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과 다이로움을 활용한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전을 펼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혜택을 제공하는 명절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익산 일부 재래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 닷새간 집중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환급해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입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다. 물품 구입액의 15%(최대 2만 원)를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5% 할인 쿠폰을 받는 등 최대 35%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익산시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도 더해진다. 오는 23일부터 27일 서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북부·익산장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 별로 30%(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각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025년 익산 시티투어'를 새롭게 시작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티투어 코스에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가 추가된다. 익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도 한눈애 세계유산센터'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백제고도(古都)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공간이다. 체험객에게 익산의 깊이있는 아름다움을 탐방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올해도 순환형과 테마형 시티투어를 각각 연중 운영한다. 순환형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설과 추석 당일 하루는 운행을 멈춘다. 승차권은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 탑승 장소별 차량 출발 시각을 미리 숙지해야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익산역에서 출발한 시티투어 버스는 △원불교총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세계유산센터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에 일일 6회 배차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차량에 동승하는 테마형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행 3일 전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 총 123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환경정비 분야 97명을 모집하며, 주 5일 동안 하루 4시간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26명을 모집하고, 주 5일 동안 하루 5시간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관광자원 활용사업,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를 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으며 취업 취약계층인 익산시민이다. 신청자의 재산과 소득을 비롯한 자격 정보를 심사해 채용되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정 시장은 장애인시설인 '새소망단기보호시설'을 시작으로 △아동양육시설 '이리보육원' △노인요양시설 '원광실버의집' △아동양육시설 '기독삼애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시설 생활인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정시장은 시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시설 생활인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새해 안부 인사를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과 단체, 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유치를 통해 식품시장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한다. 익산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네이처스와 44억 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이광석 ㈜포네이처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네이처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4,553㎡(약 1,400평)에 공장을 신축하고 제조 설비를 도입한다. 익산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포네이처스는 특허제품인 8곡 누룽지를 품은 새로운 개념의 바비큐 삼계탕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개발·생산하고자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공장 신축은 올해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준공되면 4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네이처스는 파트너사인 ㈜더온, ㈜푸드엠디,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대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55명이 참여해 지난 12일부터 담금질에 돌입했다. 또한 14일간 진행되는 훈련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청과 용인시청, 인천체고, 선문대 등 전국 30여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익산시에서 열리는 첫 유도 전지훈련이다. 시는 지난해 개최한 '백제왕도 익산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도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8월 열린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2,000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유도 종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전지훈련 유치로 이어졌다. 시는 뛰어난 스포츠 기반시설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부상함에 따라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도 선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익산에서 처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이 올해 첫 삽을 뜬다. 익산시는 청소년디딤센터 공사비 일부와 감리 비용 등 예산 37억 원을 확보하면서, 상반기 내로 건립 공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함열읍 와리에 둥지를 트는 '청소년디딤센터'는 청소년 치유·재활 국립 시설이다.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2022년 기초 조사, 2023년 환경 조사 및 설계 착공,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시설(사회복지시설, 도로) 결정 등 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건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지난해까지 보상금과 설계 용역비로 16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는 2025년 공사비 일부와 감리비로 37억 원을 확보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건립 공사에 돌입한다. 디딤센터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ADHD)이나 우울, 불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만 9 부터 18세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시설이다. 상담부터 정신의학적 진료, 대안교육, 생활보호, 진로탐색, 체험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1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된 후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자원봉사로 시민 모두 하나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0일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에서 1시민 1자원봉사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익산시와 익산시의회를 비롯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청년시청, 익산도시관리공단, 전북에너지서비스, 봉사단체대표 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원봉사 활동을 조직화해 함께하는 봉사 문화를 조성하고, 1시민 1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 연계망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2025년 익산시자원봉사자 신년인사회'에서는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를 통한 배려와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신년사, 축사, 자원봉사단체 인사, 오찬(떡국) 순으로 진행됐다. 엄양섭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봉사자의 손길이 모여 지역 곳곳에 나눈 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1조 원 규모로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이달 내 신속 집행 보고회를 열고, 올해 전체 예산 1조 8,000여억 원의 60.5%인 1조 원 상당을 상반기 내에 우선 집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선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과 집행률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수의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고 선금과 기성금을 활용하는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시장을 단장으로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각 분야별 담당 국장을 반장으로 배치해 민생과 관련된 주요 사업별 재정 집행 현황을 촘촘히 점검·관리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운 점이 발견되면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발행 목표를 4,000억 원으로 하고, 상품권을 충전할 때마다 얻는 10% 추가 혜택을 연중 적용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해 다가오는 설 명절 소비 특수 뿐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매서운 한파 속 난방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과 노인일자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한파를 견딜 수 있도록 익산 전역의 403개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지정하고 난방 안전지대 사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앞서 시는 안정적인 한파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난방기기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예산 3,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로 수리가 불가능한 10년 이상 사용 보일러 20대를 신속하게 교체했다. 특히 올해 한시난방비 등 사업비 120만 원을 모든 경로당에 신속히 지원해 한파대책 기간인 3월 15일까지 한파쉼터 이용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대비를 마쳤다. 아울러 야외활동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부착해 한파·대설에도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수도계량기 동파나 보일러 고장으로 주거에 불편을 겪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개방된다. 시는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등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곧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104명 비상근무)를 소집하고, 제설작업에 가용 행정력을 모두 집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익산에 내린 평균 적설량은 7.2㎝로 집계됐다. 오산면(11.4㎝)과 동산동(10.3㎝), 춘포면(10㎝), 영등2동(9.4㎝), 황등면(9.4㎝)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시는 대설 예비특보가 나온 전날 오후 4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리 준비한 제설 장비 13대와 제설재 등 자재 330톤을 동원해 24개 주요 도로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익산역 서부광장, 왕궁면 익산 나들목(IC), 평화육교, 춘포면 금강교, 모현교 등 얼어붙은 주요 도로에 대한 조치를 서둘러 진행해 출근길 교통 혼잡을 예방했다. 시는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광판과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산림조합'과 '㈜티와이엠이'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7일 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익산산림조합과 ㈜티와이엠은 각각 5,000만 원과 1,3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식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나눔곳간을 비롯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코로나19·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와이엠은 농기계를 제작·판매하는 회사로 왕궁면에 위치한 익산공장은 약 400명이 근무하고 있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 조합장은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고, 이주영 ㈜티와이엠 익산공장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익산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나무심기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새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 천국'을 향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유출로 얇아진 인구 허리를 다시 단단히 만드는 정책이 올해 핵심 비전"이라며 "특히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춘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우리 청년들과 함께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5년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위드(WITH) 청년'이라는 새 비전과 함께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할 79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 창업과 취업의 문턱을 확 낮추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혁신과 창의성을 맘껏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의 낙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 청년 창업 혁신거점 구축 - 일자리(Work) 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창업을 꿈꾸는 데 필요한 자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시청 1층에 마련된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 시간 외에도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운영을 시작한 익산시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시민 1,000여 명의 발길이 닿았다. 특히 새해를 맞는 1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이웃의 아픔에 함께했다. 시는 사고 당일부터 현지에 담당팀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추후 장례 절차를 위해 운구부터 안치, 발인, 화장, 장지 이동까지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 장례 시 유가족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익산 시민보험 절차를 안내하는 등 행정적 지원과 유가족의 마음을 살피는 심리지원으로 밀착 케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등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과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고 참담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