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은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배출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로서 주민들의 의무를 강조하기에 앞서 일상 속 불편함을 감수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한편, 녹색 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하면서도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총 142개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해당 소상공인에게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성동사랑상품권을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했다. 올해는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더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기존 성동사랑상품권 지급 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3월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가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바우처 이용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대형 마트, 중소형 마트, 편의점, 친환경 매장 등이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성동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한 농산물 섭취를 보장하며 더 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마약 중독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지난 26일 서울성동경찰서, 서울중부경찰서와 함께 왕십리역 주변 유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활동 및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4년 8월 '식품위생법' 개정 이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가 마약류 위반행위(투약·보관·장소제공 등)를 하거나 이를 교사·방조할 경우 해당 업소는 영업정지 3개월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영업자와 업소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출입문 및 업소 내 '마약류 반입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일명 물뽕이라 불리는 GHB와 케타민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마약 간이 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마약류 예방 홍보와 더불어 영업 종류 구분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외부 간판을 점검하여, 청소년이 출입금지업소인 유흥·단란주점을 노래연습장으로 착각하여 출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흥·단란주점 영업을 하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 자매도시 베트남 푸예성 뚜이호아시를 공식 방문하고, 상호 우호 증진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고 대면 교류가 재개되어 2024년 9월 뚜이호아시 대표단이 성동구를 공식 방문했고, 이후 뚜이호아시가 성동구를 초청한 친선 방문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뚜이호아시는 베트남 푸옌성 남부에 위치한 신흥도시로서 2012년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3년째 우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는 도시이다. 성동구는 성동-뚜이호아 우정 어린이집 방문을 시작으로, 두 도시의 우호를 상징하는 우정목 심기, 대표단 공식 회의 및 기업체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성동-뚜이호아 우정 어린이집 방문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 시설은 2014년 성동구 민간단체에서 기금을 마련하여 건립된 양 도시 우호 교류 상징물로서, 현재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졸업했다. 성동-뚜이호아 우정 어린이집을 졸업한 아이들은 물론 앞으로도 여기에서 배우는 아이들은 성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원천 감량을 위하여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의 65%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비용 역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한편,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시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단, 해당 제품은 가열‧건조‧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인증을 받은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감량기 구매비용의 40% 한도로 최대 28만 원의 보조금을 총 625세대에 지원할 예정으로,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감량기 사용 전과 후의 각 2개월분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내역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생활 속 작은 기부를 실천하는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활성화하여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은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주민 주도의 자발적 나눔 실천 사업이다. 기부자가 사업 참여업체에서 물건(또는 서비스)을 구매할 때 한 개 값을 더하여 계산하면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제공한다. 구는 2019년 다가구 주택이 많은 용답동, 송정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7개 동으로 확대했고, 2022년부터는 17개 전 동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현재 약 130개 업체가 이웃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통해 총 1,399건 약 2,750만 원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복지 취약계층 2,807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꼭 한 개의 값이 아니라도 기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했다. 구매하고 남은 잔돈이나 소액도 상관없이 기부할 수 있으며, 현물기부도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2월 27일 새롭게 건축된 마장제2경로당(마장로42길 13)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후된 기존의 경로당이 안전 문제로 철거된 후,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친환경 설계를 채택하여 건축된 마장제2경로당은 건축 과정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와 고효율 냉난방기기를 도입하고, 단열 공법을 강화하여 실내 온도를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제로에너지 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마장제2경로당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설계되어 휠체어나 보행기 등 이동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고,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하여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제2경로당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인 사회‧경제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는 ‘성동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으로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5개 분야 58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1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해 71억 원 대비 89% 증가한 규모다. ‣ 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한 취‧창업 지원 구는 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에게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10만 원 한도 내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운영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규모의 청년 창업 지원 시설인 청년창업공간도 새롭게 문을 연다. 지상 1~2층에 78개 입주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69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150석 규모의 성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인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한편, 디지털 소통 방식으로의 변화, 코로나 팬데믹 등의 요인으로 사회적 고립이 일상화되며, 전통적인 사회 유대 약화와 고립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총 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립 가구의 발굴부터, 지원, 재고립 방지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 위기가구 조기 발굴 ▲ 스마트 기술 활용 위기상황 선제 대응 ▲ 고립 해소를 위한 관계망 형성 ▲ 가구 특성별 맞춤형 통합 지원 ▲ 민관 협력, 주민 참여사업 확대 등 주민 모두가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대 추진 과제, 37개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촘촘 발굴단‘을 운영한다. 구 자체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촘촘 발굴단‘은 주거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발굴과 주민 홍보를 수행한다. 47종의 위기 정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쾌적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2025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27개 초‧중‧고 학교 통학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총 살수차량 2대와 고압 스팀 세척 장비 1대를 동원하여 초등학교 앞 통학로의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했다. 통학로의 보도 및 차도를 고압수로 세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물청소를 시작하기 전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 곳곳에 숨어있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 제거 작업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일대가 말끔해져 학생들이 쾌적하게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체험학습센터를 선제적으로 지속 확충한 결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현재 관내 8개 체험학습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학습장을 운영 중으로 이용자 수가 연간 18만 5천 명(중복 인원 포함)에 달한다. 이용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구는 지난 2015년 융복합혁신 교육특구에 최초 지정된 것에 이어 2019년 융복합혁신 교육특구에 재지정되며, 아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역사·문화·생태 체험 교육 등 창의 체험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특화사업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 확충 및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 2개소에 불과했던 체험학습센터가 8개소로 대폭 늘어났으며, 연간 이용자 수 또한 2020년 36,288명에서 2024년 185,880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 첨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공간, AI·미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6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유실·유기동물이나 학대를 입은 동물을 보호 관리하기 위하여 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나, 50km 이상의 원거리에 위치해 구조된 동물들에게 장거리 이송에 의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보호 중인 동물의 신속한 반환이나 입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내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3월 5일부터 동물보호센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정된 동물보호센터는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오렌지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아지동물병원, 펫365동물병원, 조은동물병원 등 6개소로 유실·유기동물의 보호와 관리, 반환 및 입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동물보호센터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한 곳에 집중되던 업무가 효율적으로 분산되어 동물 보호 및 관리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센터별 동물 수용 현황, 동물의 상태 및 특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동물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3월 4일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부구청장 직속의 통합돌봄담당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구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신설된 통합돌봄담당관은 기존 어르신 통합돌봄 태스크포스(TF)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P(Aging in Place) 비전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돌봄·주거 분야 서비스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통합돌봄기획팀, ▲통합돌봄지원팀, ▲통합돌봄사업팀으로 구성하여, 돌봄SOS 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하나의 조직 안에 배치했다. 이를 통한 사업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성동구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선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성동구 평생학습관의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의 수강생을 3월 10일(월)부터 모집한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은 '보드게임지도사 2급'과 '창의수학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총 12회차로 구성되며, 자격취득자는 이후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전 강사로서의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성동구는 양성된 강사들을 대상으로 관내 기관에서 시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치위원이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3월 10일 9시부터 성동구 신속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3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각 강좌별 일정은 상이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월 5일 ㈜캄미어패럴 및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계유지와 자녀양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수동에 소재한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로 유명한 ㈜캄미어패럴에서 물품 기부를 하고 밀알복지재단은 물품 판매를 통한 기금을 조성하여, 성동구 관내 저소득 한부모 12가구에게 4월부터 9개월 동안 총 3천만원 상당의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부모 법정 지원을 신청했으나, 소득 기준 등에서 근소한 차이로 탈락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더욱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수혜 가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시스템을 강화하는데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관계가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