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행복황촌 마을호텔인 소여정과 황오연가가 TBC대구방송과 (사)여성과 도시에서 주최하는 2024년도 제5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터상은 대구・경북권에 위치한 건물 중 건축물의 내·외부 공간을 새롭게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시민의 삶을 향상 시킨 건축물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지난 2020년 제정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올해 미터상은 영천 별무리 아트센터・상상창고를 비롯해 경주시 행복황촌 소여정, 황오연가 등 3곳 건축물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여정과 황오연가는 황오동 행복황촌 도시재생구역에 위치한 마을호텔로 수십 년 동안 방치돼 있던 구옥과 적산가옥을 수리해 새롭게 탄생시킨 숙소다. 소여정은 건축주 정승민씨가 1973년 준공된 황오동 구도심지 좁은 골목에 있던 구옥을 리모델링한 새로운 형태의 한옥이다. 기존 건축물의 기둥, 보, 담장 등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활용하며 목재, 석재를 주 마감재로 사용하는 동시에 한지커튼, 소창수건, 추포 등 전통 소재를 적절히 배치해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11일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및 개선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손재근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력파트너 (사)월드채널 김동명 대표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손재근 박사님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과 농업인들이 참여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주시가 그간 추진한 계절근로자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손재근 위원장의 경주시 농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연수생을 2023년 첫 계절근로자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무단이탈 0%, 농가만족도 증가에 따른 계절근로자 유치인원 820% 증가(2022년 연수생 60명, 2023년 205명, 2024년 492명), 계절근로자 재입국률 60% 달성 등 전국 유일무이한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외국인, 다문화 등 세계인과의 공존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원탁회의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총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흔성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토론이 10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먼저 첫 번째 토론으로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시민과 외국인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증가로 지역 경제와 문화적 공동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과 함께, 관광도시로서 공존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부족, 선입견 존재, 외국인 정착 지원 교육의 부재 등을 지정하는 의견과 다양성과 공존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어 두 번째 토론에서는 ‘우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시민-외국인 간 소통 강화, 언어능력 향상, 지역사회 행사 참여 확대, 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2024년 12월 1일 현재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하여 자동차세 5억1천만원(3,531건)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차량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6월 일괄 부과 차량은 제외된다. 납세의무자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통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차세대지방세 수납시스템 ARS(142211)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졌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지로 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고,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납부 기한까지 납부 홍보반을 편성하여 자동차세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 처리하며, 자동차세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임실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 재무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는 지난 11일 위원, 대행사, 정책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4 임실N치즈축제 결과 보고와 함께 정책연구 용역사의 용역 결과를 보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전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내년도 임실N치즈축제를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 의결했다. 임실N치즈축제를 5일간 개최하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군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내년 축제 일정이 확정된 만큼, 대행사 선정 등 세부 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하여, 2025 임실N치즈축제를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관광・산업형 축제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열 번째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적으로 58만여 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명불허전, 역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2월 10일(화) 여수국가산단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적량지구) 개발사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국가산단 조성과 운영에 따른 사유재산과 문화유산 피해 예방을 위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종섭 의원을 비롯해 적량지구 이주민대표단, 여수 흥국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사업단, 그리고 전라남도, 여수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민대표단은 “여수국가산단 조성에 따라, 수 차례 주민 이주와 환경변화 등으로 피해가 반복됐고, 2005년 이주 당시 주민들과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최소한 당초 약속한 환경 피해가 없는 지원시설 등(연관단지)이 입주 되도록 산단 확장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흥국사에서는 “흥국사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을 포함해 17점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임에도 산단 조성이나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당해왔다.”며 흥국사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지원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월 1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전라남도의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열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원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들과 전라남도 김종기 자치행정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특별법 제정의 주요 내용과 그간의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 청취 후, 법 제정 과정에서의 주요 쟁점과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박종원 위원장은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특별법 제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전라남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에너지, 농업, 관광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독자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해져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특별법이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국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 위원은 지난 12월 10일 보성군 다비치 콘도에서 열린 ‘2024년 해양수산과학원 연구사업 우수과제 발표회’에 참석하여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추진한 시험 및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그 성과를 어민들과 공유하여 전남의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발표회는 경상남도 어민들도 동참하여 전남의 우수 수산 연구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의 연구력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주최하는 사업 발표회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으로 인정받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수산 전문 연구기관으로 입증받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노고로 이뤄낸 성과가 수산업 발전에 주효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연구원들을 독려했다. 더불어 “기후변화와 급격한 생산비 증가로 수산업 환경은 급격한 위기를 겪고 있어 해양수산과학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전남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벤처창업 민간생태계 조성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한 벤처창업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천TP는 벤처창업 지원 전담부서(1단·3센터)를 통해 △벤처창업 인프라 운영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 △공공·민간·대학 특화자원 연계 실증 지원 △글로벌 진출 △투자생태계 조성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3,019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8,284명의 고용 창출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포상에서 벤처창업 민간생태계 조성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승수 인천TP 벤처창업사업단장은 “지역 내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천테크노파크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유관기관, 벤처창업기업들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지역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우수한 벤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초로‘제45회 세계부동산연맹(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제43회 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에서 우수한 접근성과 송도 국제회의복합 지구 등 최적의 관광·MICE 인프라 등을 앞세워 캔버라(호주)와 마닐라(필리핀)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FIABCI가 주최하고, FIABCI-KOREA (사)한국부동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 500여명의 부동산 및 도시개발 분야 CEO, 정책 결정자, 학계 관계자 등이 인천에 모여 부동산 산업의 글로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특히, 외국인 비율이 80%인 전문가 행사임에 따라, 인천에 약 13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공사는 올해 9월 유치 단계부터 공동 유치에 뛰어들어, 유치제안서 제작 등 각종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단계별 지원과 인천 소재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재난경감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와 협업하여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해양 및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성공적인 방재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동북아권 국가(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몽골 등)를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현장을 살펴보았다. 오는 2030년 완료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은 21.17㎞의 수로가 ‘ㅁ’자 형태로 연결되며 하루 2회 약 240만 톤의 해수가 유입되어, 약 15일간 순환하면서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평상시 관리 수위는 평균 해수면 1~1.3m로 유지되며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 톤의 담수 용량을 확보해 100년 강우 빈도에도 견딜 수 있는 방재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각국의 관계자들은 수변공간 개발이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 위험 완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전면에 위치한 미2사단 앞 버스정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2월 반환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한미 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으로, 현재까지도 미군에서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역사와 미래 가치 등을 홍보하고자 노후된 기존 버스정류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새단장한 버스정류장의 색채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고유 색채를 적용했고, 전자 안내판을 설치해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과거 모습과 개발 방향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쉼터형(셸터형) 버스정류장은 좁은 보행로에 적합하지 않아 역상형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해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이용자의 안전과 야간 경관을 고려해 정류장 천장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후된 정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이용자 편의도 충족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1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여성특별위원회가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200만 원을 지정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및 출소자에 대한 상담, 관내 초중고 학부모 성교육 및 법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300만 원을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으로 지정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은정 위원장은 “의정부시 보호종료아동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 안정적으로 자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전달해 주신 성금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호종료아동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 복지정책과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보육실 및 유희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대여료(렌털료) 및 유지관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한 어린이집 중 시설 유형을 고려해 20개소를 무작위 선정, 점검표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점검 사항은 ▲보조금 지원금액 과다 및 허위 신청 여부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임의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지 등이다. 현장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보조금 지원 중단 및 전액 환수 조치된다. 점검 결과, 대상 어린이집의 공기청정기 모두 보조금 지원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 운영되고 있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0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여의주 서포터즈, 자율방범연합대를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테나 연구소 대표 한명훈 강사를 초청해 ‘히든피겨스’, ‘알라딘’ 등의 영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일상생활 속 성별 차이를 극복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성 인지(젠더)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영화를 통한 성희롱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일상 속 성희롱‧성차별적 문화에 관해 되돌아보고, 의정부시 성인지 정책 속 시민의 역할 등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성인지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교육에 함께 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종 성범죄 예방 및 성희롱‧성차별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