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가 통영시 공무직노동조합인 ‘민주노총 일반노조 통영시공무직지회’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6일 17:00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행정과장, 후생단체팀장, 박관준 통영시 노무사, 박지현 민주노총 일반노조 선전홍보국장, 이석기 통영시공무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하고 2024년도 임금협약서에 날인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일반공무직 기본급(호봉제) 2.5% 정률 인상(공무원 본봉인상률 동일) ▲ 환경미화원 위험수당 인상 ▲군 복무기간 호봉가산 등이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시청 소속으로 통영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은 공무원, 공무직을 가리지 않고 모두 같은 직원이다. 다만 통영시민들이 편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힘들어야 한다”며 “그 노고를 알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기 민주노총 일반노조 통영시공무직지회장은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속과 업무가 다양하나 공통적으로 모든 공무직들이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맡은바 소명을 다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통영시지부는 지난 17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개인택시조합 통영시지부는 329명의 통영시 개인택시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부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 차용현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택시업계 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 귀한마음을 담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증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경로당 임원 및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 한 해 각 경로당에서 진행된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대한 활동 영상 및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발표에 이어 노인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등 공로자에 대한 시장표창을 17명에게 수여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한층 높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수채화, 사진, 한글 등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박갑원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더 나아가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륜을 후손에 전수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노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즐거운 여가활동, 그리고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보장을 위해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면담을 통해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의 기틀이 될 도산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이날 천영기 시장은 직접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박성택 차관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정을 건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4대특구 중 핵심사업으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투자 유치를 통해 도산면 법송리·수월리 일원 약 446만㎡(약 135만평) 부지에 오는 2037년까지 ▲친환경 지역상생지구(체험·관광) ▲문화예술지구(공연·예술) ▲신산업 업무지구(업무·체류) 등으로 구성된 복합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호텔·콘도미니엄을 비롯한 숙박·기업 체류시설(약 4,400여 실)과 UAM 관광투어, 인공해변, 수중미술관, 각종 전시관·전망대 등 문화·예술·관광을 망라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계획돼 있다. 시는 해당 투자지역 중 67만 5천평 규모를 국내 제1호 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2024 통영 그란폰도 대회'가 오는 19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란폰도란 이탈리아어로‘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마라톤 대회이다. 올해 그란폰도 대회는 3회째를 맞이한 만큼 통영을 대표하는 자전거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완벽한 교통통제 속에서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3,000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가 참가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통영시 트라이애슬론 광장-통영터널-광도면 용호리-도산일주로-평인일주로-산양일주로를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길이 103.8km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특히 통영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교통안전요원으로 차출될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자 교육을 실시·안전관리 요령 및 근무위치별 교통통제 방법을 전파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란폰도는 통영시 전역을 달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2024 통영 그란폰도 대회'가 오는 19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란폰도란 이탈리아어로‘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마라톤 대회이다. 올해 그란폰도 대회는 3회째를 맞이한 만큼 통영을 대표하는 자전거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완벽한 교통통제 속에서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3,000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가 참가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통영시 트라이애슬론 광장~통영터널~광도면 용호리~도산일주로~평인일주로~산양일주로를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길이 103.8km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특히 통영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교통안전요원으로 차출될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자 교육을 실시·안전관리 요령 및 근무위치별 교통통제 방법을 전파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란폰도는 통영시 전역을 달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통영시체육회, 통영관광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축전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건강백세 생활체육 미래백년 통영에서’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보고회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추진상황, 개·폐회식 등 공식 행사, 경기장 보수 현황, 경기 일정 보고를 시작으로 추진기획단 담당팀별 중점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하며, 유관기관과 부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체육대축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차량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4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우리 시를 찾는 선수단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용화사 광장에서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등 기관·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김영아 부회장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그동안 자연보호운동에 헌신해 온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천영기 통영시장 기념사,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정복근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장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복근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장은 “지구에 있는 자원들은 우리 후손으로부터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으로 소중한 자연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달려져야 한다”며 “지구를 지키고 살리는 일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오늘날 환경문제는 과거 지역적·국가적 문제에서 전 지구적 인류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 행사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는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한산대첩 광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2024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남동물보호협회(협회장 박창용)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통해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통영을 만들어가는 장이 됐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듣는 건 너의 책임’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켄다마 공연,‘제이 킹덤’의 댄스공연, 특설 무대에서‘K-1 경찰견 훈련학교’박순태 교수의 프리스비 공연, 반려인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운동회가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상식 o×퀴즈, 반려동물 행동교정 토크쇼와 견주와 함께하는 패션쇼,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 장을 찾은 반려인과 시민에 대한 환영인사와 함께 “축제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동물보호협회 박창용 대표와 이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반려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한산도와 부속 섬인 좌도를 연결하는 ‘한산-좌도 연도교 건설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섬 발전사업 총사업비 변경(당초 320억원→변경 433억원) 및 2025년 정부예산안에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한산-좌도 연도교 건설사업’은 해상교량 400m, 접속도로 260m의 계획으로 2018년 행정안전부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320억원의 사업비로 계획됐으나, 타당성 조사 결과 물가 및 자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 500억원으로 증액이 불가피해 사업 추진이 난관에 부딪혔다. 그러나 행정안전부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교량형식 변경과 노선 변경 등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해 총사업비를 433억원으로 조정했고, 2025년 섬 발전사업 예산 10억원이 반영됨으로써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연도교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산도와 좌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로 좌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국도5호선으로 노선 확정된 한산대첩교와 연계해 육상 교통망이 확보되면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관광 형태의 다변화 및 다양화를 통해 통영의 관광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오후 강구안 문화마당 및 해상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가족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통영통영 청소년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최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랜덤 댄싱 플레이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모바일 골든벨, 드론 축구,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 등 무대행사와 참여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전국 청소년이 대상인 동아리 경연대회'제1회 청소년 통통 페스타'를 진행해 통영시 뿐 아니라, 부산, 광주, 창원, 구미 등 예선을 통과한 전국 각지의 동아리 10팀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초청가수 우디(Woody)의 공연과 도미노보이즈(Domino Boys)의 EDM 디제잉 통통파티가 이어져 청소년들이 열렬히 호응하고 한바탕 뛰어노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당일 행사 참여자에게는 거북선과 판옥선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참여자에게 간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10일 동피랑 마을 동포루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동피랑 마을 벽화 리뉴얼 사업’완료를 기념하는 개장식 및 마을잔치를 개최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 고고장구 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벽화사업 참여 작가의 도슨트, 동피랑 주민들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동피랑 벽화조성사업은 지난 3월 현장조사와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사업자와 공간 및 벽화 디자인 협의를 통해 10월 초에 최종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동피랑에 그려진 벽면 총 73개소 중 25개소, 신규 8개소를 추가해 총 33개소로, 5,000㎡에 이르는 벽면을 전체 또는 부분 리뉴얼하여 어느 해보다 다양한 소재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벽화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고심한 부분은 벽화를 통해 지역 홍보효과와 신선한 이미지 부각으로 포토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동피랑은 구도심 대표 관광지로, 강구안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 통영시에서는 지난 8일 오전 9시 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출발식이 성공적인 체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열기와 응원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민 및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성화 출발식’은 통영승전무보존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성화 점화, 보존성화 인계, 다음 주자 봉송지인 남해군으로 봉송 차량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성화는 통영 한산도 제승당에서 채화된 ‘호국의 불’이 더해진 성화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큰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체전이 끝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체전의 열기에 더해 11월 통영에서 개최될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2024년 통영수산물대축제 등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되며, 통영시에서는 12일 토요일부터 철인3종, 당구, 탁구 종목이 통영체육관 및 트라이애슬론 광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경남 지역에서 16년 만에 개최된 프로배구대회인‘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7일 밝혔다. 통영시와 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배구연맹과 통영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통영체육관에서 16일 동안 30경기가 진행됐고 총 38,000여 명의 관중들이 입장했다. 내에서 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적었을 통영시민들을 위해 조별 리그 중에는 교차 관람(한 경기 티켓으로 두 경기 모두 관람)을 허용해 실제 관중 수는 38,000여 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배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관중,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대행사, 방송 관계자 등이 음식점·숙박업소·관광시설을 이용함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이 돌았다. 또한 전 경기가 KBS, KBS N, SBS 스포츠 채널과 NAVER TV에 생중계 되어 전 국민의 이목이 통영체육관에 집중돼 스포츠 도시로서의 통영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0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재외향인,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전국노래자랑 통영편 수상자 3명과 가수 배진아의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약사 보고, 통영시문화상 수여, 재외향인 감사패 및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출향인사와 시민, 주요 내외 귀빈들은 식전공연 출연자를 응원하기도 하고, 통영을 응원하는 구호를 외치는 등 이날의 주인공으로서 기념식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사들은 “고향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통영문화상은 오랜만에 체육부분에서 유영초등학교 배구선수단이 영예를 안았다. 1989년 창단이후 학교 체육 육성과 엘리트 선수 발굴 등 통영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통영시 발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