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의 자활기업·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나눔 포인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나눔 포인트 지원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실천해 자립·자활의 의지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활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구가 조성하고 운용 중인 자활기금을 활용해 지원된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지역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유품정리, 배송, 편의점 등 15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GS25 은평모아점 등 자활기업 6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준 센터장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의 문화나눔 포인트사업이 자활근로 참여자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 역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전기차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규정이 미흡해 구는 선제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응하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관내 법정의무시설 259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2천1백여 기다. 점검 내용은 충전설비 외관 점검, 소방 점검, 기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필요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국토교통부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설비규정’ 개정사항 등 관련 규정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충전시설을 설치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의 안전과 늘어나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구민의 약 40%를 차지하고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40세부터 64세의 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핀셋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실무네트워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정책 기반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조직개편으로 청장년희망과와 그 안에 중장년희망팀을 신설했다. ‘장년’이 부서 명칭에 들어간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이번 태스크포스(TF)는 은평구 내 중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교육 ▲문화여가 ▲건강증진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구 관계부서와 ▲서울시50플러스서부캠퍼스 ▲일자리센터 ▲인력개발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주요 과제는 ▲중장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재취업 및 창업 지원 방안 마련 ▲사회공헌 활동 연계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이다. 또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중장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장년희망과 관계자는 "이번 민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내달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신체활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평IN 건강라이프,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평IN 건강라이프’ 프로그램은 2024년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시범 운영한 ‘지금은 운동시대’ 중년여성 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구는 지난해 9개 반 운영하며 신체활동 개선율을 증가시켰을 뿐 아니라 높은 만족도로 주민의 사랑을 받았다. 은평구의 최근 5개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보면 성인 비만율은 2020년 27.7%에서 2024년 30.7%로 증가추세를 보여 구는 2025년 비만예방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 운영을 계획했다.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젝트는 내달 11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4주 기본형 과정과 12주 상세형 과정으로 나눠 7개 반 총 25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운영한다. 대상은 은평구민 50세부터 69세 체질량지수(BMI) 수치 25kg/m2 이상인 비만 여성이 우선이다. 프로젝트는 은평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온라인 과정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은평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는 순수여성봉사단체 여성민방위대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시기 기준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의 현원은 82명이다. 신규 대원의 지원 가능 조건은 구의 안전‧안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춘 자, 민방위 대피시설 및 구민을 위한 각종 안전순찰활동이 가능한 자로 위의 2가지를 충족하는 은평구 거주 여성이다. 올해 모집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협조를 통해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대원도 적극 모집해 자녀들에게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교육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성민방위대는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평시 안전·안보 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수행중인 역할은 ▲민방위시설장비 점검 ▲비상시 민방위대 임무수행 교육훈련 ▲을지연습 및 민방공 대피훈련 참가 및 지원 ▲그외 관내 주민 안전안보를 위한 기타 봉사활동이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를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대원의 첫 활동은 내달부터 안전체험관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로 개최한 추모행사 ‘윤동주 별과 노래 : 80년의 울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 1부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시 낭독을 시작으로 일본 체류 기간 중 윤동주의 시와 행적을 통해 그의 말년을 조명한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인하대학교 최현식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윤동주의 시 세계와 ‘부끄럼’이라는 시인의 키워드, 오늘날 국어교육에서 윤동주가 갖는 의미 등에 대해 깊이 고찰했다. 2부 추모음악회에서는 테너 정제윤이 윤동주 시인의 교토 재판소 판결문을 읽으며 서막을 열었다. 테너 정제윤과 현악 4중주 그룹 콰트로 이화는 윤동주 시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곡들과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에 곡을 붙인 노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에서는 추모행사와 연계해 전시가 열렸다. 각층은 ▲윤동주, 유년의 풍경 ▲윤동주, 청춘의 발자취 ▲윤동주, 80년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시를 구성해 윤동주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다뤘다. G층 전시 공간에 조성된 ‘동주의 책상’ 코너에서는 윤동주가 집필 활동을 하던 책상을 떠올리며 시집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고 원만한 합의를 유도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소통촉진자(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내달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촉진자는 지역문제해결 또는 협업을 위한 모임에서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유도하고 조율한다. 민주적 토론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로서, 많은 주민이 구정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통촉진자 양성 과정은 기본 교육과정과 심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 교육과정은 내달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4시간씩 총 6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소통촉진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 다양한 소통 기술, 모의 실습 및 회의 설계 등이다. 기본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참여예산 운영 과정 현장 실습과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참여 주민들을 은평형 소통전문가로 양성할 예정이다. 은평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은평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청소년의 진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은평구 청소년 1천2백여 명이 참여했다. 가장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직업 체험이 선정됐으며 학과 체험, 현장 견학이 그다음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직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직업체험 ‘청진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진기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의 줄임말로 신한은행, 법무법인, 헌법재판소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직업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은평대전’에서는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전공별 특성을 이해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내 꿈 찾기’ 사업은 고교학점제 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제9기 은평청년네트워크 위촉식과 제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과 수료식은 올해 위촉된 위원과 작년에 활동했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1년 간의 활동을 통해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며 새로 시작하는 청년들을 축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 청년 간 소통·협력 활동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9년 차를 맞는다. 지난달 공개 모집으로 40명의 위원을 선발했으며 많은 청년이 지원해 청년들의 정책 실현과 사회참여 활동에 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네트워크는 매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한다. 청년축제 참여, 정책발표회, 사회 기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실행의 참여자로서도 폭넓은 경험을 하게 된다. 지난해 제시된 정책제안 중 ▲청년 일 경험 공유 멘토링 사업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캐릭터 개발 ▲고립·은둔 청년 은평형 단계적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 3건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해 겨울 진행된 ‘소망이 이루어지는 불광천 소망트리’ 이벤트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불광천 미디어브릿지를 통해 영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송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광천 소망트리’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응암역에 조성돼 주민 1천5백 명이 참여했다. 구는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송출해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나누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희망과 응원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며 “불광천을 방문해 소망 메시지를 감상하고 새해의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천8백만 원이며, 단체·법인의 경우에는 최대 6백만 원, 커뮤니티·소모임의 경우에는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으로 총 4개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여성단체,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에 있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커뮤니티·소모임이다. 신청 방법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단체별 1개의 공모사업을 온라인 신청이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 능력, 최근 1년간 양성평등사업 추진 실적 등을 고려해 ‘은평구 양성평등 기금 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친다. 선정된 사업과 단체는 내달 중으로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과 20개 지표를 평가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구는 기관의 현황과 특성을 잘 반영해 민원 행정과 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2024년 아이디어 제안 공모 등 다양한 국민참여제도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평가 지표에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 ▲장애인 편의기능 적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민원담당자의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안전요원 배치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원 편람 점검과 구 누리집 현행화 등을 평가하는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지표에서도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구청장과 민원처리담당자와의 간담회’,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구립상림도서관이 제25회 겨울 독서 교실 ‘발자국 따라 떠나는 모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독서 교실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생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동성 야생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보호와 공존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토론,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운영한다. 세부 활동으로 지난 18일에는 이동성 육지 야생동물에 대해 배워보며, 동물모양 친환경 바디바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이동성 해양 야생동물인 고래에 대해 알아보고, 돌고래 오토마타를 만든다. 오는 20일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이동성 야생동물과 공생하는 방법을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독서 토론을 한다. 오는 21일에는 이동성 조류인 철새에 대해 학습한 후 철새들이 쉬어갈 둥지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우수한 성적으로 참여한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안내는 구립상림도서관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구립상림도서관 관계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은평목공소 내 은평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무를 직접 만지고 나만의 목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목공 프로그램에 대해 1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공프로그램은 지난해 427회 운영하고 4천3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불광천 벚꽃축제와 은평누리축제에서 목공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주요 목공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일일 목공 프로그램,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심화 과정의 전문반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한 고립·은둔 청년 대상의 정원처방 프로그램 연구 결과, 목공 체험이 우울감과 외로움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5년부터 서울형 정원처방과 연계해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주민을 위한 ‘힐링 목공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신설된 목공 프로그램은 목재 부산물을 활용해 압화액자, 나무화분 등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내달부터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은평구 1인 가구는 8만 8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고립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발생이 심화했다.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2천9백여 명에서 2023년 3천6백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독사 최초 발견자는 임대인, 형제·자매, 주민 등의 순으로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위기 상황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관내 1천 9십8개의 부동산중개업소의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위기가구의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기로 했다. 공인중개사는 임대차계약 시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활동 메뉴얼을 설명해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우편물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