 후원한 범퍼 침대와 침구 등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축복처럼 와준 세쌍둥이와 부모님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모의 부담과 걱정은 덜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행복은 배로 높이는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다자녀가정 출산장려금으로 셋째 자녀 출생 시 45만 원, 넷째 자녀 1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다태아 출생 시 세대당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산근린공원이 시원한 여름을 위한 안전하고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여름철 시민, 어린이 누구나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고자 지역 대표 명소인 송산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열기로 했다. 27일 첫선을 보일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11일까지 16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만 3세 이상 유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주 이용 대상이다. 물놀이장은 연령별 수영장과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물놀이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비롯해 간이샤워장, 탈의실, 냉방 쉼터,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표지판, 물놀이장 상부 그늘막, 바닥 매트, 이동 동선 안내선 등을 설치하고, 안전‧간호 요원 등을 배치한다. 꼼꼼한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청소하고, 수온, 수질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오후 1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이끌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호남대학교와 함께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역점 시책 중 하나로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는 지난해 수완문화체육센터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 이를 중심으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회적처방은 의료적 처방 외에 생활 습관 개선, 예술, 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의 ‘사회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으로, 이번 양성 교육은 사회적처방 실행‧실천을 돕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활동 중인 건강활동가(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연계) 100명을 비롯해,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이웃지기 등 돌봄 활동가, 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 2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11월 ‘사회적처방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취약계층에 따스한 한 끼를 지원하는 광산구 ‘천원한끼’가 지역사회의 나눔과 참여로 더 따뜻하고, 든든해진다. 광주 광산구는 15일 구청에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우리동네 천원한끼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천원한끼’ 식당 1‧2호점을 우산동과 도산동에 개소한 가운데, 각 동에서도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송정1동 ‘천원밥상’,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 등 다양한 형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동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천원한끼’ 식당과 각 동의 공동체 식당을 ‘우리동네 천원한끼’로 포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동네 천원한끼’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속‧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31일까지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중심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따스한 한 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2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건강 삼계탕 배식 봉사를 펼쳤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운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양성래)가 마련한 ‘사랑해孝(효), 건강해孝(효) 운남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주은광교회 사회공원위원회(위원장 오장렬)이 주관한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장을 방문해 삼계탕을 나누는 주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신창동, 어룡동, 월곡1동, 하남동 등 광산구 각 동에서도 초복을 앞두고 이웃의 건강을 위한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가 활발히 펼쳐졌다. ㈜가나다 최정학 대표 생닭 100마리 후원(신흥동), ㈜이씨네식품 이광희 대표 열무김치 170kg(신창동) 등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초복인 15일에는 도산동, 송정2동, 우산동, 월곡2동, 첨단2동 등에서 복달임 음식을 나누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전격 시민에게 공개한다. 광산구는 11일 오후 2시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을 하는 기구로 그동안 비공개 원칙으로 운영 돼왔다. 위원회가 다루는 안건 상당수가 개발, 부동산과 연관된 것이 많아 투기, 이권 다툼을 유발하는 등 우려가 있었던 탓이다. 지난해 9월 전체 위원회 운영을 공개로 전환한 광산구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기본 원칙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회의 공개 근거(제8조)를 마련했다. 다른 법에 따라 공개가 불가한 경우,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시민이 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회의 내용을 곧바로 알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11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선 지난 안건 조치 결과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배달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도로교통공단, 라이더유니온, 광주경찰정 등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교육은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요령 등 이동노동자의 노동 환경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과정을 구성했다. 안전교육 수료자에게는 카페‧편의점 전용 지역화폐(상생카드 5만 원권), 안전용품 구매비를 지급한다. 광산구는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광산구 지역 내 민간 카페·편의점 53개소를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휴게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정된 휴게쉼터를 이동노동자가 알아볼 수 있게 시각화된 현판을 부착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한 노동환경은 노동자에게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권리다”며 “달고나 휴게 쉼터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 의장단이 9일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후반기 의회 출범 후 첫 공식 행보로, 김명수 의장과 이우형 부의장, 박해원 운영위원장,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 양만주 시민안전위원장 등 의장단 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입고 중식 배식을 도우며 어르신들과 정겹게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명수 의장은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지역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민생 현장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구민께 힘이 되어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9대 후반기 광산구의회가 본격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다. 지난 2022년 7월 개원한 제9대 광산구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소통하는 열린 의회, 현장 중심 실력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총 195일간 17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하며 364건의 안건을 처리해 시의적절한 정책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입법 과정에 있어서 정책간담회와 주민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며 최선의 입법안을 찾아내고자 노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9차례의 구정 질문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에서 시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을 예리하게 파악해 집행부를 견제했다. 또한 다선과 초선 의원들의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구정 발전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의회의 본질에 충실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5일 개회한 제289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김명수 의장을 선출하고 향후 2년을 함께 이끌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임 등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김명수호’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좋은 정책’, ‘신뢰받는 의정’, ‘살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5일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카페에서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 26명과 만나 장애인 권익 향상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1개 전체 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 온 마을이 주민 주도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 자치분권 단계로 진입한다. 광산구는 5일 첨단2동을 시작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에 앞서 광산구는 임곡동, 동곡동이 신규로 주민자치회를 출범, 올해 21개 전체 동이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했다. 주민이 삶의 현장,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변화시키는 실질적 주체가 되는 풀뿌리 자치의 완전한 틀을 갖추게 된 것이다.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과 함께 열리는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발굴한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동마다 지난해 마을의제와 실행 결과를 점검하고, 새롭게 시도할 마을사업, 제안 등을 나누는 열띤 숙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어 주민투표로 마을의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마을의제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단’을 구성, 마을조사, 주민의견 수렴, 사전투표 등을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한다.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을, 부의장에 이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을 각각 선출했다. 광산구의회는 5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선거는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에 따라 당선 여부가 결정됐다. 의장으로 당선된 김명수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은 물론 의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2년 의회다운 의회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우형 의원은 “후반기에는 광산구의회가 민의를 실현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원칙을 지키고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부의장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의회가 나아가는 여정에 아낌없는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프다가 아팠다가 다시 도전하는 나는 성장 중 // 배움으로 성장 중..!” 지난 2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김윤덕 씨가 선물한 시의 일부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주요 정책‧민생 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소통에 나선 박병규 청장은 김 씨의 시에 감격하며, 약속했다. “이 시처럼 광산구도 시민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도시, 장애인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원하는 삶을 사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취임식 없이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박병규 청장의 취임 2주년 첫 이틀도 현장 소통으로 가득 채웠다. 기념식 없이 민선 8기 광산구가 걸어온 길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며,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무박 2일 ‘시민과 가치 잇는(같이 있는) 동행’을 진행한 것. 이틀간 시간을 쪼개고, 자정까지 시간을 내며 박병규 청장이 방문한 현장은 △경제‧일자리 △상생‧복지 △안전‧도시 △시민‧생활 △소통‧자치 등 5개 분야 18곳.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속가능 일자리로 가는 배, 광산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광산구 시민 107인의 선언과 함께 지속가능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막이 올랐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원한(시민이 원하는 지속가능일자리) 광산을 위한 사회적 대화 선언식’을 열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이하 발굴단)’,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자문단, 관계기관, 광산구의회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실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묻고, 시민이 답하는 사회적 대화의 시작을 알렸다. 모험선의 항해를 콘셉트로 진행된 선언식에서 ‘캡틴’ 박병규 청장은 ‘왜 사회적 대회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병규 청장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시민께 어떤 일자리가 필요한지,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어떻게 할지 등을 묻지 않았다”며 “광산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처음으로 일자리‧경제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사회적 대화의 주축이 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일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든든한 한 끼를,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2호점을 도산동(도산로12번길 17-32)에 개소했다. ‘천원한끼’ 도산점은 NH농협 광주본부 후원과 지역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마련했다. 아파트 및 빌라가 밀집된 곳에 있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난 5월 10일 개소한 우산점과 마찬가지로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주 대상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1,000원에 사 먹을 수 있다. 그 외 주민은 3,000원을 내면 된다. 식당 운영, 음식 조리 등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담당한다. 주변 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고, 판매 수량도 하루 100그릇 한정한다. 광산구는 취약계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천원한끼’ 식당을 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식당 운영, 이용 환경도 개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